현성그룹의 FB팀[1] 실장이자 이 드라마의 진상. 항상 하는 말은 "우린 로봇이야!", "원리원칙대로 해!", "이유는 궁금해하지 마!" 등이 있다. 과거 강진아의 첼로 선생이었던 인연으로 강성욱 회장의
하지만 내심 현성가의 하수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 계속 켕겼던 모양. 마지막에는 강동석으로부터 김지혁을 '직접' 죽이라는 말에 살인을 시도하나 도리어 지혁에게 제압당하고(...), 현성의 개로 죽을 순 없다면서 현성가의 비리 자료가 담긴 USB를 모두 지혁에게 넘겨준 후 자신도 경찰에 자수한다. 이후 출연이 없는 걸로 보아 아마도 감옥에서 썩고 있는 듯.
강진아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신분 차 때문에 마음을 접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