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폐쇄된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오는 사진의 주인공으로,
도메인 구입하라는 광고 옆에 붙어있다. 보통 유명 웹사이트의 도메인 관리자가 관리를 안 하다가 만기되면 다른 사람이 나중에 비싸게 되팔기 위해 만기된 도메인을 냅다 주워서 등록해버린다. 물론 그 도메인에 띄울 다른 웹 사이트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광고 페이지를 대신 띄워 놓는다. 이런 페이지를 파킹 페이지(Parking page)라 한다.
특히 옛날에 잘 갔던 사이트가 폐쇄된 것도 모르고 들어가봤더니 도메인녀가 떠있다면 짜증이 배로 늘어난다.
미등록 도메인이라면 어디든지 나타난다는 점 때문에 유명해지고
유화로 그려지거나 현수막으로 걸리거나 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후
네티즌의 조사에 따르면 이름은 해나 스텔러(Hannah Steller)로 저 사진을 찍은 사진사의 동생이라고 한다. 현재는 조형산업 계열에서 일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