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주무대인
조커 성단 웨스터 태양계의 제4행성인
카만토를 거점으로 삼고 있는 연합체로 공식 설정집인 디자인스 4권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나, 작중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최근이다. 성단 열강으로부터 인정받은 정식 국가가 아니라
우모스 사회주의 공화국과
롯조 제국 같은 중공업 국가로부터 후원을 받는 광산 기업체와 군 조직이 결속한 연합체로,
동인도 회사와 흡사한 성격을 띠고 있다.
따라서 도마 연합은 보오스의 이웃 행성에 기반을 둔 무국적 이권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이전부터 우모스나 롯조 측에게
헬리오스 초강과
양자 제어촉매를 비롯한 각종 희유 광물 자원을 제공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마도대전으로 인해 대폭 늘어난 난민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시스템 칼리굴라와 손을 잡고
람아드 같은
GTM을 동원해 점령지를 침탈해 민간인을
납치하거나, 그것으로도 모자라
해적단을 고용하여 공짜 인력을 확보해
강제노동시키는 소행을 저지르고 있다. 그와 동시에 자신들의 그런 악행을 같은 우주 거주민 단체인 카만토나
이즈모 아스트로시티에도 철저히 속이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며 오카 총독(オッカ総督) 같은 탐욕스러운 자를 내세워 자신들의 세력과 이권 확대에만 열중하고 있는
악의 조직이다.
성단력 3000년대 초반의 대표는 바이라 아슈(バイラ・アーシュ) 연합의장이며 군사 지휘권은 SPK지대장이었던
오로타뮬 발 중장에게 있다. 리부트 이후 추가된 연대기에 의하면
필모어의 신황제로 즉위한
레다 9세가 성단력 3070년부터 정규군과
바가 하리를 출정시켜 토벌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