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의 견습 마녀 | |||||||||
하루카제 도레미 (도레미) |
후지와라 하즈키 (장메이) |
세노오 아이코 (유사랑) |
세가와 온푸 (진보라) |
아스카 모모코 (나모모) |
|||||
마키하타야마 하나 (오하나) | 하루카제 폿프 (도또미) |
<colbgcolor=#ff99b9><colcolor=#b33644> 하루카제 도레미 春風どれみ | Doremi Harukaze |
||
|
||
이름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하루카제 도레미[1] ([ruby(春風, ruby=はるかぜ)] どれみ)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도레미[2] |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春風DoReMi |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Дореми Харукадзе | |
출생 | 1990년 7월 30일 | |
가족 |
할아버지 하루카제 유스케 할머니 하루카제 리쿠 아버지 하루카제 케이스케 어머니 하루카제 하루카 여동생 하루카제 폿프 손녀 파미 |
|
별자리 | 사자자리 | |
혈액형 | B형 | |
이미지 컬러 |
분홍색 (#FF99B9)
|
|
사용 악기 | 피아노 | |
좋아하는 음식 |
스테이크[3][4] | |
장래희망 | 선생님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치바 치에미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5] |
박영희 (1~3기, 2기 극장판)[6] 양정화 (4기, 비밀편, 3기 극장판, 2기 극장판 재더빙,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7][8] 김채린 (대원방송 재더빙판)[9][10] |
[clearfix]
1. 개요
<rowcolor=#b33644> 1~2기 | 3~4기 & OVA |
역시 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미소녀야![11]
뿌! 뿌! 뿌![12]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의 주인공.
2. 상세
1인칭은 와타시 ↔ 아타시. 그리고 이 만화를 대표하는 개그 캐릭터. '자칭'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 미소녀'[13]로 별명은 도지미[14], 국내판에서는 구더빙판(MBC와 투니버스 모두)이 또레미, 대원방송 재더빙판이 바보레미.한국판 성우가 4기에서 교체된 이유는 목에 극심하게 부담이 되는 연기를 더 이상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4기 방영 전 박영희가 블로그에서 밝힌 바 있다.[15] 양정화의 도레미 연기는 초반에 치바 치에미와 박영희의 열연에 비해 많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좀 까였다. 하지만 양정화가 연기를 못 하는 성우가 아님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처음에 캐릭터 해석을 잘못한 듯싶다. 다행히 후반부에서는 많이 안정되었고 이후 비밀편에서는 전임 성우 박영희 및 후임 성우 김채린 못지않게 좋은 연기가 되었다.
천성이 개그 캐릭터인지라 망가지는 장면이 꽤나 많이 나온다. 작품 자체에서 한 번이라도 안 망가지는 캐릭터가 없긴 하지만 도레미는 그 중에서도 으뜸을 달린다.
마녀를 너무 좋아해 마법 주문까지 스스로 만들어 외우고 다닐 정도로 마녀 오타쿠였으나 우연히 마키하타야마 리카의 마법당을 방문하여 마조리카를 만나고 마조리카의 정체를 추리해 내[16], 마조리카를 마녀 개구리로 만들어버려서 마녀 개구리의 저주를 풀어주기 위해 견습 마녀가 되었다.[17]
사랑을 바라는 소녀로 첫눈에 반하는 확률이 무지하게 높다. 연상이 취향인 듯하며, 좋아하는 남자 캐릭터들의 이름은 이 작품의 감독들의 이름에서 따온 게 대부분.[18] 여동생인 폿프도 연상 취향인데다가, 감독의 이름에서 따온 캐릭터에 홀딱 빠졌던 때가 있었다.
2기부터 하나의 엄마가 되어 친구들과 같이 육아 하는게 주요 에피소드. 등장하는 FLAT4의 리더인 아카츠키를 보고 한눈에 반했는데, 아카츠키도 도레미를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으나 이 쪽은 애초에 다른 목적으로 접근했던 것이다. 후에는 이쪽도 도레미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도레미와 같은 반인 남자아이 코타케 역시 그녀에게 호감이 있지만[19], 이 쪽은 아카츠키처럼 어른스러운 성격은 아니고 말 그대로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아이를 일부러 괴롭히는 정도의 애정인지라 도레미 본인은 알아채지 못한다. 그러나 주변 인물들은 모두 눈치채고 있다. 4기 도레미와 친구들이 수학여행을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카츠키와 코타케가 우연히 만나 사랑의 라이벌로서 일종의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그 때 아카츠키가 마법을 사용했고, 그 장면을 도레미에게 들켜버려 도레미의 실망을 산다.
3기 부터는 혼자 다른 반이 되어 시무룩 하나 새로운 친구 아스카 모모코와 친해져 그녀가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등교 거부하던 나카토 카요코와 친해져 다시 학교에 나올 수 있게 한다.
4기에서 하나가 자신들과 같이 있고 싶다고 마법으로 성장해 찾아온다.[20] 게다가 수정구슬을 전부 부쉈다는 말에 기겁한다. 그뒤 하나가 사고칠 때마다 옆에서 수습하느라 온갖 고생을 다한다. 최종화인 졸업 에피소드에서는 도레미와 같은 반이었던 아이들이 도레미에게 자신들의 속마음을 전한다. (도레미의 인싸력을 알 수 있는 부분. 심지어 수학여행 버스 자리도 맨 뒤 중간 자리였다.) 그리고 그에 대한 도레미의 대답은 "꿈을 이루기 위해선 이별이 필요하다."였다.[사실]
이름의 유래는 계이름인 '도레미파솔라시'의 그 도레미가 맞다. 워낙 특이한 이름이다 보니 다른 건 몰라도 이름자체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국내에서도 이 도레미만큼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2.1. 러브라인
코타케와 도레미의 관계는 1~2기 때에는 코타케가 단순히 도레미를 놀려먹는 정도로 나온다. 다만, 이 시절에도 타마키가 코타케한테 혹시 도레미를 좋아하는거냐고 놀렸던걸 보면 복선은 있었다.3기부터 조금씩 감정표현이 늘더니 비밀편 1화와, 4기 몇몇 에피소드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코타케는 자신이 도레미를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부끄러워서 놀려먹는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다 4기에선 도레미가 풀이 죽어있으면 자기 방식대로 기운을 차리게 해주며 도레미는 코타케가 자신을 생각해주는만큼은 아니어도 은근히 신경써준다.[22] 그래서 졸업할 때까지 코타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다가 중학생이 되고 난 후 하즈키의 힌트로 완전히 눈치챘다.
오자마녀 도레미 16 라이트 노벨 내용 중 도레미가 하즈키 커플을 보고 부러워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때 하즈키가 도레미에게 ‘너만을 바라봐주는 남자가 있다’고 충고해 주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또, 애니메이션 4기 마지막 화의 마지막 부분쯤에 교복을 입은 도레미가 해질녘 바닷가에서 어떤 남자에게 러브레터를 주는 장면이 나온다.
코타케의 마음을 깨닫고 나서 코타케에게 일편단심으로 소설판에서 아카즈키가 중간에 끼어들려고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꿈을 이룬 후에도 코타케와 잘 지내고 있다.
2.2. 헤어 스타일
평소에는 경단머리를 하고 다녀서 미모가 잘 안 드러나지만 머리를 풀어 생머리가 되면 상당한 미소녀가 된다.[23] 하지만 작중에서 머리 푼 모습은 오직 2기에서만, 그것도 2화[24]와 최종화에서만 볼 수 있다.[25][26] 그래도 소설판 삽화에서는 머리 푼 모습이 애니판에 비해서 많이 나오는 편이다. 대표적인 모습이 교사가 된 도레미의 모습.
참고로 이 경단 머리는 모모코의 도넛 모양 머리와 함께 어떻게 만드는지 알 수 없다. 애초에 견습마녀들의 헤어 스타일은 하즈키 빼고는 마빡이, 모양은 괜찮으나 색깔 모티브가 계란 찜, 닭날개, 8분 음표 등 죄다 개성이 넘치기는 하지만. 4기 8화에서 하나가 도레미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도레미가 기계를 가져와 설치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나가 이건 무슨 기계냐며 도레미에게 물어보는데 도레미는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이 때 무슨 일인지 비행기 엔진 소리가 들리고 폭발음이 들리는데, 결국 스타일링에 실패한다. 또, 4기 드라마 CD에서 온천으로 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경단 머리를 만드는 소리가 정말 이상하다.[27] 모모코의 머리도 마찬가지로 기계로 만든다. 그 외로는 유전인지 하루카제 가문 여성들[28]은 전부 머리 끝이 젤리같아 보이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이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머리카락 끝이 젤리처럼 동글동글하게 뭉쳐져 있는데, 동생인 폿프는 앞머리 뿐만 아니라 뒷머리까지 뭉쳐져 있다. 여담이지만, 이는 후일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의 파인 공주의 헤어 스타일에도 계승된다.[29]
2.3. 성격
덜렁이는 성격은 이 작품에서 도레미의 정체성 그 자체. 도레미의 부 모님으로부터 시작해서 하즈키, 아이코, 온푸, 모모코, 마조리카, 폿프, 하나, 코타케, 타마키, 세키 선생님까지 이 작품에서 조금이라도 비중이 있는 인물들은 한 번 이상은 도레미의 덜렁이 기질을 지적한 적이 있을 정도.지각을 밥 먹듯이 하고, 후지와라 하즈키와 다른 반이 된 이후로는 교과서를 자주 빌리러 다녔다. 청소를 다 한 뒤 꽃병을 깨서 엉망으로 만드는 등의 실수도 많다.
또한 손재주가 없어서[30] 1기에서는 마법 찰흙으로 뭔지도 모를 물건을 만들거나 3기에서 과자를 만들 때는 과자의 모양이 엉망이었다.[31]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데다 실제로 진심으로 미워하는 사람은 작중에 아무도 없다. 모두가 도레미의 다정함을 좋아한다. 특히나 온푸는 도레미의 상냥함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할 정도.
도레미의 부모님들도 그런 성격의 도레미를 대견해하며, 세키 선생님은 잘하는 게 없는 자신에 대해 고민하던 도레미한테 도레미의 상냥함[32]이 장점이라고 말해 준다. 심지어 가족 중에서 태클을 제일 많이 거는 여동생 폿프조차도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하지만 언니의 다정함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고마워할 때가 많다. 여러 일로 폿프가 기 죽어 있을 때면 항상 기운을 내개 해 주는 것은 언니인 도레미이다.
덜렁대는 성격은 그래도 어디 가지 않는지라[33] 말실수를 할 때도 있지만, 잠깐 싸우더라도 곧 화해하고, 이전보다 더 친해질 정도이다. 하지만 참견이 너무 심한 편.[34] 그러나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그것마저도 도레미의 장점이라고.
성격은 덜렁대는 모습이나 그 이외의 작중 다른 모습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밝으며,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내성적인 모습도 자주 비춰진다. 3기에서 친구와 가족들이 자신을 모두 피하고 거리를 두려고 할 때[35],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린다거나 4기 최종화 때 친구들을 보내기 싫어서 마법당에 들어가 혼자서 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 예.
활발하고, 씩씩하고, 친근감있는 장점도 있지만 그런 도레미한테 덜렁이는 성격 말고도 또 다른 단점이 있다. 뭐냐면, 감정이 격해지면 말을 험하게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게 2기 19화와 2기 극장판에서인데, 2기 19화에서 하나 일 때문에 하즈키와 다투다가 순간 감정이 격해져 "이런 말해서 미안하지만 하즈키처럼 꽉 막힌 애한테 돌봐지는 하나가 불쌍해. 하즈키처럼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아이로 자랄 거야!"라고 말해 하즈키를 울먹이게 만들었고, 2기 극장판에서 하나가 멋대로 나간 일 때문에 폿프와 다투게 되다 꼬맹이 주제에 건방진 소리 하지 말라고 폿프를 충격 먹게 만들었다.[36][37]
2.4. 재능
피아노에 소질이 있었으나, 콩쿠르에 나가 실수를 해서 손을 별로 안 대게 됐다.[38] 이후 2기 극장판에서 여동생 하루카제 폿프에게 속내를 털어버린 후, 자신도 약간이나마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된다. (동아리에 들어갈 때, 음악 동아리에 들어간다.) 공백기가 있음에도 꽤나 잘 치는 듯하다.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도레미를 돋보이게 하는 재능은 특유의 배려심과 친화력으로, 당장 1기 1화에서 자기가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고백하기 위한 용기를 얻기위해 견습 마녀가 되었지만, 마조리카의 상품을 산 여학생[39]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선배의 부상을 낫게 하는 걸 보고 질투는 커녕 "저렇게 까지 할 수 있다니 대단해"라며 자신을 돌아보고 해당 여학생을 위해서라도 시간을 멈추는 마법까지 쓰면서 축구시합에서 승리를 하게 해 줬다. 2화, 3화도 각각 소꿉친구인 하즈키랑 친해진 지 하루도 안 된 아이코를 위해서 마법을 썼으며, 항상 자신을 놀리는 코타케도 코타케에게 고민이 있어보인다는 마조리카의 말에 코타케를 따라가 마법으로 도와줬다. 제멋대로인 온푸를 개심시킨 것도 도레미였고 귀국자녀인 모모코를 일본에 적응하게 해 주고 귀걸이 사건에서 모모코를 앞장서서 쉴드쳐 준 것도 도레미이다. 특히 이 정점은 등교거부 학생을 적응하게 해 준 일화로, 모든 걸 도레미 혼자서 한 건 아니지만 도레미가 총대매고 가장 앞장서 줬고 세키 선생님도 이런 점을 도레미의 큰 장점이라고 격려해 줬다.[40] 소설판에서 장래희망을 초등학교 교사로 결정한 건 어떻게 보면 도레미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적절한 선택인 셈.[41]
작중에선 도레미는 스스로도 자기는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자조하지만 얼떨결에 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나갔을 땐 스테이크를 먹는 연기 등으로 결승전 직전까지 올라오거나[42] 비밀편에선 꾀병 연기로 수영 수업을 빼먹은 적이 있다고 한 걸 보면 의외로 연기쪽에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손재주가 없는 것 치곤 피아노도 꽤 잘 치고 (물론 엄마의 엄한 가르침이 있었다곤 하지만)[43] 공부랑 담을 쌓는 성격임에도 교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대학에 합격해 4년제 대학을 무사히 졸업한 걸 보면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에 그렇지 한번 집중하면 의외로 평균 이상은 하는 편이다.[44]
또 의외로 신체능력이 좋다. 다른 친구들도 신체능력이 좋지만[45] 도레미도 워낙 작중에서 덤벙대는 모습을 보여 둔해 보여도, 견습마녀로 지내면서 이런저런 일도 겪고, 학업, 마법당 일, 하나의 육아까지 병행하며 버티는 걸 보면 체력이 좋을 수 밖에 없다. 특히 4기 수학여행 때 초하루가 되어 하나가 아기로 돌아가자[46] 숨으려고 한손으로 하나를 안고 벽장 천장에 메달려 버텼다! 결국 떨어졌지만 도레미의 신체능력은 경이롭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2.5. 좋아하는 음식과 말버릇
콩쿨 사건 이후 가족끼리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고 굉장히 좋아하게 됐지만 번번히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눈 앞에서 도도가 먹어버린다든가[47], 마법으로 다른 걸 만들어냈을 땐 안 사라지지만 스테이크는 만들어내면 꼭 먹기 직전에 사라진다든가[48], 친구네 가게에서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도레미가 주문할 시점에서 다 팔려버린다든가, 부모님이 몇번씩이나 만들어 줘도 일이 터진다든가, 사건이 터져서 해결하고 늦게 들어왔는데 집에서 이미 스테이크를 다 먹었다든가, 자신의 생일 때도 모처럼 스테이크를 먹을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지만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준 친구들을 위해 그렇게 좋아해 마지않던 스테이크를 한 조각씩 직접 썰어서 친구들에게 먹여주고 남은 것은 자신이 먹으려는 찰나, 코타케가 갑툭튀해서 마지막 조각을 먹어버려 결국 본인은 못 먹게 됐다. 여러모로 스테이크와 연이 없는 것 같다.[49]어찌나 한이 맺혔는지 라이트 노벨에서는 스테이크를 마음껏 먹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친구네 스테이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려고 했지만, 다시 마법당 일을 도와주는 바람에 또 기회를 날린다. 아무래도 이 만화에서 도레미는 평생 스테이크를 먹지 못할 수도.[50]
그 밖에도 여름에는 차가운 보리차에 목숨을 건다. 이른바 보리차 중독. 3기에서 파티시에 시험 중에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모두가 어떻게 해결할지 머리를 싸맬 때 도레미는 자신이 마실 보리차가 떨어져서 큰일났다면서 안절부절하다가 보다 못 본 친구들이 대신 사 오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가게 안에서 친구들 몰래 마법으로 보리차를 만드는가 하면[51], 심지어 "보리차가 없으면 죽어버릴 거야."라고 말하기까지... 결국 보리차를 마실 땐 어째 묘하게 해탈한 듯한 표정이다.
입버릇은 "뿌-뿌-뿌-!!"와 일이 잘 안 풀릴 때에 "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미소녀야~!"라고 말하는 것. 참고로 "뿌-뿌-뿌-!!"의 경우는 하나도 배워서 따라하는데, 이로 인해 마녀 유치원의 다른 아이들까지 따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2]
2.6. 견습마녀로 지내면서 깨닫게 된 것
나이쇼(비밀편)에서는 먼 미래에 파미라는 이름의 손녀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세한 점은 항목 참조.2기에서는 하나를 키우며 모성애에 대해 깨닫고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한다. 하나가 엄마로서 가장 따르는 인물.
4기에서는 특히 정신적인 성장을 다룬 에피소드도 많은 편이다. 마녀를 관둔 마녀 에피소드는 도레미 자신이 나아갈 길에 대한 큰 지표가 되어 시리즈 마지막에는 마녀를 그만둔다. 다만 정신적인 성장을 했어도 도레미는 어디까지나 초등학교 6학년으로, 졸업식에서는 모두와 헤어지기 싫어서 마법당에서 혼자 시위를 했었으나 이내 자신을 위해 찾아온 친구들을 보며 마음을 고친다. 마녀가 되면 이루고 싶었던 것은 좋아하는 아이에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녀가 되지 않아도 스스로 고백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녀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3. 변신 후
<rowcolor=#b33644> 1기 | 2기 | 3기 | 3기(파티시에) | 4기 |
|
|
|
<rowcolor=#b33644> 1기 | 2기 | 3기 & OVA |
|
|
|
<rowcolor=#b33644> 4기 | 파트렌느(2기) | 파티시에(3기 & OVA) |
<colbgcolor=#ff99b9><colcolor=#b33644> 변신 결정 대사 |
<colbgcolor=#ffffff,#1f2023> 프리티 윗치 도레밋치 (プリティーウィッチーどれみっちー)[53] |
국내판 변신 결정 대사 | 레미 레미 도레미 |
주문 |
피리카 피리라라 포포리나 페페루토 (국내판: 삐리카 삐리랄라 포포리나 페페르트) (ピリカピリララ ポポリナペペルト)[54] |
매지컬 스테이지 주문 |
피리카 피리라라 평온하게 (국내판: 삐리카 삐리랄라 산뜻하게) (ピリカピリララ のびやかに) |
파트렌느 주문 |
피리카 파트렌느 (국내판: 삐리카 파트렌느) (ピリカパトレーヌ) |
매지컬 스테이지의 국내판 주문은 '삐리카 삐리랄라 산뜻하게'인데, 후에 가서 이 대사를 모모코가 사용한다. 그래서 모모코의 주문은 국내판에서는 본의 아니게 도레미가 가로채 간 산뜻하게가 향기롭게로 바뀌게 된다.
4. 캐릭터송
-
乙女は急に止まれない(소녀는 갑자기 멈출 수 없어)
씩씩한 레미의 성격이 잘 나타난 곡.
-
きっとちゃんと女の子(분명히 확실한 여자아이)
-
アイスクリームチャイルド(ICECREAM CHILD)
-
「ス」のつく恋人('스'가 붙는
연인)
-
メリーゴーランド(
merry-go-round)
5. 소설판 이후
|
|
중학교 2학년 때 하즈키와 야다 마사루가 사귀는 것이 계기가 되어 코타케 테츠야에게 러브레터를 주며 고백하는데, 이 장면이 4기 마지막에 나오는 고백 장면. 결국 1년이 넘도록 코타케가 대답을 안 해줘서 도레미 본인은 차인 걸로 알고 있다.[55] 하지만 코타케는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흐지부지 되었다는 말로 다시 썸이 시작된다. 그리고 소설 2권에서 코타케의 시합을 보게 된 것을 계기로 축구부의 초보 매니저를 맡게 된 데다 장래희망에 대한 방향을 잡게 된 걸 보면 향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사귀게 된다.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코타케의 경기를 가장 앞에서 응원하고 있다.
여담으로 얼마나 스테이크에 한이 맺혀 살았는지,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스테이크 가게에서 스테이크를 실컷 먹을 수 있다는 옵션을 붙여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또 한 번 마법당 일을 도와주게 되면서 무산된다.
이후 세키 선생님 같은 교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다. 도레미 라이트 노벨의 최종 권 이야기인데, 머리를 풀고 정장을 입은 도레미가 앞 표지에 장식되어 있다. 뒷 표지는 칠판에 분필로 적은 하루카제 도레미.
평소에 제대로 하지 않았던 공부이다보니, 결국 고등학교 3학년 입시는 너무나 짧은 준비 기간[56]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1년 재수를 한다. 공부에 대한 흥미와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두번째에는 지망하던 사립 대학에 무사히 합격하여 4년제 대학을 유급 없이 끝마치고 교원 면허를 취득, 자신의 모교이자 목표였던 세키 선생님이 있는 미소라 제1 초등학교에 임명받게 된다.[57]
그리고 입학식의 신임 인사를 맡게 돼, 신입생들 앞에서 인사를 하던 중 마이크에 이마를 직격으로 내리박는 사건을 일으켜서 아이들에게 '도지미 선생님'으로 불리게 되었다. 자신을 '도지미 선생님'이라 놀리는 아이들을 보며 분노를 쏟아내려 했지만 이내, '도지미'라는 단어에 반응하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오히려 지금은 그 말에 친근감을 느낀다는 생각과 함께 오자마녀 도레미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58]
|
꼬마마법사 레미 1620's 영상에서 공개된 도레미의 초등학교~대학생 모습 |
6. 기타
- 도레미의 생일인 7월 30일은 우연히도 국제 우정의 날이다. 토에이가 노린 거인지는 불명이지만, 도레미의 작중 행적, 성격과 비교해 보면 매우 적절하다.
- 주인공답게 인기는 많은 편이다. 1위인 온푸가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지, 사실상 도레미의 인기 순위는 온푸 다음인 2위.[59]
- 평소에도 작화상 나름 귀여운 편이지만 머리를 풀 때 보이는 성숙함 때문인지 팬아트에선 머리 푼 모습이 본편과 다르게 굉장히 많은 편이다.
- 자칭 미소녀지만, 작중엔 도레미가 미소녀라는 언급은 없다. 다만 딱히 못생겼다는 언급도 없으며[60] 타인이 도레미의 외모를 지적할 땐 외모 자체가 아닌 특유의 경단 머리를 지적하는 게 대부분이다. 아이코 왈 도레미 외모는 강아지상이라고 하는 걸 보면 나쁜 외모는 아닌 듯하다.
- 도레미가 입버릇처럼 '스테이크'를 외치는 건, 각본가의 딸이 뭐 먹으러 가자면 스테이크를 외친다는 데에서 따왔다고 한다.
- 도레미가 구원해 준 등교 거부 학생인 나가토 카요코(서지우)는 원래 모모코의 친구로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도레미의 친구로 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덕분에 도레미의 캐릭터성이 보다 더 확실하게 굳어졌다.
- 유혹에도 굉장히 약한 편이다. 이 유혹 때문에 3급시험에 떨어질 정도였다.[61] 물론, 당시 도레미가 초등학교 3학년인 걸 감안하면 다른 오쟈마녀들이 어른스러웠던 거지 유혹에 약한 게 특이한 일은 아니다.[62]
-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일행들 중에서 유일하게 자매가 있다. 하즈키, 온푸, 모모코는 외동딸이고, 아이코의 경우 본래 동생이 태어날 예정이지만, 유산되어 외동딸로 자라났다. 하나의 경우 라이트 노벨에서 동생인 유메가 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으로 사실상 외동으로 자라났다. 번외전사 포지션의 캐릭터들로 범위를 넓히면 와쿠 노조미는 하즈키, 온푸, 모모코처럼 외동딸이고 파미는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외동딸일 가능성이 높다.
- 마지막에 마녀가 되는 걸 포기했지만 도레미와 친구들의 활약은 마녀계의 커다란 업적이 되어 사실상 영웅이나 다름없고, 특히 마녀 개구리가 된 마녀들에게 저주를 푸는 데 큰 기여를 한 만큼 그녀들에게 은인이나 마찬가지다.
7. 명대사
"그래, 마법을 쓸 수 없게 됐지만 우리들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는걸!"
"엄마가 예전에 말했지. 엄마는 아기를 낳아서가 엄마가 아니라
아기를 키워 가면서 엄마가 되어 간다고... 나 1년간
하나를 키우면서 그 의미를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나를 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은 엄마인 나밖에 없어."
"린노군(두식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좀 더 생각해 보라구! 단 한마디로 상처받은 사람도 있어!!"
마녀들이 만날 때마다 우린 그분들한테 많은 걸 배웠었어... 분명 마녀가 되면 오래오래 살 수도 있고, 마법을 왕창 쓸 수도 있겠지. 그치만 난 이대로가 좋아. 비록 오래오래 살 수는 없겠지만 내 경험이나 추억들은 내 자손들에게 전해져 영원히 남을 거야. 그리고 난 마법이 없어도 꿈을 잃지 않는 한 뭐든지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난 내가 항상 실수투성이니깐 다들 나한테 실망해서 날 싫어하게 될까 봐 걱정했어.
왜 다들 내 곁을 떠나가는거야?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하냐고!
난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미소녀가 아니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미소녀였어.[63]
8. 관련 문서
[1]
하루카제는 봄바람이라는 뜻으로 작중 도레미의 마음씨 좋고 따뜻한 성격과 잘 어울린다.
[2]
일본판 이름에서 성인 하루카제를 뺐다. 성이 '도', 이름이 '레미'. 매우 적절한 로컬라이징이다.
[3]
일반적으로 그냥 스테이크라고 알고 있지만 도레미는 오로지 소고기 스테이크만 좋아하며, 1기
크리스마스 편에서 닭다리 스테이크가 나왔을 때 무척이나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작중에서 한 번도 못 먹는다.
[4]
견습 마녀 중에서 좋아하는 음식이 유일하게 디저트 음식이 아니다.
[5]
한국판은 성우가 3명이나 되기 때문에 어느 세대인지에 따라 선호하는 성우 목소리가 제각기 다르다. MBC판(1~3기)으로 입문한 세대들은 박영희의 목소리를 선호하고, 투니버스판(4기, 비밀편)으로 입문한 세대들은 양정화의 목소리를 선호하며, 대원방송판으로 입문한 세대들은 김채린의 목소리를 선호한다.
[6]
대원방송에서 4기까지 재더빙하여 대원방송 재더빙판 성우인 김채린이 박영희와 달리 4기에서도 그대로 도레미 역을 맡게 된다면, 박영희는 한국판 성우들 중 유일하게 4기 버전 도레미를 맡지 못한 성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4기 구더빙판부터 도레미 역을 맡게 된 양정화는 아이러니하게도 1기·2기·3기·4기 버전 도레미를 모두 맡아본 성우가 되었다(1기 버전은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에서, 2기 버전은 극장판 재더빙판 및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에서, 3기 버전은 극장판 및 비밀편에서 담당).
[7]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4기부터 성우가 교체되었는데, 본래 투니버스에서도 박영희에게 제의를 했었으나 당시
성대결절이 심해져 박영희 측에서 고사했다고 한다. 참고로 양정화는 초반에 캐릭터를 제대로 잡지 못해 좀 까였는데, 박영희가 말하길 하루종일 투니버스를 틀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막내 딸도 왜 엄마가 도레미를 안 맡았냐며 닦달했다고 한다. 공통적으로
11월 27일 금요일 출생이다.
[8]
이후 대원방송 재더빙판에서 김채린이 도레미 역을 맡음에 따라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는 양정화가 도레미 역을 맡은 마지막 매체가 되었다.
[9]
양정화와 달리 중간에 기존 성우가 하차하면서 대타로 맡은 게 아니라 재더빙이긴 해도 일단 1기부터 맡아서인지 올드팬들의 호불호와 별개로 논란은 덜한 편이다. 한국판 세 성우들 중 원판 성우인 치바 치에미와의 목소리 싱크로율이 가장 높으며, 한국판 세 성우들 중 도레미 역을 처음 맡을 당시의 성우 경력이 가장 짧았던 성우이기도 하다.
[10]
여담으로, 넷플릭스 출연 목록에서 김차린으로 오기가 났다(...).
[11]
구더빙판의 경우 1기 초반에는 역시 난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였다가 이후에는 역시 난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아이야!를 거쳐 다시 역시 난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아이야!로 나오고 이후 4기 및 비밀편에서는 난 정말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소녀인가 봐.로 나온다. 대원방송판에서는 역시 난 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미소녀야!로 나온다.
[12]
일본판에서는 풋! 푸노! 푸 ぷっぷのぷー 한국판 한정으로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뿡! 뿌루! 뿡!이라고 한 적도 있다.
[13]
참고로
치바 치에미는
다!다!다!에서 시터펫트인
완냐 역을 맡았는데 여기서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시터펫트라는 말을 한다. 공교롭게도 한국판 성우(대원방송판을 제외한 4기 이후 한정)도 같다.
[14]
멍청이(どじ-도지)+도레미를 합친 것.
코타케 테츠야가 붙였다.
[15]
이 때문에 하루종일 투니버스를 틀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막내 딸도 왜 엄마가 도레미를 안 맡았냐며 닦달했다고 한다.
[16]
마조리카의 모습과 특징이 자신이 읽었던 마녀 책에 쓰여진 마녀의 특징과 정확히 일치했다지만 애초에 누가 봐도 마녀같이 생겼다.
[17]
작중 마녀가 마녀 개구리가 되었을 때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려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이 정식 마녀가 되어야 한다. 다만 보통은 마녀 개구리가 된 것을 보고 기겁하여 도망치는 경우가 많고(사실 도레미도 본래는 도망치려고 했다가 마조리카와 라라의 필사적인 저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견습 마녀가 되었음), 남자의 경우 견습 마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도레미 같은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이후 마조리카의 저주는 4기 마지막에 가서야 풀리게 된다.
[18]
정확하게는 성만 나온다.
[19]
4기 캐릭터송에서 확인사살로 언급이 됐었다. 이 몸이 좋아하는 그 아이는 도레미.
[20]
이때, 하나가 반아이들 앞에서 엄마라고 불러 반아이들이 단체로 패닉에 빠지고 본인도 당황한다.
[사실]
이 말은 도레미의 본심이 아닌 친구들을 위한 거짓말. 본심은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어했다. 특히나 제일 친한 소꿉친구인 하즈키마저도 자신이 진학할 중학교가 아닌 카렌 중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심해 서로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을 때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모양. 친구들과의 반복된 이별에 도레미는 겉으로는 웃으려고 노력했으나 아직은 어린 아이였기에 속으로는 온전히 감당하기는 힘들어했고, 모두와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졸업식 날 도레미는 학교에 가지 않고 마법당 안에 들어가 울면서 시위를 한다.
[22]
예를 들어 비밀편 1화에서 코타케가 자전거를 타고
후지산에 올라간다는 말을 몰래 들었는데, 듣자마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자전거로 후지산까지 어떻게 가냐고 투덜대면서 코타케를 계속 '걱정'해준다. 그러다 코타케가 마법당에 왔을 땐 전혀 신경 안 쓰는 척 하면서 툴툴대다가 정작 코타케 본인에게 자기 일은 신경쓰지 말라고 한마디 듣자마자 속으로만 걱정했던 게 폭발한다. 이 쯤 되면 츤데레인 것 같다. 또, 4기 수학여행편에서는 조장이였던 하나가 하필 수학여행날이 달이 안 뜨는 밤이라 밤에 아기로 돌아가버린 탓에 하나로 대신 변신해준 도레미가 하나가 된 채로 코타케와 잠깐 마주쳤는데, 이 때다 싶어 코타케에게 도레미(자신)를 괴롭히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코타케는 쑥스러워하면서 그냥 괴롭히고 싶어져서라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들은 도레미는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준다.
[23]
커다랗게 묶었던 만큼 머리 길이도 길다.
[24]
자신의 어머니와 목욕하는 장면에서 아주 잠깐 지나간다.
[25]
단, 비밀편 1화에서 여고생이 된 에피소드에선 머리를 푼 모습으로 변신했긴 했다.
[26]
6번째 시리즈인 오자마녀 도레미 16 라이트 노벨 속 언급으론, 어느 단역이 도레미에게 말하기를, "너는 너 스스로를 미소녀라고 잘도 말하고 다니다니 배짱 한번 좋구나." 위의 장면은 2기 최종 에피소드에서 하나 덕분에 1000년의 잠에서 깨어나 하나를 안아주는 모습이다. 머리 푼 모습이 처음 나오는 시점은 도레미가
전전대 여왕의 결계를 깨뜨리고 나서부터.
[27]
절대 머리를 만드는 소리로는 안 들린다. 철커덕거린다거나 콰광거리는 괴상한 소리만 들린다.
[28]
도레미 & 폿프 자매의 어머니인 하루카, 폿프, 파미, 덤으로 하나.
[29]
아이러니하게도 파인 공주의 한국판 성우인
정유미는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에서 하루카제 도레미가 아니라
타마키 레이카를 연기했다.
[30]
물론, 피아노를 나름 잘 치는 걸 보면 손재주가 없다기보단 세세한 작업을 안 좋아하는 걸 수도 있다.
[31]
다만, 이부분은 도레미는 초등학생인데다 기초도 제대로 배우기 전 실전에 투입 된 케이스라는 걸 감안해야한다.
[32]
작중에는 남들을 즐겁게 해 준다고 나온다.
[33]
본인도 이 덜렁대는 성격은 마법으로도 고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34]
어느 정도냐면, 3기 캐릭터 앨범의 오디오 드라마(도레미의 학급 일지 「도레미의 처방전」)를 들어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35]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한 이유는 그날이 도레미의 생일이라
깜짝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서였다.
[36]
굳이 변호를 하자면 초등학생들끼리 다투다가 가끔 심한 말을 하게 되는 건 어디서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 폿프의 일은 도레미가 폿프의 언니라는 입장보다 하나의 엄마로서의 모성애 감정이 더 크게 나타났을 수도 있다.
[37]
다만, 그렇다고 해서 도레미가 잘 한 건 아니다. 2기 19화에서 도레미가 하즈키와의 싸움에서 심한 말을 내뱉은 후 마조리카, 라라, 아이코가 아무리 친한친구라 해도 심한 말 내뱉는 건 옳지 않다, 확실히 잘못한 건 곧바로 사과하라는 등 꾸중 및 충고를 했다. 그리고 극장판 2기에서도 아이코가 어떻게 여동생한테 심한 말을 할 수 있냐고 실망하듯이 말한 적이 있었다.
[38]
다만 도레미 본인은 이 일을 마냥 안 좋게만 기억하지는 않는다. 피아노로 인해 괴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갓난아이인 폿프를 피아노로 달래거나 유치원에서
하즈키와 합주를 하는 등 좋은 기억도 있었기 때문이다. 막상 피아노가 정말 없어지자 오히려 허전해하기도 했다. 그래서 폿프에게 이 일을 털어놓을 때도 담담하게 설명해 주었고, 이후 폿프가 피아노를 배우는 걸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다만 일단은 안 좋은 기억이다보니, 폿프는 이런 기억이 없었으면 해서 폿프가 연주회를 하게 되면 당사자보다도 더욱 고군분투한다.
[39]
이 여학생도 같은 선배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40]
도레미가 아직 초등학생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재능이다. 등교거부 학생 관리는 현직 교사들도 많이 어려워하는 일이다.
[41]
다른 오쟈마녀들이 착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도레미를 제외한 오쟈마녀들은 도레미처럼 본능적으로 남을 도와준다기 보다는 일찍 철이 들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42]
떨어진 이유도 그저 온푸가 마법을 걸어 모든 사람들이 온푸에게 투표하게 만들어서 그런 것이다.
[43]
실제로 피아노는 손재주도 중요하고 왼손 오른손이 서로 다른 건반을 쳐야 하는 등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44]
1기 시절 마법 찰흙으로 무언가를 만들 땐 모양이 엉망이었다곤 하지만 당시 도레미의 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주위의 하즈키나 아이코가 너무 잘해서 그렇지 도레미 나잇대에 무언가를 만드는 게 서투른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도레미가 현실의 초등학생 정도라 보는 게 맞다. 거기다 하즈키는 부잣집이라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고 아이코는 타코야키도 잘 만들고 집안일도 자신이 하는 처지라 자연스레 손재주가 길러질 수 밖에 없고, 온푸는 아이돌이다 보니 당연히 여러 예능이나 컨텐츠를 시도해 봤을 거고 모모코는 아예 손재주가 필수인 파티시에 지망생이지만, 도레미는 일반 가정집의 아이이다 보니, 애초에 초등학생한테 기초도 제대로 가르켜 주기 전에 바로 실전에 투입시켜켰다. 그러면서 배워가는 중이었고, 어느 정도 실력이 늘 때쯤(1년이 될 때 쯤) 다른 가게로 바꿔 처음부터 다시 기초를 익혀서 배워야 하는 상황이다.
[45]
자타공인 스포츠 소녀이자 후에 육상선수가 되는 아이코, 각종 스케쥴을 소화하며 레슨을 받는 아이돌 온푸, 파티시에 지망생이라 근력과 체력이 좋을 수밖에 없는 모모코, 가장 여리해 보이는 하즈키도 수영실력이 수준급이다.
[46]
초하루가 되면 마력이 약해져서 하나의 12살 성장 마법이 풀려 아기가 된다.
[47]
실제로 도도와 처음으로 싸웠던 상황이, 도레미가 9급에 합격한 후 매지컬 스테이지로 잔칫상을 마련했는데, 스테이크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포크와 나이프 대신 한 손에 도도를 쥔 상태로 손을 움직여서, 때는 이때라는 듯 도도가 스테이크를 먹어치운 게 원인이었다.
[48]
한번은 마법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었는데 그대로 남아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슬프게도 스테이크를 먹으려 하는 찰나에 도도와 나이프를 잘못 알고 착각해서 도도를 쥐고 있었는데, 도도가 자신의 몸의 몇 배나 되는 스테이크를 한 번에 흡입하듯이 먹어버렸다.
[49]
어느 날은 점심밥이 스테이크 덮밥이었는데도 어떤 사연으로 인해 학교에 오지 않는 같은 반 친구인 나가토 카요코라는 아이를 학교에 오게끔 설득시키기 위해서 학교를 빠지고 도도를 본인으로 변신시켜서 학교에 있게 하고, 자신은 점심 시간에 돌아오기로 했는데, 점심 시간에도 친구를 설득시키느라 학교에 가지 못해 결국 도도가 스테이크 덮밥을 먹어버려 또 도레미는 스테이크를 못 먹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셈. 게다가 요정들이 활약하는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마법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었는데도 하필이면 견습마녀 아이들에게 한이 맺혀있던 요정들과 라라가 자신들이 먹는다면서 휙 가로채간다.
[50]
딱 한 번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2기 극장판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할 때이다. 어머니의 강요로 억지로 나갔던 피아노 콩쿨에서 실수해버려 우울해져 있었는데, 도레미의 부모님이 스테이크를 사줬고, 도레미는 한 입 먹고선 엄청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51]
결국 다른 친구들에게 들켜버리는데, 거기에 어이가 없어진 마조리카나 다른 아이들이 화를 내는데도 이 건에 대해서는 무덤덤하게 반응한다. 마법으로 쓸 데 없는 것을 만들었다가 구박 받으면 그것이 스테이크였더라도 주눅 드는데...
[52]
덤으로 하나는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것까지 도레미를 닮고, 얼마나 좋아했으면 친구의 스테이크를 빼앗아 먹기까지 한다.
[53]
도레미 자신이 분위기를 내기 위해 지어 낸 대사이지만, 작중의 모든 견습마녀들이 변신 후 "프리티 윗치 ○○○치"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도레미와 똑같이 말한다.
[54]
사소한 점이지만 모든 견습마녀의 주문은
가나에서 청음에 해당하는 음절로 이루어져 있다.
[55]
그리고 그 덕에 머리를 잘라서 소설 시점에 동창회에 가면서 오랜만에 경단머리를 만드는데 애를 먹는다.
[56]
하필 사흘 전에 온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초대형 사고가 터져버린지라 싱숭생숭한 상태였다.
[57]
교육 실습 때도 도레미는 운이 따랐는지, 모교인 미소라 제1 초등학교에서 실습을 받았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임용고시를 치르려 했으나, 졸업년도에 미소라 초등학교 교원에 결원이 없어서 시험이 중지되었기 때문에 또 다시 1년 간 재수 아닌 재수를 하게 된다. 본인 말로는 그 1년동안 반년 정도는 출산휴가를 받은 세키 선생님 대신 임시 교원으로 교편을 잡았다고 한다.
[58]
어찌보면 주연중 유일한 해피엔딩, 다들 소설판 서사가 참으로 안타까워서…
[59]
어린 애들이야 밝은 주인공+핑크색+개그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먹혀 들어갈 수밖에 없고 성인 팬덤에서는 도레미의 회차를 거듭할수록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 곤란한 사람의 고민은 어떻게든 해결해 주려는 선한 오지랖, 의외로 사려 깊은 모습 그리고 머리를 풀면 나오는 미모을 높게 쳐 주는 편이다.
[60]
그나마
코타케 테츠야나
타마키 레이카가 도레미의 외적 부분에 지적하는 편이지만 코타케는 좋아하는 애 놀려먹으려는 장난에 가깝고 타마키는 원래 자기보다 상황이 유리한 애가 있으면 일단 까고 보는 성격이라 신빙성은 떨어진다. 1기에서 온푸따라 오디션을 봤을 때도 연기력도 있겠지만 배우 특성상 외모도 매우 중요해서 외모도 어느 정도 받쳐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1]
해당 시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도레미는 문을 열자마자 다음 문이 바로 나오는 등 세 명의 시험 중에서 가장 쉬웠음에도 그 놈의 유혹 때문에 시험에서 탈락하였다.
[62]
게다가, 3급 시험은 도레미 뿐만 아니라 많은 견습 마녀들이 탈락하기로 유명했다. 또한 모모코도 3급 시험에서 좋아하는 음식인 딸기 타르트 때문에 불합격했다.
[63]
초창기부터 계속 "역시 난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미소녀"라고 자책하던 도레미가 졸업식 후에 했던 대사. 그동안의 행적과 비교해 보면 도레미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느낌이 이 대사에서 확실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