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ナ・ギャラガー
첫 등장은 코믹스 ' 슈퍼로봇대전 OG 크로니클'의 에피소드인 '흔들리는 요람'. OG 외전을 통해 OG 본편에도 정식 편입되었다. 기동병기 웬디고 시리즈의 개발자이다. 성우는 없음.
미혼모로 남편이 없이 아들인 '토니 갤러거'를 키우며 사는 과학자로, 군에서 병기 개발을 행하는 연구자로 있었으며 아들 토니와 함께 군 시설에서 살았지만 인스펙터 사건 당시 인스펙터측 폭격이 군 시설에 떨어질 때 토니는 부상을 입어 목 아래가 움직일 수 없는 반신불수의 몸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후 아들에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을 주겠다는 일념하에 자신의 프로젝트에 사심을 개입시켜서 아들도 조종할 수 있는 맨머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기동병기 웬디고를 제작한다. 웬디고는 첸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진행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일단은 그녀도 첸틀 프로젝트 관계자라고 할 수 있다.[1] 자파트도 웬디고 플랜에 도나의 사심이 들어갔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이건 군대에서 쓸 무기를 만드는 것'이지 자네 아들 재활치료가 아니라며 도나를 질책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웬디고가 여러가지 문제로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겹쳐서 상부에서 연구 중단 통보가 내려오고 웬디고 플랜을 그녀의 경쟁 상대였던 엘데 밋테에게 넘긴다는 결정이 내려진다. 엘데의 인간성을 잘 알고 있었던 듯, 이대로는 아들이 위험하다고 여기고 자신의 성과를 증명하기 위해서 반연방 테러리스트들과 결탁(물론 도나 본인은 테러리스트들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하여 연방군에게 무력시위를 하기로 결정하고 그 대상으로 터키의 인지리스크 기지를 정한다.
이 일을 진행시키던 중 우연히 기지 근처의 술집에서 만난 카이 키타무라와 친해졌으나, 일단 계획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군의 에이스인 그를 납치해서 감금하였다. 그리고 토니가 코어로 탑재된 웬디고로 연방군 시설을 공격한다. 인지리스크의 PT부대가 고전하는 사이 탈출에 성공한 카이가 자신의 게슈펜스트로 웬디고를 때려잡아 그녀의 계획을 막았다. 하지만 부모된 사람으로서 그녀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었던 카이는 웬디고의 코어로 있는 그녀의 아들을 구해냈고, 변호를 자처해 자신의 인맥[2]을 동원해 형량을 줄여주게 된다.
도나가 구속된 이후 후임으로 오게 된 엘데에 의해서 웬디고 플랜은 AI1 플랜으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