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간계 마법.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デジョン Banish[1]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시리즈 4편까지는 이동 마법으로서, 던전 내부에서 층간 이동을 시켜 주었다. 단, 한번 클리어한 던전에 한정되며 가본 적 없는 층에 이 마법을 이용해서 돌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시리즈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음)
또한 전투 중에 사용하면 적 1체를 이차원 관광을 시키는, 즉사 효과를 낸다. 데스와 별 차이 없는 효과같지만 엄연히 다르다.[2] 당연히 잘 사용되지 않았으며, 시리즈 5편에서 엑스데스가 길가메시를 이차원으로 관광보냈을 때 사용한 적이 있고, 흉내쟁이 직업을 얻을 때 고고가 여행을 떠나기 위해 자기 자신한테 사용한다.
6에서는 데스의 상위 마법으로 등장, 적 전체를 다른 이차원 관광을 보내준다. 즉사계의 하위 마법인 데스가 적 하나를 즉사시키지만, 언데드의 경우 즉사시켜도 다시 부활한다는 리스크가 있는데, 이 마법은 언데드고 뭐고 할 것 없이 모조리 관광 보내주는 바람직한 마법이다.
보통 배니시 버그용으로 쓰이는 마법이다. 적을 이차원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아이템을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불참하거나 6에서의 성능으로 등장하곤 했다. 적어도 층간 이동 마법으로 참전한 케이스는 없다.
5편부터 확립된 설정에 의하면 이 마법의 원리는 차원의 문을 열어 그 틈새로 강제 추방하는 식인 듯 하다.
MMORPG인 11에서는 오랜만에 마을이나 필드에 있는 미리 지정한 홈포인트로 귀환하는 이동마법으로 쓰인다. 1은 자기 자신만을, 2는 파티멤버 1명을 귀환시킨다.
마찬가지로 파이널 판타지 14 에서는 직업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15분 쿨다운의 귀환마법으로 쓰이고 있으며, 한국 서비스에서는 정식 명칭이 "데존"으로 명명되었다. 필드에서는 텔레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쓰는 게 고작이지만, 던전 진행 중 중간에서 이어서 가는 것보다 시작 지점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빠른 일부 던전 (e. g. 하우케타 별궁, 카스트룸 메리디아눔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한다. 홍련의 해방자 출시 이후로 자주 가는 에오르제아 지역과 동쪽 나라에 무료 텔레포트와 귀환지점을 설정할 경우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전투불능이 될 경우 쿨다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3. 킹덤하츠 시리즈에서
デジョン Warp본편에서는 심플한 공격 및 보조 마법만 등장하다보니 일부 외전작에서만 등장하고 있다.
첫등장은 Chain of Memories로, 스톱+ 에어로+에어로 조합으로 사용하는 소라의 스톡기로 등장했다. 성능은 전방의 일정 범위 내에 있는 하트리스들을 이차원으로 보내버리는 즉사기이며 FF6에서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온 탓에 일반적으로 하트리스 퇴치시 나오는 경험치 오브젝트는 드롭되지 않는다.
또한 소라편과 리쿠편을 모두 클리어한 뒤 망각의 성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미 카드 렉세우스의 능력으로도 등장하는데, 명칭은 데젼 브레이크(영칭은 Warp Break). 평타 콤보 피니시로 적을 가격했을 때 높은 확률로 적을 이차원으로 보내버리는 즉사 효과를 발동시킨다.
프리퀄인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서는 세 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테라의 전용기로 나온다. 성능은 CoM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