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트 브레이크 상태가 된 몬스터에게 이 기술을 사용하면 일반 몬스터는 그 몬스터군에서 제일 낮은 단계의 몬스터로 변하고, 바이러스 몬스터는 버그가 풀리며, 8상은 일반 공격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한다. 다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점점 침식되고 이 침식도가 100%가 되면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이 침식을 풀기 위해서 일반 몬스터를 적절히 사냥해 주면서 침식도를 관리해야 한다.
게임 중에 이 기술로 바이러스 코어를 모아야 되는데 위의 침식도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닷핵 GU의 주인공 하세오는 애니메이션에서 이 기술에 당해 레벨 1로 초기화되지만 근성으로 다시 고렙이 된다. 사실 하세오는 이전에도 데이터 드레인을 당했던 적이 있다.
8상에 해당하는 보스몹들도 사용하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드레인은 인간의 정신을 데이터로 변환해 암호화하여 아이템화한 뒤 육체로부터 분리시키는 기술이다. 하세오가 레벨1로 초기화되었던 건 아주 운이 좋았던 케이스에 속하며, 이것에 당해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고 정신이 봉인된 채 오랜 시간이 흘러 미귀환자들의 삶이 붕괴되는 것이 .hack 시리즈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다만 거창한 설명과 달리 게임에서는 온갖 상태이상에 걸리는 정도로 끝난다.[1]
D&D 시리즈에 비슷한 능력의 마찬가지로 흉악한 스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