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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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퀘어 에닉스에서는 트위치에서 방 안에 갇힌 남자를 지켜보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ARG를 진행한 뒤 깜짝 공개하려 했지만, 2015년 4월 8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러시아 웹진이 정보를 유출해버렸고 스퀘어에닉스는 그냥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신작임을 인정하고는 4월 9일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직접적인 후속작. 플랫폼은 엑스박스 원, PC, 플레이스테이션 4. 리드 플랫폼은 PC로서 TressFX
- 부제인 Mankind Divided 는 작품 주제를 관통하는 의미로서, 분열된 인류를 뜻한다. 전작 Human Revolution의 Human은 과학적인 종으로서의 개념뿐 아니라 개인 인간의 의미로도 쓰이지만 맨카인드는 포괄적이며, 사회적인 의미를 담고있다.
- 작가진과 주요 성우, 작곡가 등은 전작에서 그대로 계승된다.
- 스토리는 휴먼 레볼루션의 사건 2년 후, 여전히 주인공은 아담 젠슨으로 사리프 보안 담당 일을 그만두고 국제 대테러 특수부대[2]에 들어갔다. 제목대로 인류가 여러 갈래로 나뉘고 그 와중에 벌어지는 갈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 전작에서의 판체아 사건 때문에 사리프 인더스트리는 폭삭 망했다고 하며, 또 그 일로 인해 사람들의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태도가 과격해졌다. 아담은 증강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겠다며 벌이는 테러를 막아야 한다.
- 체코 프라하 이외의 다양한 곳이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 크라이시스 2와 유사하게 게임 진행 중 무기를 커스텀할 수 있는 스크린샷이 공개되었다.
- 휴먼 레볼루션의 판체아에서의 버튼 누르기 엔딩 내용을 정확히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인비지블 워 때처럼 전작 엔딩들을 적당히 섞어놓을 가능성이 높다. 트레일러 마지막 부분에는 전편 엔딩에서 아담이 물에 빠진 장면이 다시 나온 걸로 봐서 판체아가 폭파되고 거기서 일어난 일들이 전세계적으로 퍼져 폭동이 일어나고, 아담 역시 신체 손상을 입어 처음부터 다시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식의 설정일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전작의 엔딩 선택지도 엘리자 카산이 준 것인데 그게 꼭 그대로 이루어 진다는 보장도 없다.
- 전작에서 지적되었던, NPC의 얼굴 표현의 부자연스러움이 많이 해소되었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화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흐름이 달라진다.
- 크라이시스와 비슷하게 무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탄종도 변경 가능하다.
- 이카루스 대쉬(Icarus Dash)를 이용해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전투 시 상대에게 돌진해 경직을 주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 타이탄 쉴드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방어력을 극대화하거나, 은폐장으로 은밀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왼팔에서 전작의 P.E.P.S와 새로운 무기인 나노 블레이드, 그리고 스턴 건 암과 같은 다양한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다. 나노블레이드의 경우 충전해서 발사 시 폭발해 광역 피해를 주며, 스턴 건 암의 경우 최대 4명의 상대까지 락온해서 기절시킬 수 있다.
- 전투 시의 엄폐, 엄폐물 간 이동 등의 모션이 보다 역동적으로 변했다.
- 포커스 모드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시간이 느려진 상태에서 전투할 수 있다.
E3 2015에서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E3 2015 에서의 실사 플레이 영상. 전작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이 영상에서는 신체 증강 기술에 의해 핍박받은 사람들이 설립한 테러 조직인 ARC(Augmented Rights Coalition)이 등장한다. 이 조직이 체코 프라하에서의 열차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플레이어인 아담 젠슨은 이 조직의 간부를 찾아내 정보를 얻으려 본거지로 들어가게 된다. 전반적으로 전작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강한 점들이 엿보이며, 새로운 요소들도 많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