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몬드 "데지" 피스카텔라 Desmond "Desi" Piscatel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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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브래드 윌리엄 헨케(Brad William Henke) |
출생 | 미국 |
국적 | 미국 |
나이 / 생년월일 | 불명 |
인종 | 백인 |
성별 | 남성 |
가족 | 불명 |
전 직업 | 최고보안시설 교도관. |
죄목 | 살인[1] |
종교 | 불명 |
소속 | 前 리치필드 교도소 교도관장(시즌 3 ~ 시즌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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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즌 3 막바지 호수로 대거탈옥(?)한 재소자들을 진압하기 위해 시즌 4 도입부에 최고 보안 시설에서 넘어온 거인같은 새 교도관. 교육도 안된 채 마구잡이로 들어오던 수준 이하의 교도관들 때문에 골머리가 썩던 카푸토의 눈에 들어 바로 교도관장 직을 맡게 된다. 교도관복을 안입어도 되는 직책인데도 입고 다닐 정도로 책임감이 뚜렷하고 굳건한 교도관의 모범이 되는듯 했으나... 역시 오뉴블에서 정상적인 남성을 찾기는 힘든게 맞았다. 굳건함을 넘어서 어딘가 뒤틀린듯한 정의감으로 재소자의 인권을 중요시하는 카푸토의 권위와 정면으로 충돌하기도 했고, 여성에 끌리지 않는 게이라는 설정과 관련한 문제로 전에 근무하던 교도소에선 애인이였던 재소자를 강간한 재소자 한명을 뜨거운 물로 고문해 죽인적도 있다. 게다가 재소자들을 사회악+쓰레기 취급하며 그들의 어떠한 인권도 챙겨주지 않는 오뉴블의 몇안되는 순수 악중 한명.2. 행적
2.1. 과거
남자 교도소의 최고 보안 시설 교도관으로 막 취업한 새내기로 등장. 현재와 다르게 어딘가 얼빵해보이는 신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그가 떨어트린 진압봉을 죄수인 웨스 드리스콜이 건내주는 것을 받게되며 그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나눈다. 그 뒤로 둘은 연인사이가 되며 남들의 눈을 피해 서로의 이름의 이니셜을 문신으로 새기는 등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둘의 관계를 눈치챈 다른 재소자가 동료들을 선동하여 웨스 드리스콜을 강간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자 피스카텔라는 그런 재소자를 샤위기에 묶어버린 뒤 그가 죽을때까지 펄펄 끓는 물을 틀어버리는 것으로 연인의 복수를 한다.[2]2.2. 시즌 3
죄수들의 대규모 탈옥(?)을 진압하기위해 최고 보안 시설에서 넘어온 교도관들 중 한명. 요가 존스에게 ''나는 최고보안시설에서 왔어."라고 하면서 그녀를 들어가라며 밀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한다.2.3. 시즌 4
새로운 교도관들이 들어온 후 그의 겉보기에는 책임감 있고 굳건하며 빠릿빠릿한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 카푸토에 의해 새교도관장이 된다. 그리고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지만 이후 그냥 인성이 뒤틀린 싸이코임을 증명한다. 피스카텔라는 엄청나게 권위주의적인 사람으로 자신의 권위에 대한 그 어떠한 도전도 참지 못하며 재소자들을 무조건적인 사회악+인간 쓰레기로 취급하며 그들의 인권 따위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 사람. 재소자들이 뭐라고 하더라도 조금도 듣지 않고 그저 그들을 찍어누르기에 바쁘며 부하 교도관들도 그런 그의 태도에 동참하여 리치필드가 막장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큰 지분을 담당한다. 대표적인 예로 강제노역을 하게 된 재소자들 중 한 명이 안전교육은 없냐고 묻자 "상식만 지키고 조심하면 돼. 그게 싫으면 감옥에 오지 말았어야지."라며 대꾸한다. 또한 글로리아 멘도자가 무작위 수색에 대해서 항의하자 그녀를 진심으로 혐오스럽게 쳐다보며 "인권 좋아하네. 너희들은 남의 인권을 그렇게 잘 지켜줘서 여기에 있는거냐?"라며 대답한다.그 뒤로도 팬티사업을 지키기 위해 히스패닉 재소자들이 위험하다는 파이퍼의 말에 교도소 안전 지킴이라며 갱단 활동을 부추겼고 백인 재소자들이 히스패닉 재소자들에게 부당한 취급을 하거나 시비를 터는 것을 사실상 조장했으며 나중에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파이퍼가 블랑카에 대한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 항의하려고 찾아오자 그런 파이퍼조차 쓰레기 취급하며 "다음에 할말 있으면 편지를 써. 그리고 니 똥구멍에나 쑤셔박아." 라고 말한다. 그리고 레드에게는 잠을 재우지 않는 가혹행위를 가한다. 결국 죄수들이 참다 못해 피스카텔라의 해고를 요구하는 평화 시위를 벌였으나 그 와중에 푸세가 베일리에 의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리치필드 교도소에 폭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2.4. 시즌 5
피스카텔라에게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카푸토에 의해 해고를 기다리게 되는 처지가 되었기에 교도소 밖에 있어서 폭동에 휘말리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나 자신이 프로랍시고 있는대로 부심을 부리더니 정말 제대로 된 프로인 위기대응팀 책임자들 앞에서는 제대로 된 책임자나 프로 취급도 받지 못하며, 완전한 아마추어 햇병아리이자 사건을 유발한 머저리로 취급받으면서 그 어떤 의견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게이인 것도 뽀록나서 계집애라며 있는 대로 조롱의 대상이 된다. 늘 하던 대로 강경진압을 요구하지만 묵살당하자 제멋대로 교도소로 잠입한다.그곳에서 블랑카, 니키, 빅 부, 알렉스, 파이퍼 순으로 차례대로 납치를 하여 감금하다가 마침내 레드마저도 잡아가두는데 성공하고, 그들에게 무자비한 폭행과 고문을 저지른다. 하지만 수영장에 숨어있던 죄수들[3]이 파이퍼의 비명을 듣고 피스카텔라를 사로잡기 위해 떼로 달려들어 결국 프리다가 쏜 독침에 맞고 기절해 죄수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그리고 피스카텔라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던 레드는 그를 고문할 것을 제안했지만 다들 이를 거부하였다. 하지만 니키와 함께 그녀들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된 테이스티가 피스카텔라를 발견하고는 울면서 그를 총으로 쏴죽이려고 하고, 피스카텔라는 뒤늦게 비참한 꼬락서니로 "미안해!"하고 소리친다. 그는 필사적으로 자신도 (게이 연인이었던 죄수를 위해) 복수를 하고 살인자의 길을 걸었으며 자신과 같은 꼴이 되지 말라고 설득하고, 테이스티는 살고 싶어서 둘러대는 말인 걸 알지만 그를 죽인다고 해도 소중한 친구가 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를 아무 조건없이 풀어주기로 결정하고, 총을 내려놓은 채 "푸세가 너무 보고 싶어!"하면서 울부짖는다.
자신이 짐승, 범죄자라고 부르며 최소한의 인권조차 인정하지 않고 경멸했던 죄수들이 오히려 자신보다 인간답고 비폭력적인 결정을 내려서 철천지원수인 자신을 사람으로 대접하며 풀어주는 것을 보고 자기 가치관이 무너져버린 피스카텔라는 당혹한 빛을 감추지 못한다. 방금 전까지 원한을 가지고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두들겨패는 잔혹행위를 가한 레드와 묘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천천히 걸어나가지만, 수영장 밖으로 벗어난 직후에 미숙한 경찰 특공대원이 쏴버린 최루탄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서 죄수의 손이 아닌 같은 경찰의 손에 허무하게 사망하게 된다.
2.5. 시즌 6
이미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체로 등장(...)하게 됐다. 이때 경찰 특공대장은 자신들이 저지른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피스카텔라의 죽음을 죄수들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했기에 죽음조차 그를 내버려두지 않게 되었다. 물론 이제껏 해온 짓거리가 굉장히 막장이었기 때문에 그마저도 자업자득이지만 말이다.3. 성격
상당히 권위적이고, 폭압적이며 여성혐오적인 사람이다. 죄수들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며 죄수들을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교도관들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이 있는데 이는 시즌 4와 시즌 5의 시점에서 리치필드에 남아있는 최소 보안 시설 교도관들은 대부분이 자신과 함께 최고 보안 시설에서 넘어온 교도관들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최고 보안 시설 출신이 아니라도 피스카텔라는 동료들을 나름 잘 챙겨주면서 그들이 동료들에게 가족애, 혹은 동지의식을 갖게끔 만들었다.그러나 이 동지의식이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는커녕, 리치필드를 아부 그라이브로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온갖 가혹행위를 자행하고도 동지애(brotherhood)라는 미명 하에 죄수를 고문하는 정신나간 교도관이나 열악한 급식, 부당한 독방 감금 등의 끔찍한 환경을 보고 부적절하다고 생각한 교도관이 있었음에도 군인 출신이 많은 최고등급 교도관들이 쳐들어와서 동지의식을 강요하며 교도소 외부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을 배신이라고 여기는 작은 사회를 만들어버린 탓에 상부에 고발하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4]
사방에서 욕을 먹고 오해를 받아가며 수용자들을 챙기는 카푸토가 가장 심각한 가혹행위를 저지른 정신병자 교도관 험프스를 징계하려 하자 "동지애"를 내세우며 험프스를 건드렸다간 최고등급시설 출신이 전부 다같이 사직해서 교도소를 마비상태에 빠뜨리겠다고 위협해 도로 이전의 분위기로 원복시켜놓는 등 피스카텔라의 동료의식은 의 한번도 이 드라마에서 긍정적인 덕목이었던 적이 없다.
4. 여담
의외지만 피스카텔라는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온갖 귀여운 의상을 차려입고 요리 대회 같은 데에 나가거나 여자들이 자주 고르는 차를 타고 다녀서 시즌 5의 '프로' 대응팀에게 면전에서 "이 지지배 차는 누구 거야?"라고 조롱받을 만큼 여성적인 게이 취향이 있다.피스카텔라의 담당 배우인 브래드 윌리엄 헨케는 본래 NFL 미식축구팀인 덴버 브롱코스 출신 선수였다. 하지만 잦은 발목 부상으로 6번이나 수술을 받은 끝에 은퇴하여 진로를 변경해 배우가 됐다고 한다.
[1]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재소자를 강간한 재소자를 샤위기에 묶은 뒤 펄펄 끓는 물을 죽을 때까지 틀어서 살해했다.
[2]
그 과정이 괴장히 섬뜩한데 처음에는 "어디 한번 해 봐, X발!"이라고 하던 재소자가 점점 뜨거워지는 물에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처절하게 몸부림친다. 그것을 본 다른 교도관이 "재소자가 비명을 지르면 멈춰야 해." 라고 하며 멈추려고 하지만 피스카텔라는 그렇지 못하게 막으면서 안색 하나 바뀌지 않은 채 "나는 아무것도 안들리는데?" 라고 대꾸한다. 이 교도관은 자세히 보면 얼굴에 흉터가 점점이 있을뿐더러, 비명을 지르면 멈추라는 말은 이날만 선을 넘어버렸을 뿐 평소에도 같은 고문을 일삼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피스카텔라가 처음 근무했던 교도소가 교도관과 재소자가 서로를 일상적으로 해치는 무시무시한 분위기였음을 짐작케 한다.
[3]
프리다,
글로리아,
노마, 지나, 요가 존스, 애니타다.
[4]
많은 전쟁범죄 사건, 포로수용소의 가혹행위와 하나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베일리가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어린이들을 학살하고도 죄책감 하나 안 느끼는 전쟁범죄자 출신자도 섞여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총책임자 피스카텔라는 수용자를 고문해서 살해한 살인자고, 그 부하는 매일같이 온갖 살인방법에 대해 주절주절 떠들며 새끼 쥐를 수용자에게 먹이는 정신병자와 아동을 학살하는 전쟁범죄자들인데 이런 자들이 무난히 채용될 정도로 MCC의 인사 관리는 엉터리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