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5:03:48

데모노포비아 컴퍼니

데모노포비아 컴퍼니
DEMONOPHOBIA COMPANY
파일:dmc_title.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MILKY FACTORY
장르 RPG, 비주얼 노벨
공개일 2024년 10월 22일
엔진 RPG Maker MV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스토브 아이콘.svg 파일:Game Jolt 로고.svg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도전과제5.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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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캡션
마지막으로, 쇼를 기다리세요. :)
Milky Factor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가 RPG Maker MV로 제작한 RPG+ 비주얼 노벨의 텍스트 기반 게임. 제목은 직역하면 '악마공포증 회사'이며 약칭은 DMC/데컴. 가격은 무료이다. 9개의 멀티엔딩과 30개의 스팀 도전과제를 지원하며, 플레이타임은 1회차 기준 4시간 내외이다. 한글판/영문판/윈도우/맥을 지원하고 있다.

악마 공포증 회사라는 이름답게 주인공 버바리와 1명을 제외한 등장인물 전체가 악마라는 설정이며, 메인이 되는 7대죄 부서는 모두 7대죄악이 모티브에 악마의 이름을 살짝 변형하거나 그대로 가져다 쓴 이름이 많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여성이라 GL 요소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2. 시놉시스

'허영의 악마 버바리'로 변장해 데모노포비아 컴퍼니 7대죄 부서의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 ‘영광의 천사 글로리아'. 곧 마계에 열릴 축제로 악마들이 해이해진 틈을 타 마계의 중요한 정보를 알아오는 것이 그녀의 임무다.

기밀을 찾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평범한 악마처럼 살아가려던 버바리는 알 수 없는 ‘붉은 눈’을 만나고 정신을 잃는다. 혼란스럽기만 한 버바리에게 7대죄 부서의 팀장 ‘테레사’가 도움을 주겠다 하지만, 의문의 여자 ‘페이’도 불청객으로 나타나는데…
주인공 '영광의 천사 글로리아'는 마계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의 기밀을 알아오기 위해 '허영의 악마 버바리'[1]로 위장입사 한다.

튜토리얼과 1일차는 평범하게 인사를 돌리거나 다른 인물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식으로 진행되지만, 테레사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붉은 눈'의 습격을 받아 정신을 잃은 후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테레사의 도움을 받아 회사를 빠져나가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으려던 중 의문의 조력자 '페이'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3. 등장인물

  • 버바리(Burbary) - 주인공. 본 모습은 영광의 천사 글로리아지만, 허영의 악마 버바리라는 가명과 위장신분을 가지고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에 입사했다. 위장한 종족은 천산갑.[2]
  • 페이(Fey) - 버바리의 자칭 팬이라고 얘기하는 의문의 여자. 종족은 여우원숭이. 쓰레기통에서 튀어나오거나 박스를 뒤집어쓰고 나오는 등 모종의 이유로 숨어다니면서까지 버바리를 뒤쫓는다.
  • 테레사(Teressa) - 7대죄 부서의 팀장. 염소 색욕의 악마. 나긋나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의 전형적인 실눈캐릭터이다. 영문판에서는 어포스트로피를 쓰지 않는 것이 특징.[3]
  • 루시드(Lucid) - 사내 기록과 전투 중 대화를 통해 행적을 유추할 수 있는 이전 교만의 악마, 현재는 회개의 천사. 챕터2에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 레이비아(Leivia) - 7대죄 부서 소속, 방울뱀 질투의 악마.
  • 벨(Bell) - 7대죄 부서 소속, 곰 나태의 악마. 이름은 더 길었는데 잊어버렸다고 한다. 말을 잘 하지 못해 어순이나 어법이 엉망인 것이 특징.
  • 치트(Cheat) - 7대죄 부서 소속, 멧돼지 식욕의 악마.
  • 샤크야(Shakyar) - 7대죄 부서 소속, 흑여우 탐욕의 악마. 다른 직원들과는 다르게 메이드복을 입고 다닌다.
  • 아돌프(Adolf) - 7대죄 부서의 부팀장, 늑대 분노의 악마.
  • 앙그라(Angra) - 데모노포비아 컴퍼니를 총괄하는 CEO, 앙그라 마이뉴가 모티프인 고통의 악마.
  • 디냐볼로(Dinyavolo) - 마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고양이 사랑의 악마. 음력으로 생일을 세서 이번에는 마계의 창립 기념일과 생일이 겹친다고 한다. 사실상 버바리가 마계에 오게 된 계기를 제공한 인물.
  • 미칸(Mikan) - 상점 NPC, 토끼 애정의 악마. 원래는 인사팀 소속이지만 부탁을 받아서 상점을 운영한다고 한다. 아돌프의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 아가레스(Agares) -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의 경비원이자 안내원인 소악마. 본인이 AI라고 믿고 있으며, 초콜릿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 릴리스(Lilis) - 수집요소인 CD로 만날 수 있는 청설모 나태의 악마. '냐하핫!'이라는 웃음소리와 자신의 발명품으로 사고를 치는 것이 특징이다.
  • 바엘(Bael) - 릴리스와 함께 CD로 만날 수 있는 시궁쥐 식욕의 악마.
  • 다이온(Daion) - 팬던트와 비디오테이프, 사내 기록을 통해 행적을 유추할 수 있다. 버바리에게 모종의 이유로 매우 소중한 인물이다.
  • 몽블리&몬블라(Mon'bli&Monbla) - 전투 튜토리얼 용 모브 캐릭터인 서큐버스 자매. 둘을 함께 칭하는 명칭도 '모브자매'다.

4. 도전과제

총 30개. 숨겨진 도전과제는 10개다.

엔딩 도전과제
  • 쇼타임입니다! (챕터1 클리어)
  • 영광이 함께 하길 (트루엔딩)
  • 현명함은 곧 사악함 (노멀엔딩1)
  • 사악함은 곧 현명함 (노멀엔딩2)
  • 질투는 나의 힘 (노멀엔딩3)
  • 남겨진 자들 (노멀엔딩4)
  • 쇼는 끝나지 않아 (노멀엔딩5)
  • 늑대의 본능 (노멀엔딩6)
  • 쇼의 결말 (굿엔딩)
  • 성공적인 쇼 (배드엔딩)

스토리 도전과제
  • 문제 있는 주인공 - 30층 복도 액자에서 D소다 사용
  • 그딴 치트 안 통해 - 치트 회유 실패
  • 죽음은 탈출구가 아니다 - 샤크야 전투에서 '총을 준다' 선택
  • 사랑은 위대해 - '미칸의 편지'로 아돌프 전투 회유
  • 커플 브레이커 - '미칸의 편지'가 있는 상태에서 아돌프 회유 실패
  • 구두서약 - 치트 회유 후 바엘 회유 실패
  • 도넛이 좋아 - 바엘 전투에서 '도너츠' 아이템 사용
  • 천사를 믿다니 - 테레사 회유 직전 공격
  • 우리 제법 친해요 - 길라임&치트 이벤트 확인
  • 불 좀 켜줘 - 레이비아&벨&아가레스 이벤트 확인
  • 멍청이들의 모임 - 루시드&샤크야&아돌프 이벤트 확인

기타 도전과제
  • 저는 바쁘다고요. - 페이를 처음 만나는 방에서 테레사에게 3번 무전
  • 역사는 기록된다 - 모든 비디오테이프 열람
  • 냐핫핫핫핫핫핫!! - 0명 쓰러뜨린 상태에서 모든 CD 열람 후 전기톱 아이템 획득
  • 보안위반 - 모든 카메라 찾기
  • 멍청한 강아지 - 모든 '짜증나는 강아지' 사진 찾기
  • 허영의 천사님 - NPC '르벳'의 모든 대사 열람
  • 우리 영원히 친구잖아 - 페이에게 펜던트 전달
  • 정말 위대한 발명품 - 전기톱으로 자해 후 테레사 회유
  • 마지막 에피소드 - 모든 엔딩 열람

5. 트리비아

  • 공식 노션에서 캐릭터들의 프로필과 공략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 데모노포비아 컴퍼니라는 이름은 '악마 공포증'이라는 어원에서 순수하게 채용했으며, 비슷한 이름의 게임과는 당연하지만 아무 관련도 없다(...) 초기에는 '타나토포비아 컴퍼니'라는 이름도 생각했지만 약칭이 어감이 좋지 않아서 데컴으로 고정되었다고 한다.
  • 현재의 데모노포비아 컴퍼니는 2023년에 시도한 연애 시뮬레이션을 리메이크 한 것이다. 개발 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시작해 대략 8~10개월 정도 소요했다고 한다. 블로그에서 개발일지를 살펴보면 챕터1을 다 만들어놓고 한 번 엎은 전적도 있다.
  • 처음에는 샤크야의 욕설 때문에 19금을 먹었다고 한다. 결국 욕설 수위를 모두 낮춰서 15금을 받아냈다. 영문판에서는 스팀이 언어 검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글판보다 언어 수위가 좀 더 높다.
  • 개발자가 대놓고 죠죠러라 게임 곳곳에 죠죠 패러디가 많이 보인다.
  • 트레일러와 [BURBARY] 비디오테이프에 사용된 음성은 제작자 본인이 녹음하고 피치를 낮춘 것이다.
  • 개발자가 들은 게임 내 최고의 칭찬(?)은 남동생에게 "이거 그냥 언더테일 악마 여자 버전이잖아"라고 들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언더테일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도 맞고, 스팀 리뷰에도 언더테일+ 헬테이커 버전 같다는 리뷰가 있다.

[1] 이름을 작성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나 어떻게 해도 버바리로 고정된다. 일부 등장인물의 이름을 작성하면 짤막한 이스터에그를 볼 수 있다. '다이온(Daion)'이라고 작성할 시 게임이 꺼진다. [2] 본래는 천사가 맞기 때문에, "천사...안갑이야!"라고 화를 내는 대화가 있다. 영문판은 "I'm p ang...olin!"으로 로컬라이징. [3] I'm이라고 해도 될 것을 굳이 I am이라고 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