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의 데나트리우스에 대한 내용은 대영주 데나트리우스(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주요 콘텐츠 성약의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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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안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
강령군주 시초자 |
나이트 페이 겨울 여왕 |
벤티르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왕자 레나탈 |
성약단의 지도자, 4인의
무궁한 존재들 * 나스리아 성채 이후 데나트리우스는 실각하였고 레나탈이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레나탈은 무궁한 존재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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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약단 이외의 어둠땅의 종족: 중개자, 따르는 자, 포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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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Sire Denathri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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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무궁한 존재 Eternal One |
직위 |
대영주 Sire[1] 벤티르의 왕 King of the Venthyr 돌숨결의 사령관 Commander of the Stoneborn 레벤드레스의 주인 Master of Revendreth 보이지 않는 방문자의 군주 Lord of the Unseen Guest |
칭호 |
구원자 The Redeemer 첫 번째 혈통 First Blooded 어둠땅의 송곳니 Fangs of the Shadowlands |
성별 | 남성 |
진영 | 벤티르, 나락살이 |
지역 | 레벤드레스, 나스리아 성채, 죄악의 몰락지 |
가족 관계 | 레나탈 (양자, 적) |
성우 |
레이 체이스 김기흥 |
짐이 바로 자비 그 자체 아니더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등장인물.어둠땅의 4대 지역 중 하나인 레벤드레스의 지도자. 죄 지은 영혼들의 징벌 및 속죄와 동시에 어둠땅 전역에 흐르는 령의 순환에 일조한다.[2] 또한 자격이 있는 벤티르들에게만 수여되는 일곱 죄악의 메달[3]을 벼려낸 주인이기도 하다.
뿔과 역관절 형태의 다리는 공포의 군주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흡혈귀 모티브. 독립적인 자아를 지닌 마검 레모르니아를 주된 무기로 사용한다. 직접 쥐고 휘두르기도 하지만, 명령만 내리면 레모르니아가 날아가서 스스로 적을 벤다.
2. 행적
2.1. 어둠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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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시네마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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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시네마틱 스틸컷 | 인게임 |
이후 데나트리우스는 반란군을 뿌리뽑고 잡힌 배신자들을 처단하는 일을 나락 방랑자에게 맡기는데, 이 과정에서 규탄자가 진실이 뭔지 알려주겠다고 하며 나스리아 성채로 안내한다. 그리고 거기서 목격된 광경과 대화에 따르면.... 사실 어둠땅 전체에 만연한 령 가뭄의 원흉이 바로 데나트리우스 본인이었다.
그는 언제부턴가 간수와 내통 중이었다. 령 가뭄 이후 데나트리우스는 이를 빌미로 삼아서 '령이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흐를 수 있도록 절약과 배급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시행할 것임을 알렸다. 말만 들어 보면 좋은 선택이었으나, 그 실태는 전혀 달랐다. '령이 가장 필요한 이들'인 백성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가진 령을 쥐어짜내어 상류층에게 바쳤고, 부패한 상류층들은 그들이 힘들게 모은 령을 받아먹으며 연회를 열기만 바빴다. 게다가 그는 이 공문에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무뢰배들은, 응당 공정하고 자비로운 방식으로,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는데, 사후 - 레벤드레스에서 어느 선량한 벤티르 백성이 령을 바치러 모인 자들의 대열에서 벗어나 그것을 동족들에게 나눠주려다가, 그만 돌숨결 경비병에게 들켜 잿불 지구로 끌려가 태워지는 장면이 나오며, 이 역시 기만임을 알 수 있다. 당연하게도 반대파, 또는 직언과 비판을 하는 자들 또한 나락 방랑자가 와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까진 살아남기 힘들었다. 그리고 역사 속의 폭군들이 으레 그렇듯 자신에게 아첨하는 부하들[4]에게는 꽤 관대했다. 이렇게나 내부적으로 썩어빠진 상태인데 하물며 영혼에 대한 심판도 제대로 행해졌을 리가 없으니, 결국 이런 행태에 실망한 벤티르들이 반란군을 결성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그렇게 규탄자에 의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나락 방랑자는 왕자 레나탈을 필두로 한 반란군 세력으로 전향하여 그들의 결집을 돕고, 데나트리우스의 세력에 역공을 가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밀려나더니 결국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나스리아 성채에 모아뒀던 막대한 령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나락으로 보내는 광경을 레나탈에게 직접 보여주고, 자신의 가르침을 기억하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난다.
2.1.1. 나스리아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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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를 처단해야만 대강의 일이 정리될거란 사실이 자명했기에 나락 방랑자들을 반란군 세력과 함께 나스리아 성채에 쳐들어가고, 데나트리우스는 최종 보스로서 그들을 상대하게 된다. 전투 중 모아놓은 령을 사용하거나, 마검 레모르니아를 이용해 나락 방랑자들을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그를 쓰러뜨리면 그의 마검인 레모르니아가 자신의 몸에 데나트리우스의 영혼과 정수를 흡수해 버린다. 그녀 딴에는 주인이 위기에 처했으니 대피시켜서 후일을 도모할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5], 그러자마자 레나탈에게 곧바로 제압당하는 바람에 도주에 실패한다.[6] 왕자 레나탈은 데나트리우스의 후처리를 도와주기로 약속한 이가 있다며 레벤드레스 북서쪽 죄악의 몰락지에 있는 '새벽 요새 탑' 꼭대기로 레모르니아를 가져가는데, 이곳엔 나락 방랑자와 장군 드레이븐이 핏빛 심연에서 구조한 나루 제랄리가 머물고 있었다. 제랄리는 벤티르들이 제공한 거울로 레모르니아에 신성한 빛의 힘이 집중되도록 만들고 결국 레모르니아와 그 안에 들어간 데나트리우스는 반영구적으로 봉인된다.
레나탈의 언급에 따르면 매우 긴 세월이 걸리겠지만, 데나트리우스가 속죄할 시간을 갖게 만드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한다. 이때 데나트리우스는 이대로 끝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화를 내며 발악하지만, 레나탈은 데나트리우스가 나락으로 모든 령들을 보냈을 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그를 떠난다. 데나트리우스는 무뢰배와 배신자 처단이라는 명목을 내세우며, 반대파 벤티르들을 잿불 지구로 보내어 벤티르의 크나큰 약점인 빛을 받아 고통 속에 미치거나 죽게 만드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러던 본인이 이 빛의 힘에 당해서 봉인되었으니 인과응보라 할 수 있겠다.
2.1.2. 지배의 사슬
신규 성약단 대장정에서 말가니스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한다. 말가니스가 나락방랑자를 유인하여 전투를 벌이는 사이, 데나트리우스의 정수를 보존한 레모르니아를 다른 나스레짐들이 빼돌린 것. 그 대신 말가니스가 붙잡혀 지배의 요새에 구금되었는데 결국 속임수를 써서 도주했다. ##한편 데나트리우스의 탈옥 과정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나스레짐의 진정한 우두머리이다. 말가니스를 포함한 살아남은 나스레짐들이 나오는데,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그들의 주인이 바로 데나트리우스이고 검에 봉인된 채 빛에 의해 감시를 받는 그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스토리가 밝혀졌다. 애초에 날개만 없을 뿐이지 나스레짐들과 똑같은 외형을 갖췄고 거기에 규탄자가 대놓고 오래 전에 공포의 군주라고 말하면서 그의 정체를 드러낸 점을 보면 그가 모든 나스레짐들의 진짜 주인으로 조바알과 합심하고 조바알의 음모에 가담한 협력자라는 게 드러난 셈이다. 데나트리우스는 레벤드레스를 포함한 여러 세계에 첩자들을 파견했는데, 심지어 죄악의 몰락지에도 NPC로 위장하여 벤티르 성약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다.[7]
여하튼 데나트리우스의 재등장 및 추후 부활 등에 관한 여지를 남겨둔 채 어둠땅 스토리에서의 등장은 이것으로 끝났다.
3. 하스스톤
자세한 내용은 대영주 데나트리우스(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소개 영상부터 살해당한 상태로 발견된다. 다만 시네마틱에서 나레이션을 데나트리우스가 맡았으며, 초상화가 살아있는 듯한 묘사도 보여주기 때문에 정말 살해당한건지는 의문이다. 스토리가 더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
해당 확장팩 출시와 함께 예약 구매시 얻을 수 있는 전사 영웅 스킨, 전설 카드 두 가지로 등장했다.
그의 무기인 레모르니아는 데나트리우스가 전사 영웅으로 출시되어서인지 전사 전설 카드로 공개되었다. 살아있는 검 레모르니아 문서 참고.
4. 기타
- 해독한 암호문 3페이지를 보면 레나탈을 죽이면 데나트리우스가 노여워할 것이라고 써 있다. 이를 보아 데나트리우스는 내심 레나탈을 봐주고 있거나,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듯. 9페이지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존재한다. #
- 규탄자의 말에 따르면, 과거 데나트리우스는 공포의 군주(lord of dread)였다. 이는 나스레짐을 칭하는 호칭인 공포의 군주(Dreadlords)와 유사하며 이 밖에도 나스리아 성채(Catsle Nathria), 왕자 레나탈(Prince Renathal), 대영주 데나트리우스(Sire Denathrius)등 레벤드레스의 여러 명칭이 나스레짐(Nathrezim)과 매우 유사한데 이 때문에 데나트리우스가 죽음 외의 세력들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나스레짐을 교묘하게 침투시켰다는 주장이 있다.
- 데나트리우스는 어둠땅 컨텐츠의 첫 막을 마무리짓는 메인 빌런인데, 트레일러에서부터,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그의 빌런간지에 매료된 유저들이 많다. 어둠땅 전역에 일어난 령 가뭄의 원흉도 데나트리우스였고, 얼굴에 철판을 깐 채 자비롭고 선한 군주를 흉내내며 무고한 영혼들과 백성들을 착취하는 모습. 심지어는 와우 역대 최고의 빌런 중 하나인 가로쉬마저 한낱 배터리로 써먹는 포스를 보여준다. 전투 중에도 여유로움을 잃는 것은 마지막 페이즈뿐이며, 그 전에는 레모르니아와 만담까지 주고받는 덕분에 많은 유저들은 데나트리우스가 레이드 보스로 나온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레이드 첫 보스로 소모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았다. 이후 레나탈이 데나트리우스의 정수를 죽이지 않고 그가 속죄할 때까지 빛으로 봉인하는 결말을 맺게 되고 그 상태로 봉인된 채로 스토리가 끝나는 바람에 죽지 않았을 뿐 사실상 시즌 레이드 보스로 소모된 것이 아쉬울 따름.
- 한때 데나트리우스는 확장팩 스토리 내에서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떡밥이 돌기도 했다. 간수가 오랜 옛날 나락에 떨어져 영원히 간수가 될 운명에 처하게 만드는 데에 가장 큰 공적을 세운 이들이 바로 무궁한 존재들인 시초자, 겨울 여왕,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였으니 이번에도 무궁한 존재들이 그 역할을 할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지만, 9.2 시즌은 설정상 기존의 어둠땅에서도 비밀에 쌓인 곳인 제레스 모르티스의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진행되는 동안 기존의 무궁한 존재들이 개입하는 일이 없었고 데나트리우스를 탈출시킨 나스레짐 두 마리는 등장했지만 간수가 죽고 어둠땅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도 데나트리우스 본인은 등장하지 않았다.
- 데나트리우스는 무궁한 존재의 일원이며 이들은 티탄 판테온과 동격이라는데 막상 데나트리우스를 아티펙트나 버프도 없이 잡아서 설정이 이상하다고 까기도 한다. 단순히 판테온과 격만 같다는 뜻일 수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무궁한 존재가 티탄 판테온과 동격이며 간수는 그 이상인 존재라는 설정이 간수가 티탄보다 꼭 세다는 뜻이 아닐 수도 있게 된다. 실제로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간수를 약간의 도움 이외에는 별다른 장치 없이 처치한 것으로 보아 다른 무궁한 존재들 보다 강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 데나트리우스가 퇴출된 후 마지막 지배의 장신구를 든 레나탈에게 데나트리우스의 파편이 손에 든 장신구를 통해서 그의 힘을 취하고 새로운 지배자가 되라고 꼬드긴다. 여기서 레나탈이 이를 취했으면 데나트리우스의 힘과 지위를 얻을 수도 있었겠지만 자신이 타락할 가능성을 우려해서 의회제의 통치로 바꿀 걸 선언한다. 실바나스 퇴출 후 호드의 통치체제 개편과 같은 결말을 맺는다.
- 국내에서는 이름을 줄인 데나로 부르기도 하며, 이름이 특이한 탓인지 해외에선 Denarius(데나리우스)라고 잘못 적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와우헤드에서조차 베타 당시 기사에서는 상술한 Denarius나 Dethnarius(데쓰나리우스) 등 각종 괴악한 오기가 나왔다.
- 레모르니아는 호전적이면서 충직한 캐릭터로 주군과 만담을 주고받는 등 꽤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다. 데나트리우스의 패턴 중 대학살이 올 때 여성의 섬뜩한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바로 레모르니아의 웃음소리이다. 한국어 연기는 어딘가 요염하면서도 호전적인 반면, 북미판 연기는 전투에 미쳐있는 섬찟한 광기를 잘 살렸다.[8] 애완동물인 '레모르니아의 의지'로서 플레이어가 데리고 다닐 수도 있는데, 모든 난이도의 데나트리우스가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애완동물답게 훨씬 아담한 크기로 줄었으며 꺼내놓으면 주변 동물들을 죽이고 다닌다.
- 레벤드레스에서 나락으로 간 뒤 왕자 레나탈을 구조하는 퀘스트인 ' 고귀한 열쇠'의 완료 메세지에서 왕자 레나탈이 말하길 " 너 같은 인재가 스물다섯과 그에 맞는 장비만 있었다면, 주인을 물리칠 수 있었을 텐데." 라고 하며 한탄한다. 결국 그의 바람이 이루어진 셈.
[1]
전하, 폐하를 뜻하는 경어의 고어(古語). 옛 문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현대에도 고상적이거나 중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된 것을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 사용된 예시로 마블 영화의
타노스도 부하들에게 Sire라 불리운다. 다시 말해 이 단어는 직위를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그렇다보니 벤티르의 왕이라는 직위도 그렇고 어찌보면 대영주보다는 군주로 치환하는 것이 더 나았을 단어.
[2]
다른 영역으로 가는 영혼들이나 나락에 떨어지는 영혼들도 있으니 말이다.
[3]
교만의 메달, 지배의 메달, 시기의 메달, 탐욕의 메달, 공포의 메달, 분노의 메달, 욕망의 메달이다. 이 모든 메달은 데나트리우스의 의지를 전하는 매개체이며, 메달을 하사받은 벤티르들에게는 각각 그에 맞는 지구(地區)를 다스릴 권한이 부여된다.
[4]
물론
카알과 그라샤알처럼 진심으로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충성을 바치는 이들도 있었다.
[5]
"
조바알(간수)이 당신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라는 말을 한다.
[6]
초기엔 버그로 이 이벤트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전투는 끝났는데 아무 말 없이 조용히 한참 있다가 루팅만 하면서 이상하게 느낀 사람이 많은 편. 이 버그는 나중에 수정되어 정상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7]
이들은 나락방랑자에게 처치당하며 지배의 성소 대장정 해당 장을 클리어한 이후 이들의 역할을 대체할 새로운 NPC로 대체된다.
[8]
CV: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영어 WoW),
이다슬(한국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