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4:13:17

더크 오

<colbgcolor=#afbc00><colcolor=#000000> 더크 오
Dirk O
<nopad> 파일:dirkohi.png
성별 <colcolor=#000,#fff><colbgcolor=#fff,#2d2f34> 남성
가족 엄마
소속 만화책 기사단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낙윤
파일:미국 국기.svg 마크 톰슨
소유 히어로 블랙 나이트
머미걸
스파큘리스
매그 B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실력5. 소유 히어로6. 어록7. 여담
[Clearfix]

1. 개요

히어로 인사이드 시즌 1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2. 특징

전형적인 히키코모리 + 안여돼처럼 생긴 인물.[1]

소유한 히어로는 스파큘리스[파트너], 매그 B.[3]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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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코믹스를 모으는 능력자들 중 하나로 2화 마지막에 블랙 나이트를 부려 코믹스를 수집해온 것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실체는 어른이 되어서까지 자기 엄마 집에 얹혀 살면서 등골 빼먹는 주제에 엄마한테 온갖 신경질은 다 부리는 찌질이 + 패륜아 그 자체.
화재 사태에서 포착된 크라잉맨을 노리고 닉을 자기 엄마 집으로 불러서는 머미 걸을 이용해 지하실에 감금 후 코믹스를 가져오라며 심문하던 중 닉을 되찾으러 온 마이크와 처음으로 조우, 이때 코믹스 히어로들이 자신들을 위해 일하게 만드는 '만화책 기사단'이란 조직에 대해 언급하며 함께할 것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하자 마이크와 히어로 배틀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가 시선을 돌리려고 던진 피규어인 '유리턱 게리'를 간신히 붙잡고 좋아하던 중, 갑자기 들어온 엄마에게 놀라 피규어가 떨어져 박살나자[4], 자기 엄마에게 위 대사를 외쳐 울게 만든 것은 물론, 엄마가 만들어준 레몬빵을 마구 짓밟는 만행을 저지른다.[5]

결국 이로 인해 크라잉맨의 눈물샘이 폭발하며 각종 수집품이 널려있던 지하실은 개박살이 나버렸고, 이후 마이크에게 블랙 나이트 코믹스를 스틸 당해서 반격을 당하면서 완패한 뒤 기절한 상태에서 마이크 일행에게 머미걸 코믹스까지 빼앗겼을 뿐더러, 이후 더크의 행각에 실망한 엄마가 그를 쫓아낸다. 결국 마지막까지 숨겨둔 스파큘리스 코믹스만 남아 방황하는 신세가 된다.[6]

이후 거리를 배회하던 중 시비가 걸린 불량배들에게 얻어맞을 위기에 처하나 그 순간 개입해 자신을 구해준 크리스타와 동행하여 어느 카페에서 슈퍼 스캇과 대면하게 된다. 그의 팩폭에 성질을 내며 스파큘리스를 소환하나 곧바로 제압당하고, 이후 자신은 싸우러 온 게 아니라던 그에게 스캇 코믹스를 5권이나 선물받게 되어 자기 엄마네 집 지하실에서 기뻐한다. 이후 9화에선 4화에서 언급된 자신의 동료들인 만화책 기사단 멤버들을 소집해 오타쿠를 무시하는 세상에 복수하겠다는 명목으로 동료들에게 스캇 코믹스를 빌려주며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10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스캇 코믹스 히어로들의 힘을 이용하여 경찰들을 물리치고 시청을 장악한다. 여기서 더크는 사람들은 덕후들을 찌질한 존재라며 음지로 몰아냈고,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며,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이상하게 본 사람들이 나쁜 것이라는 등, 정말 엄마에게 땡강부리던 무개념 더크 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제법 그럴듯한 연설을 하면서 울분을 토로한다. 그렇다고 얘가 잘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7]
이후 자신들을 막으러 온 슈퍼 어썸맨에게 이를 갈며 복수를 위해 다른 동료들과 함께 달려든다. 그러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쓰러진 뒤 분노로 이성을 잃어 매그 비의 힘으로 뭉친 거대한 고철덩이에 스파큘리스의 번개를 흘려 폭발로 샌프란시스코 시청과 그 인근을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미친 짓을 감행하나, 마지막 순간 각성한 마이크의 합동기로 계획이 실패하게 된다.

4. 실력

상당히 스캇 코믹스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후에 슈퍼 스캇에게 다섯 개의 코믹스를 받고 만화책 기사단을 결성해 시청을 초토화시키는 등, 공격적인 활용에 능숙하다.

또 후반엔 X처럼 두 명의 히어로를 동시에 소환할 수 있으며 매그 B의 아이언 플래닛으로 금속들을 끌어당겨 거대한 응집체를 만든 뒤 거기서 나오는 기름 위에 스파큘리스의 제우스의 분노를 내리쳐 거대한 불덩어리로 만들어 마이크가 아니었다면 정말 큰일났을 수도 있었다.[8]

실력 원인은 그의 덕후적 성향으로 보인다. 만화, 피규어 등을 수집하고 작품 몰입에 신경쓰는 것 또한 실력에 미친것으로 보인다.

5. 소유 히어로

6. 어록

엄마! 왜 항상 모든 걸 망치는 거에요? 엄마가 한 짓을 봐요!!
4화에서 피규어 하나 망가졌다고 엄마에게 땡강부리는 대사.
잘 들어라! 우리는 다섯 명의 구세주로 이 혁명의 주역이다! 우리의 이름은 만화책 기사단!!
이 도시는 오랫동안 찌질이 샌님, 덕후, 그냥 괴짜인 사람들까지 깔보고 차별해 왔어! 우리를 내쫓고 밀어내 음지로 내몰았지!!
하지만,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야! 틀린 건 우리가 아니라 이 도시라구!!
이 히어로 북은, 위대하신 우리 스캇님이 부여한 신비로운 힘을 통해서 우리처럼 소외된 자들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줬어!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덕후들의 유토피아 건국을 선포한다! 그 이름은 바로, 덕후토피아!!
10화에서 시청을 장악한 후에 한 연설.
만화책 기사단, 어셈블!!
10화에서 마이크 일행과 싸우기 전 내뱉은 대사.

7. 여담


[1] 이름을 자세히 보면 오타쿠처럼 발음할 수도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의 감독이자 제작사 대표인 맹주공 감독이 한국인이란 점을 감안하면 다분히 의도적인 작명일 수도. 실제로 에피소드에서 블랙 나이트가 그의 이름을 듣고는 덕후...?라고 의문을 표하며 대놓고 확인사살 했다. 또한 공간적 배경인 미국식으로 들어보면 dork(찌질이, 바보)로 들릴 수 있다. [파트너] 소유자의 메인 히어로. [3] 소유했던 히어로는 블랙나이트 , 머미걸 [4] 이때 유리턱 게리의 상징인 게리의 턱이 떨어져 나갔다. 그 외의 손상은 0. 물론 한정판 피규어인지라 그것도 큰 거지만, 잡고 나서 "내가 잡았다~!"하고 오두방정을 떠니까 떨어졌지, 잡자마자 적당히 바닥에라도 살포시 놔두기라도 했으면 겨우 그런걸로 떨궈서 부숴먹지도 않았을 것이다. [5] 오죽하면 그 유순한 성격의 크라잉맨이 "엄마한테 얹혀사는 아무 쓸모없는 한심한 게으름뱅이 아들 주제에..!!" 라며 진심으로 팩폭분노했을 정도. 더크 오의 행동이 얼마나 선을 넘었는지 알 수 있는 발언. 물론 크라잉맨이 눈물폭포를 선사해준 덕분에 그게 물이라서 그런지 시원하다는 팬들의 평가도 있다. [6] 그럼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지금껏 자기 뒤치닥거리한 걸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개소리를 지껄이거나, 자기가 깡통을 집어차서 불량배 두목 뒤통수를 맞춰놓고 미안하긴 한데 네 머리가 커서 깡통에 맞은게 내 탓이냐?며 자기 잘못도 모르는 등, 답이 없는 정도를 넘어 생각이란 것을 하기는 하는지 궁금할 수준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7] 아무리 오타쿠라 해도, 크라잉맨이 지적했듯이 더크처럼 직업도 없이 엄마 집에서 눌러앉아 만화책이나 읽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성실하게 일하며 남는 시간에 내돈내산 덕질하며 균형 잡힌 생활을 하면 모를까, 엄마한테 땡강부리는 방구석 찌질이가 시청 테러하는 것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8] 스캇 코믹스의 히어로들은 보통 한 번 소환되었다가 에너지가 바닥나거나 강제로 리타이어되어 만화책으로 복귀하면 일정 시간동안 다시 나오지 못한다. 그런데 더크는 이미 그래비티와 실프의 연계공격으로 리타이어된 스파큘리스를 거의 곧바로 재소환했다. 이는 설정충돌일 수도 있으나 이 경우는 스파큘리스의 에너지가 바닥나면서 리타이어된 게 아니라 아직 에너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강제 리타이어된 것이어서 더크가 남아있는 힘을 쥐어짜내서 해낸 것일 수도 있고, 슈퍼 스캇이 모종의 조치를 취해준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