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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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자이언트 NPC. 테마곡은
눈가에 맺혀있는 핏빛 문신. 눈표범 얼룩 갑주를 울리는 굵은 목소리로부터 피시스 자이언트 왕으로서의 위엄이 느껴진다.
자이언트의 왕. 바쉬배르 왕가의 후손이며, 풀네임은 크루크 제바르쉬. 엘프처럼 땅이래봐야 마을인 발레스 하나 딸랑 있지만 그래도 전통적으로 왕가의 핏줄을 중시하는 왕정국가다. 물론 발레스가 게임상 마을 딸랑 하나이지만 지도상의 대륙 전체에서 차지하는 영역을 보았을때 왕국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긴 하다.
종족의 대표이니 만큼 관청의 분실물 회수 및 길드 관련 역할, 인간 캐릭터의 종족 지지 담당 기능을 가지고 있고, 탐험 퀘스트 담당도 하고 있다.
선대의 왕인 게파르트가 필리아 원정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후, 고대 자이언트의 힘을 되찾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1] 지금이야 좀 왕의 위엄을 갖추었다지만, 다혈질이라서 그런지 선왕 게파르트가 엘자전쟁에서 패배하고 전사하자 곧바로 복수를 하겠다고 단신으로 필리아에 쳐들어간 화려한 전적이 있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발레스에서 제더를 제외하면 가장 어리다. 키리네쪽이 더 누님인 연상연하 커플. 10살만 돼도 다 자라서 수염이 나는(...) 자이언트의 생태를 고려해보면 너무 어린 건 아니고 청년층 정도. 사실 수염을 깎고 타투를 지우면 그럭저럭 청년으로 봐줄수 있는 얼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것을 보아 수염 때문에 겉늙어 보이는듯하다.
여동생으로 카르펜이 있고 매우 아낀다. 이 덕분인지 타라꿀 광고를 촬영했다.(…) 게다가 시음해본 뒤의 반응을 볼 때 엄청나게 맛있었다고 한다.(…)
설날 OX퀴즈 이벤트에서 '크루크는 자이언트의 공주이다' 라는 충격과 공포의 문제가 나와 주위에 있던 뭇 자이언트 및 자이언트 지지 인간들이 '폐하!!!' 를 부르짖은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외형과 위엄을 보면 어째 이 사람이 생각나기도 한다. 무도대회에서 사용 전법도 격투인 걸 보면…
드라마 7화에서는 드롭킥을 썼다가
[1]
원래 자이언트는 이리니드의 도움 없이도 힘을 끌어내서 야수화하는 게 가능했다. 고대 자이언트의 서로 자이언트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그 중요한 책을 쿠르쿨레 심장을 두고 일어난 고대 엘자전쟁 때 엘프쪽에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