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터디 코드를 하기 전에 주의할 점
"굳이 스터디코드 공부법이어야 하나? 시중에도 다른 공부법이 많지 않나?" 를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이 '꼭 SKY까지 가야 만족하는 사람인가' 를 물어봐야 하는건 더할나위 없다. 이러한 소수정예만이 모범사례가 될수있다는걸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공부법을 배웠다고 해서 양을 안채우고 자만에 빠져있다간 금세 추월당한다는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91%의 회원은 양은 커녕 '질 교정' 조차도 하지 못하는 것이 스터디코드의 공식 입장이기 때문이다.
내가 노력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적이 안 나오고 있는지 고민해보자. 만약 노력도 끝까지 해보지 않았는데 방법을 바꿔서 만병통치약을 얻고싶다면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 SKY라 불리는 최고의 명문대학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그냥 내가 성적이 잘 안 나오니 만병통치약이라는데 한 번 먹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요새 몸이 피로해서 다들 좋다는 비타민과 홍삼을 챙겨먹었는데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 스터디코드는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도구일 뿐이다. 도구를 가지고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시작하기 전에 내가 진정으로 성적 역전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는지, 정말로 지금 상황을 무조건 개선시킬 열정이 있는지, 정말 죽었다 생각하고 노력해 볼 마음이 있는지 고민해보라. 그렇다면 시작해도 좋다.
공부를 강제로 시켜주길 원하는 학생이나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킬 목적이면 그냥 듣지 않는 것이 훨씬 낫다. 적당한 호기심으로 신청하면 불만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수능 성적 20~30점 올릴 의도로 들으려 한다면 차라리 쪽집게 학원가는게 더 낫다.[1]
스터디코드 공부법 강의를 통해 가고자 하는 방향'만' 제시할 뿐이다. 노력은 본인이 독기를 갖고 해야한다.
보통,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은 학생들이 '이 방법이 맞나?',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가지며 불안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 방법론이 불명확하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와 같은 공부에 관한 방법론이 상대적으로 명확해진다.
반대로 자신의 공부법에 확신이 있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스터디코드 공부법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상위권임에도 자신의 공부 방법론이 명확하지 않다면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부에 아무리 관심이 있어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고3/N수생이 스터디 코드를 고려할 경우 3월이 넘어갔다면 듣지 않기를 추천한다. 차라리 그 돈으로 인강 프리패스를 끊는게 훨씬 이득일 것이다. 스터디코드의 원칙상 기반학습이 3월 이내로 완성되어야하는데 3월에 시작하면 3월에 완성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자신이 SKY를 꼭 가야하고, 그 시기가 이번 수능이 아니라 그 다음(내년) 수능을 고려할 경우만 듣는 것을 추천한다.
2. 하고 있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점
처음에 스터디코드를 완강하게 되면 이미 상위권이 된 듯 거만해지는 경우가 있다. 결국 거만하게 공부를 안하고 공부법만 공부하다가 수능을 망치는 경우 또한 허다하다. 또한, 스터디코드를 배운 후 다른 방법의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잘못된 방법이군' 하며 코웃음 치는 경우가 있다. 그런 학생이 스터디코드를 먹칠하는 학생이다. 자기가 그런 부류의 학생이라면 진지하게 아이디 지우고 자진탈퇴하는걸 추천한다. 그런 학생은 최대한 물갈이 하려고 코치들이 노력한다. 그런 학생은 SKY를 도전할 '자격조차도 없다.' 100명의 학생중 90명의 학생은 그렇게 스터디코드에 먹칠만 하다가 결국 낙오되고, 낙오되면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러니 위와 같은 허무한 마음은 빨리 버리자. 그 시간에 총 공부량을 완수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낫다. 공부법을 배워도 자신의 공부에 적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시키는대로 그냥 하자. 그리고 하다 보면 이게 맞나 의심이 될 때가 있는데, 고민할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스터디코드를 계속 하든, 계속 하지 않든 수험생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이게 맞나 틀렸나 고민할 시간에 빨리 때려치든 그냥 하든 책 한줄 더 보도록 하자.
스터디코드 강의가 20강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미니 특강 말고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는다.[4] 기본 프로그램 20강을 들으면 고 1,2는 그것으로 끝이다.
스터디코드 홈페이지나 카페 게시판을 커뮤니티 돌아다니듯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5] 제발 합리화좀 하지말자. 스터디코드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나서는 안된다.[6]
3. 하지 않기로 한 사람이 주의해야 할 점
스터디코드를 하다가 그만하거나, 결제 하려 했다가 그만둔 사람이라면 머릿속에서 스터디코드를 지우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괜히 쫓아 다니면서 안하기로 한 것에 합리화를 한다고 시간을 쏟거나 여론을 확인하러 다니면 시간만 계속 흘러갈 뿐이다. 내가 하지 않는다고 욕하고 있을 시간에 보란듯이 다른 방법으로 공부해서 성적 역전 시키는 것이 당신에게 이로운 방법임을 잊지 말자. 메가를 하려고 했다가 하지 않는 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는데, 스코를 하려고 했다가 하지 않는 사람들은 유독 욕하는 경우가 많다. 조코치가 워낙에 자극적인 말들을 많이 해둬서 거기에 한번 홀렸다 빠져나오면 반감이 더 생겨서 그런거라고 보는데 욕하면서 합리화 하지 말고 일단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간다음에 그때 욕해도 늦지 않다.
4. 관련 영상과 글
1. 조남호 어록"(스터디코드) 재미로 들을 것이면 듣지 마세요. 재미로 들을 분량이 아니고 재미 있으라고 만든 강의 아니다. 중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조금 1등급 올릴 거면 여기 오시 마세요. 메가스터디 가세요. 진짜 의지가 있으면 수강하고 실천하고를 반복하세요. 이게 아니면 꺼지세요. 한 번 뒤집어보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들만 데려가겠습니다. 아닌 사람들은 물갈이하겠습니다."
영상 13분 15초부터
2. 동기부여 영상
- 더 있으면 추가바람-
3. 공부법 심화 영상
-더 있으면 추가바람
[1]
실제로 조남호 대표도 강의에서 이와 같은 말을 자주 한다. 그리고 뒤에 덧붙인다. 짜잘한 공부법이 아니라 '대역전'을 원하면 근본적인 공부법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허나 그시간에 노력을 하면 암기빨로도 수능대역전은 가능하다. (아마 이 글을 쓴 사람은 노력하면 된다 라는 식으로 쓴거 같지만 수능대역전은 암기빨로 절대 불가능하니 제발 암기만 디립따하지 말자...) 사실상 연계교재라는 ebs조차도 30% 연계가 안되며 70% 마저도 간접 연계이다 이걸 단순 암기로 풀 수있는가? 문과는 올1도 암기로 되는ㄷ...
[2]
스터디코드에서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독서를 많이 하고, 자신의 공부법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부 방향을 잡지 못할 경우 고등학생부터 스터디코드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한다.
[3]
소비자로써 돈주고 컨텐츠 이용할 뿐인것인데 스터디코드 먹칠한다는둥 하는 얘기하고 있는게 웃기는 거다. 오히려 돈을 받고 상품을 판매한 스터디코드가 학생들을 걱정해야 이치에 맞는거지, 왜 학생이 스터디코드에 누가 될지를 고민하고 있어야 하나? 스터디코드 이미지 걱정하고 있을 시간에 본인 성적걱정이나 하는게 옳은거다. 스터디코드 이미지 높여주기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본인을 위해서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게다가 "7 비판과논란, 문제점" 항목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문제점이지만 스터디코드에서 주장하는 100/10/9 즉, 유료수강생중 100명중 10명만이 스터디코드를 실천한다는 스터디코드측의 홍보영상은 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사실이라 할지라도 100명중 90명이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단순히 고객 잘못으로 떠미는 것은 문제가 있다.
[4]
새로운 자료 투척 /
(온라인) 고3을 위한 독설
[5]
서코치 - 열심히 하고있다고 합리화 중인가?
[6]
기타 공부커뮤니티(수만휘, 오르비, 우공작 등)를 접속하는 인생낭비를 하지 말자. 정말 아무 도움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