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1:55:08

더 케어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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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The Caretaker
파일:IMG_4676.jpg
본명 James Leyland Kirby
출생 1974년 5월 9일 ([age(1974-05-09)]세)
잉글랜드 스톡포트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장르 익스페리멘탈, 앰비언트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파일:Bandcamp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음악 스타일3. 역사4.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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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스톡포트 출신의 전자음악 뮤지션인 'James Leyland Kirby’의 음악 프로젝트. 케어테이커라는 이름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샤이닝에서 따온 것이다[2].

2. 음악 스타일

케어테이커 프로젝트 이전에는 V/vm 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와 본인이 설립한 V/vm test 레이블을 통해 아방가르드한 노이즈 음악을 시도하였으며, 알게 모르게 노이즈 음악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경력도 있다.[3] 자신의 본명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놓았지만 케어테이커 프로젝트로 발표한 작품들이 가장 유명한 편이다. 대체로 실험적인 노이즈나 사운드콜라주, 피아노 멜로디를 구사한 앰비언트 내지 다크 앰비언트 등을 선보이는데, 오랜 시절의 노스텔지어가 가득한 아늑한 샘플 사운드와 어둡고 공간감 있는 앰비언스, 깊은 우울이 담긴 차가운 피아노의 특징을 지녔다.

3. 역사


BBC 뮤직에서 그의 작업물들이 호평을 받고, 특히 피치포크 미디어를 통해서 11년작 <An Empty Bliss Beyond This World> 앨범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상당한 유명세를 얻었다. 피치포크가 선정한 역대 앰비언트 앨범 순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Bliss 앨범에 대해 그가 이야기하길, 청자에게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음악을 여러 방식으로 편집하여 치매의 증상과 그 구조적인 시스템을 사운드의 형태로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로도 본인의 전매특허(?)인 치매 익스페리멘탈 사운드를 주제로 한 < Everywhere at the end of time> 연작들로서 6번째 시리즈인 Stage 6까지 발표하였다. 이 연작은 후에 유튜브에서 화 되거나 유튜버들이 끝까지 듣기를 시도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인터넷으로부터 심리적 공포를 주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그 후에는 지금까지의 미발표된 곡들을 수집해 놓은 앨범 <Everywhere, an Empty Bliss>와 함께 더 케어테이커로서의 활동을 중지했다. 다만 솔로 활동은 Leyland Kirby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4. 디스코그래피

  • Selected memories from the haunted ballroom (1999)
  • A Stairway to the Stars (2001)
  • We'll All Go Riding on a Rainbow (2003)
  • Theoretically Pure Anterograde Amnesia (2005)
  • Additional Amnesiac Memories (2006)
  • Deleted Scenes / Forgotten Dreams (2007)
  • Persistent Repetition of Phrases (2008)
  • An empty bliss beyond this world (2011)
  • Everywhere at the end of time (2016 - 2019)
  • Take Care. It's a Desert Out There... (2017)
  • Everywhere, an Empty Bliss (2019)


[1]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2] 그의 이름은 샤이닝의 무도회 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는데 무도회 장면에서 주인공 잭 토렌스와 호텔의 지배인이 서로를 케어테이커라고 한다 [3] V/vm 초기에는 지금과 같은 앰비언트 뮤직이 아닌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괴악하게 리믹스하거나 샘플링하는 작업들이 많았다. 찾아보면 베이퍼웨이브 저리가라 수준의 정신나간 곡들도 꽤나 발견되는데, 몇몇은 고소까지 갔던 모양. 이 방면에서는 괴짜로 꽤나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