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4:01:56

댄스빌

댄스빌
파일:dancevilpicture.jpg
제작 컴투스
배급
플렛폼 Android
iOS
버전 1.5.3
출시일 2019년 1월 9일
장르 캐주얼, 샌드박스, 소셜 게임
심의 만 3세 이용가[1]
외부 링크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공식 카페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1. 개요2. 춤 제작
2.1. 춤 기술
3. 음악 제작
3.1. 신디사이저
4. 제작퀘스트5. 뮤직비디오
5.1. 댄스비전5.2. 경연
6. 아카데미
6.1. 시설6.2. 아르바이트6.3. 대련 이벤트
7. 공원
7.1. 유저 커스텀 공원
8. 경연9. 평가와 문제점10.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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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컴투스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었다. 춤의 안무부터 음악, 캐릭터, 배경까지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까지는 안드로이드만 지원했지만 앱스토어에도 출시되면서 iOS도 지원하였다.

홍보 과정에서 위너와 콜라보를 맺기도 했다. # #

개발기간동안 아바타 견본으로 아쿠를 사용했는데, 그 덕에 아쿠 본인이 까메오로 등장한다. 실제로, 댄스빌 아바타들의 체형은 아쿠를 베이스로 만들어져 있다.

서비스 초기 재화 시스템에 버그가 있어 소지 골드가 음수로 내려가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2. 춤 제작

지원되는 관절부위는 머리, 머리 기울기, 몸, 몸 기울기, 양 팔, 양 손, 양 다리, 양 발이다. 머리의 위치는 몸의 위치와 기울기에 따라 이동 가능한 범위가 제한되지만 어째서인지 머리의 기울기는 360˚ 회전이 가능하다. 양 발은 반드시 땅에 닿아야 한다는 제한도 없기 때문에 서비스 시작 첫날부터 98갑자원을 방불케 하는 온갖 탈인간급 춤들이 쏟아졌다.(...) 저세상 춤마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2인 이상이 참여하는 군무의 제작이 가능해지며 최대 9명까지 제작할 수 있다. 동선 수정도 지원되며 1인춤이라도 동선을 바꿀수 있다.

최대 춤 길이를 확장할 경우 댄소나이트를 지불해야 하며 한번에 4프레임씩 증가한다. 최대 200프레임.속도 x1을 기준으로 음악 한 박자당 2프레임을 차지한다.

2.1. 춤 기술

마을 내에 위치한 "재야의 춤선생"을 통해 댄소나이트를 지불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추가할수 있다. 한번 추가하면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부드럽게 (원형)
    기본으로 주어지는 모션. 이전 동작과의 차이를 거의 등속으로 움직인다
  • 절도있게 (삼각형)
    지연 없이 바로 다음 프레임으로 바뀐다.
  • 튕기듯이 (마름모꼴)
    통통 튕기듯이 움직이게 된다.
  • 멈칫멈칫 (오각형)
    절도있게와 비슷하나 부드럽게와의 절충된 형태
  • 끊김있게 (육각형)
    절도있게와 비슷하나 멈추는 횟수가 더 많다.

3. 음악 제작

개발진들이 의도치 않은 고인물들의 주요 컨텐츠
뮤직빌

4x4형태의 필드에 음을 넣는 방식으로 멜로디를 작성할 수 있다. 가로 한줄이 한 박자이며 16칸이 한 프레임을 차지한다.
음의 높이, 길이, 음량을 조절할수 있으며 트랙의 음량과 특정 트랙만 듣기 위한 트랙뮤트/솔로 기능도 지원되어 음악 제작의 편의성이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로 인해 공원으로 가보면(특히 밤 시간에) 온갖 고퀄리티 음악들이 쏟아져 나온다. 또한 소리를 녹음해서 악기로 만들 수 있는데 이걸로 실제 악기 음색을 따와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간 관악기 비슷한걸 만드는 병맛 사례도 흔하게 있다.(...) 특히 이걸 악용해 귀갱 음악을 만드는 사례도 있다.

다만 4/4박자와 16비트만 지원하는 탓에 의외의 벽에 부딛히는 경우가 종종 제보되기도 한다. 특히 셋잇단 음표의 지원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은 편이였다.

댄소나이트로 확장시 1프레임 단위로 확장되며 최대 160프레임까지 연장할수 있다.짧다 음악의 최대 러닝타임은 BPM 60, 160프레임으로 할 때가 가장 길다.

3.1. 신디사이저

상점에서 원하는 음색을 찾을수 없을 경우 직접 이 신디사이저로 음을 만들수 있다. 그런데 이게 쓸데없이 디테일해서(...)[2] 진입장벽이 많이 높은 편이다. 그래도 쓰는 사람은 쓰는 듯. 사실 직접 음을 만드는 것 보다 상점 악기를 수정해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다만 상점 악기 수정은 가장 비싼 2000댄소짜리만 가능한 기능...

4. 제작퀘스트

한번에 많은 재화를 얻을 수 있지만, 한번에 많은 재화를 잃을 수도 있는 양날의 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초록색 두루마리가 NPC 위에 떠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제작퀘스트이며 완료시 해당 퀘스트로 제작한 춤/노래가 컬렉션에 저장된다.

각 퀘스트마다 필요한 옷/춤기술/프레임 수/악기/인테리어가 필요하며 적게는 프레임 수만 요구하기도 하지만 많게는 3개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소지하지 않은것은 일괄 구매로 한번에 해결할수 있지만 댄소나이트가 크게 깨진다. 다행히, 필요한 옷은 다음 옷가게 갱신때 쉽게 나오는 편이며 아예 다음 갱신으로 나오게 된다면 옷가게 진입전 "원하는걸 곧 찾으실수 있다"는 대사가 출력된다. 다만 각각 구매를 한다고 해도 보상에 비해 지출이 커지는 경우가 생기게 되며[3] 후술할 문제점에 적힌 물가 상승 이후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춤 퀘스트의 경우는 이미 완성된 프레임은 어둡게 표시되며 나머지 부분만 플레이어가 건드려주면 된다. 간혹 몇몇 퀘스트는 가이드 라인을 잘 보면 아예 대놓고 복붙하라고 있는경우가 있다. 만약 360˚화살표 표시가 있다면 뒤로 돈 상태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이드 라인에 맞춰진 관절은 노란색으로 바뀐다.

음악 퀘스트도 비슷하게 진행되며 어느 음을 어떤 부분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바로 표시된다.

컬렉션은 모두 32개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한 카테고리를 완성할때마다 특수한 보상이 주어진다.

5. 뮤직비디오

줌과 음악을 합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수 있다. 만든 영상은 편집을 통해 확대하거나 회전시킬수 있고 그렇게 만든 영상을 댄스비전을 통해 공개할수도 있다. 보통은 만들라는 춤 영상은 안만들고춤 영상보다 음악 공개가 목적이며 간혹 별의 별 드라마(...)를 찍는 경우도 있다.

뮤직비디오의 소지 제한은 100. 촬영수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제한에 걸린다면 기존것을 공유 기능으로 동영상 파일화 한 뒤 지우면 그만이다.

5.1. 댄스비전

공개된 뮤직비디오들은 모두 이곳에서 열람할 수 있고, 게임 로그인시 가장 먼저 이 댄스비전으로 이동된다. 아카데미에서는 화면 오른쪽 위에서 일정 시간마다 계속 바뀌는 뮤직비디오를 터치하여 들어올 수 있다. 각종 이벤트 페이지로 갈때는 반드시 이 댄스비전을 경유해야만 한다. 공개된 뮤비에서 춤/음악/악기를 배워올 경우 자신의 "크루"한명을 뮤비 공개자의 아카데미로 파견을 보내 배워오도록 할 수 있다. 이 과정이 귀찮거나 해당 유저에게 걸린 배우기 대기열이 너무 길다거나 뮤비 공개자가 장기 미접속자일 경우 댄스파 캡슐 한개를 사용해 대기없이 바로 습득할 수 있다.

5.2. 경연

매주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올리면 그것을 본 유저들의 투표로 순위를 경쟁하는 컨텐츠. 한명당 투표는 20회까지 가능하며 투표는 2개의 뮤직비디오가 제시되고 그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다.

다만 실상은 주제를 무시한 뮤비를 시스템적으로 걸러내는게 불가능해 한때 아무 상관도 없는 뮤직비디오들이 단지 음악이 퀄리티가 높다는 이유로 상위권을 차지하는 일이 자주 발생해 비난의 목소리가 컸었다. 아래 문제점 문단 참고.

6. 아카데미

통칭 마을. 플레이어가 마스터인 아카데미가 마을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공터를 자신의 입맛대로 꾸밀수 있다.

6.1. 시설

  • 옷가게
    말 그대로 복장을 판매하는 곳. 모자/옷/손/얼굴/등의 5가지 부위가 있으며 1시간마다 무료로 갱신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500골드를 지불하고 강제로 갱신시킬 수 있다. 무료 갱신이 가능하다면 NPC 머리 위에 옷 말풍선이 뜬다.
  • 인테리어점
    아카데미에 배치할 가구나 건물의 벽/바닥을 꾸밀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한다. 굳이 여길 통하지 않더라도 "내 아바타"→"가구 보관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 미용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최초 1회는 메인 퀘스트를 통해 무료로 바꿀수 있으며 이후 바꾸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헤어/얼굴/피부색을 바꿀 수 있다. 친밀도 MAX를 찍은 NPC가 있다면 해당 NPC의 외형이 해금된다.[4]
  • 클럽
    자신의 아카데미에 소속시킬 "크루"를 데려올수 있는 공간.후술할 아르바이트로 인해 인력 소개소로 변질된다 무역상을 통해 특별 크루 소개장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 크루를 영입시켜주기도 한다. 만약 영입했던 크루를 방출 시킬 경우 친밀도가 최하로 떨어지면서 이곳으로 돌아온다.
  • 악기상점
    음악 제작에 쓰이는 악기를 판매하는 곳. 신디사이저도 구매할 수 있다.
  • 환전상
    댄소나이트를 골드로 교환하거나 댄소나이트를 과금할수 있는 곳. 여기가 아니라도 화면 좌상단 재화 보유량 표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 무역상
    통상의 상점에서 구입이 불가능한 프리미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위너 콜라보 아이템은 모두 여기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무역상점에서는 인테리어점에서 파는 세트들과는 또 다른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 댄스게이트
    뽑기 시설. 마을의 가장 위에 위치해 있다. 매달 뽑기로 나오는 아이템이 달라지며 10연속 뽑기를 할 경우 복장이나 완제품 인테리어같은 메가 레어 아이템의 확률이 2배로 상승한다. 이 경우 자연히 골드같은 꽝류의 확률은 하락한다. 소셜포인트를 사용해 하루에 3번 무료로 뽑기를 할 수도 있다.
    보통 인테리어 세트 완제품의 등장 확률은 0.25%, 복장[5]의 등장 확률은 0.75%이다.
    월별로 뽑기 품목이 달라지다보니 그 유저가 언제쯤 입문했는가를 나타내는 표식으로써의 기능을 하기도 했었으나... 뽑기가 루프된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로는 이 기능은 무의미해졌다.
월별 한정 세트
1월 블럭 세트
2월 카지노 세트
3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트[6]
4월 야구장 세트[7]
5월 장난감 공장 세트
6월 목욕탕 세트[8]
7월 귀신의 집 세트
8월 해저 세트
9월 주막 세트
10월 할로윈 세트
11월 오케스트라 세트
12월 펭귄 세트

2019년 1월에 나온 블럭 세트가 다시 등장하며 유저들에게 "댄빌 초심 되찾앚네"란 밈이 돌아 다니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그냥 루프하는거 아니냐"하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2월부터 진짜 작년것이 재탕되면서 루프하는것이 맞는걸로 판명났다. 사실 이전부터 월이 바뀌면서 상점/인테리어/뽑기가 갱신되어도 신규 리소스 패치가 없었던 것때문에 의혹을 제기하던 사람은 있었으나 제대로 공론화가 된 적은 없었다.

6.2. 아르바이트

댄스빌의 주요 수입원
그리고 악질 노동착취의 현장

클럽에서 영입한 크루를 아르바이트 보내서 댄소나이트를 벌어들이게 할 수 있다.
  • 카페
    커피를 한잔 하러 왔나요? 아니면 그냥 절 보러?

    소요시간 : 1시간 / 보상 댄소나이트 3, 1800exp
    효율면에서는 최고이지만, 1시간마다 갱신이 귀찮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편이다.
  • 레스토랑
    우리 레스토랑의 맛을 잊지 못하고 또 왔군!

    소요시간 : 3시간 / 보상 댄소나이트 6, 3780exp
  • 광장 공연
    아...제가 도와드려야 하는데...도와드릴 수 있을지...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보상 댄소나이트 4, 2430exp
  • 클럽 공연
    여기서 공연할 용자는 누구?

    소요시간 : 5시간 / 보상 댄소나이트 9, 4950exp
    이 클럽의 DJ가 별 괴상한 음악만 틀어놓는다는 설정이라 알바를 보내면 대부분 불평을 해댄다.(...)
  • 상점가 홍보
    소요시간 : 8시간 / 보상 댄소나이트 12, 5760exp
    옷가게/인테리어점/미용실중 한군데가 랜덤으로 결정된다. 월초에 신상품이 떠서 NEW 딱지가 붙을 경우 바로 알바 표시가 뜨지 않는데, 옷가게/미용실은 들어갔다 나가면 생겨있고 인테리어점은 인테리어 모드를 켰다가 나가면 생겨있다. 완료후 쿨타임 1시간이 발생한다.
  • 야외무대 공연
    소요시간 : 10시간 / 보상 댄소나이트 15, 6300exp
    완료후 쿨타임 2시간이 발생한다.

6.3. 대련 이벤트

랜덤하게 특정 NPC가 찾아와 승부를 걸어온다. 상대방 - 로봇 - 플레이어 순서대로 진행되며 왼쪽 부터 순서대로 왼쪽/오른쪽으로 움직이는 패턴을 기억했다가 자신의 차례가 되면 그걸 그대로 따라하는 리듬세상 식 미니게임이다. 5번 틀릴시 패배가 되며 패배하더라도 보상만 줄어들고 다른 패널티는 없다.

7. 공원

6가지 테마를 가진 공개 채팅방. 숲/클럽/해저/판타지/사막/유저 의 6가지 테마를 가지고 있다. 보통 유저 테마에 많이 모이는 편.
상대방이 추고있는 춤이나 신청된 음악을 쿨타임 없이 배워올수 있다. 음악을 신청할 경우 3000골드, 뮤비를 신청할 경우 5000골드가 필요하다. 사실상 음악 제작 고인물들의 주 무대.

자신이 차단한 유저가 신청한 음악이나 추고있는 춤의 경우 자동적으로 블라인드 처리된다. 음악은 입장해있는 공원의 테마곡이 흐르고, 춤은 가만히 서있는 자세로 바뀌게 된다.

비매너 유저를 대상으로 강퇴 투표를 넣을수는 있으나, 한때 이 기능의 익명성을 악용해 이유없이 투표를 넣어 꽃보다 남자의 레드카드를 방불케 하는 물타기 문제가 대두되었고[9] 이후 투표를 넣은 유저의 닉네임이 공개되는것과 아래의 커스텀 공원이 신설되면서 자연히 해결되었다.[10]

7.1. 유저 커스텀 공원

1.5.7 업데이트로 생긴 기능. 기본적으로 주어진 흰색 클럽 배경이나 자신의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삼아서 개설할 수도 있다. 배경에 포함된 가구중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면 공원에서도 가능하지만 추고있는 춤의 속도가 재생되는 음악에 관계없이 고정되는 문제가 있으므로 주의. 아카데미를 공원 배경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아카데미를 보기 좋게 꾸미는 사람의 비중도 늘어났다. 또한 방장이 차단한 사람은 그 공원에 입장알 수 없다는 제약 때문에 무개념 유저들을 걸러내는 대피소 역할까지 수행하였다.

방을 개설할때 1만 골드가 소비되며 기본적으로 1시간 동안 유지된다. 이 유지시간을 연장하려면 시간 당 1만 골드를 방장이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방의 공개여부도 설정 가능하며, 비공개로 설정하면 오로지 초대로만 입장할 수 있다. 방장 뿐만 아니라 방에 입장해있는 일반 유저도 초대가 가능하다.

방을 개설한 방장은 다음과 같은 특권이 주어진다. 대화 말풍선은 남색 배경에 노란색 글자로 나온다.
  • 음악/뮤비 등록시 비용 면제
  • 주크박스의 음악/뮤비의 순서 변경과 삭제
  • 자신의 공원에 입장한 유저를 강제로 퇴장

이 권한 때문에 방장 권력 남용 문제가 대두될거 같지만 특별히 공론화된적은 없다. 그런 일이 터지면 일반방으로 넘어가거나 다른 사람이 방을 파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8. 경연

2주마다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출품해 투표로 경쟁하는 컨텐츠. 한명당 하루에 20개의 투표권이 주어지며 투표는 양자택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한 표당 10 소셜포인트, 20번의 투표를 모두 완료하면 100 소셜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투표 종료된 경연은 일정기간동안 순위권에 올라간 뮤비에서 댄스비전처럼 춤/음악/악기를 배울 수 있게 된다.

9. 평가와 문제점

출시되자마자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유저수가 확 늘어났다. 대체로 호평받는 것은 다음과 같다.
  • 과금과 뽑기는 필수가 아닌 선택
    모바일 게임 치고는 재화를 퍼주는 경향이 강하고, 뽑기 자체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실제로 뽑기로 얻는 이득이 뮤직비디오가 좀더 고퀄이 된다이외엔 없기 때문에 여기에 연연하지 않는 유저들은 굳이 뽑기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 굉장히 세세한것 까지 조절 가능한 춤/음악 제작
    서비스 첫날부터 온갖 고퀄리티 춤과 음악이 나올수 있었던건 바로 제작 툴이 굉장히 많은 기능을 지원한 덕택이다. 특정 구간을 늘여서 좀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사하거나 2배속, 4배속을 통해 한층 격렬한 움직임도 만들수 있다. 여기에 뒤로 돌기나 다양한 모션도 지원된다. 음악 제작에도 신디사이저와음악 제작툴의 다양한 기능덕에 수많은 고인물들을 양산 시켰다.

다만 문제점으로 지적되는것은 다음과 같다.
  • 특정 유튜버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벌떼같이 몰려드는 무개념 유저들
    댄스빌의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였던 것. 유튜버의 플레이 영상을 본 어린 유저들이 몰려들어와 온갖 민폐를 저지르고 다녀 많은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아카데미나 공원의 채팅에서 지속적인 도배나 욕설, 섹드립으로 인해 공식 카페에 가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박제와 신고글이 올라온다. 이런 유저들은 차단을 하면 채팅도 보이지 않고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배워가는 것도 불가능해지지만 1.5.3버전까지는 인원 제한이 고작 10명이었다! 이에 대한 불만을 한 유저가 토로하자 차단 인원을 다음 업데이트때 늘리겠다는 피드백이 돌아왔고, 1.5.4버전부터 차단 제한이 100명으로 늘어났다. 이 문제는 의외의 방향에서 임시적으로나마 해결되었는데, 2019년 3월 4일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 유저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접자 수도 함께 빠져나간게 문제이지만. 여름방학 시즌에 다시 그런 유저가 몰려오긴 했지만 2월에 비하면 큰 파급력(?)은 없는 편. 역시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모두 빠져나갔다.
    한 유저는 아예 급식들이 몰려올테니 언더테일(와!) 노래를 만들어두라는 팁아닌 팁을 제시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오땡큐등 음악 관련 유튜버들로 마케팅을 했으나, 이후 마케팅에서 주 시청자의 연령대가 10대 이하의 초등학생인 유튜버를 초빙하는 바람에 벌어진 참사. 때문에 게임의 평균 연령이 지나치게 낮아져 게임의 인식마저 박살내버린 마케팅 미스사례가 되어버렸다.
  • 끊겨버린 소통
    무개념 유저 문제가 사그라들자 나타난 새로운 문제점. 공식 카페에서 스탭들의 소통과 피드백이 잘되고 있었다. 개발진들도 문제라고 인식한 부분에 대한 건의가 올라오면 그 당일날 직접 답변이 돌아오기도 하고 유저의 팬아트에 감사를 전하는 모습도 보였고, 한번씩 개발자가 공원에 출몰하기도 했었다.[11] 하지만 5월을 기점으로 돌연 공식 카페에 공지사항이 갱신되지 않았고, 진행 하고 있던 이벤트도 6월에 종료되었어야 했으나 어느샌가 종료 일자가 사라지고 그대로 계속 진행되어 5개월째 지속되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일부 네임드 유저가 계정 삭제 인증까지 하면서 떠나버리는 사태가 계속되었고, 이대로 서비스 종료까지 하는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문의를 넣었더니 서머너즈 워로 답변이 돌아왔다는 흠좀무한 썰이 나타나기도 했다. (...) 그나마 8월 중순에 공식카페에 관여된 GM과 개발자가 모두 생존신고를 하였고, 9월초엔 야근하는 김에 접속한GM이 공원에 등장하는등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좋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예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열어버리는 지경까지 와버렸다. (CM1) (CM2)[12]
  • 춤 제작에 옆모습 불가와 캐릭터 체형으로 인한 한계
    춤 제작시 앞, 뒷모습만 지원된다. 몸통 모서리에 팔 다리가 붙어있는 체형 특성상 옆으로 팔을 뻗는 동작을 할시 활 시위 동작이 만들어져 버린다. 이와같은 이런 저런 한계가 있다보니 제대로된 춤 동작을 완벽하게 만드는것은 생각보다 힘든 편. 때문에 춤보다는 어떤 동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바로 위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 분명 게임 이름은 댄스빌 인데 유저들이 주로 찾는건 음악이다. 이 때문에 "뮤직빌"이라는 자조섞인 조롱도 나오고 있으며, 고인물들 사이에서도 춤 장인들은 상당한 칭송을 받는다.
  • 음악의 버그
    제작해둔 음악이 어느 순간 특정 트랙이 일정 박자씩 앞당겨 지는 버그. 특히 주요 활동이 음악 제작인 사람들에겐 애써 만든 음악이 망가지면 매우 큰 타격을 입는다. 한 트랙만 밀린거라면 상관 없겠지만 모든 트랙이 2중 3중으로 밀려버리면 답이 없다! 그나마 이 버그는 고쳐졌지만 가끔 녹음 악기가 공원에서 재생시 출력되지 않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이쪽은 통으로 복제하는걸로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 경연 시스템의 헛점
    경연에 올라온 뮤비들을 보면 정작 주제와 아무 상관 없는 뮤비가 올라오는것이 매우 많다. 이런 것만 2개 나오면 선택하기도 굉장히 난감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예 발렌타인 데이가 주제였던 경연은 아예 상관 없는게 2등, 3등을 차지해 논란이 일어났다. 1.5.4업데이트로 투표 스킵이 생기면서 주제와 무관한것들을 쉽게 걸러낼수 있게 되었지만 올리는 것 자체를 막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불안정한 공원 시스템
    공원에서 갑자기 튕겨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더군다나 튕겨버리면 신청했던 음악이 그대로 취소되어버려 여러곡을 올려둔 상태라면 손해가 커진다. 이때문에 생긴 멸칭이 바로 "팅스빌"이다. 이전에는 채팅 입력중 키패드가 갑자기 닫히는 문제도 있었으나, 뮤비 등록 기능이 생기면서 해결되었다.
  • 지나치게 높은 물가
    2월 1일 업데이트로 게임내 물가가 크게 상승해버렸는데 이에 대한 논란이 발발했다. 기존에는 수입에 비해 지출이 적은 편이어서 이에 대한 밸런스를 잡는다는 공지는 사전에 있긴 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물가 상승폭이 적게는 2배에서 5배에 달했기 때문.[13] 특히 많은 유저들의 입문 사유인 음악쪽은 프레임 확장비가 다소 살인적이라 100에서 160으로 확장하는데 필요한 댄소가 4320이다. 이는 만렙 유저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알바 정산과 대련 이벤트를 제때 맞춰서 했을때 약 40~50일 정도 걸려야 모을 수 있는 양. 더군다나 버그를 고친다고 선언했음에도 버그가 고쳐지지도 않는등, 여러 문제가 겹쳐 안그래도 줄고 있던 유저수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중이다. 불만이 거세지자 업데이트 당일 "아무래도 과한게 맞는거 같다"는 개발자의 글이 올라와 논란은 조금이나마 사그라들었다. 다만 그렇게 말만 하고 7개월째 수정은 되지 않고 있으나, 신상 옷이 댄소 가격을 가지는 일이 줄어든것과 대다수 올드비들이 이런 물가에 익숙해져버린 탓에[14] 별말이 안나오는 편이다.
  • 컨텐츠 부재
    다른 게임과 뭔가 다르다는 점 하나만으로는 지속적인 흥미를 유도할 수 없다. 음악 만들고 공원에서 자기 음악 틀고 대화하는것밖엔 할 게 없고 그마저도 다른 게임 음악이라던가 대중가요 따라하는것뿐이다. 그래픽마저도 어린이 취향이라 유저층 반 이상이 10대이므로 좋은 퀄리티의 퓨어 창작물을 기대할 수도 없고[15], 음악을 전공하거나 취미로 하여 관심이 있어 플레이하던 유저들마저도 더 좋은 음악 공유 사이트나 툴이 많은데 굳이 이 게임으로 음악을 만들 이유가 없어 한 두달 내에 금방 질려 접고 만다. 결국 위의 운영진 부재 상황과 맞물려 유저가 컨텐츠를 만들어 열어버리는 지경까지 오게 된것. 아이디어는 자체는 참신했으나 그저 아이디어 하나에 그쳐버린, 여러모로 실패한 게임. 물론 음악을 입문하는 데에는 이만한 앱이 없다.

아래는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문제들이다.
  • 공원에서 귀갱성 음악 도배
    위의 무개념 유저들문제와 연결되는 문제점으로, 공원에서 시끄러운 음악을 5연속으로 도배해두는 행위가 종종 일어났다. 이런 음악은 자기 혼자만 듣는게 아니라 그 방에 있는 20명이 다같이 듣기 때문에 귀갱곡이 5연속으로 올라오면 채팅창이 비난으로 가득차게 된다. 이후 1.5.4 업데이트를 통해 같은 음악을 연속으로 올릴수 없게하여 해결. 물론 그런 음악을 올리는것 자체는 막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하다. 그 이후 생기게된 "커스텀 공원"기능 덕분에 그런 곡은 방장 권한을 통해 강제로 내릴수 있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비매너 행위를 하는 유저를 강제퇴장까지 시킬수 있게 되어 사실상 박멸되었다.

10. 서비스 종료

결국 불안불안한 운영을 지속하며 산소호흡기만 겨우 달고 있는 상황만 이어지다 2020년 8월 31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사실 운영만 잘하면 되는 일이였다.-)
서비스 종료 날, GM이 공원에 모습을 드러내고, 공원의 모든 유저들의 춤과 노래를 배워가는 일도 생겼고, 유저들과 GM이 단체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12시 정각이 되자, 유저들은 댄스빌이 정말 그리울거라는 등의 이야기를 나누고, 12시 3분이 되자 모든 유저들이 게임에서 자동적으로 나가지며 댄스빌은 막을 내리게 된다.

[1]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2] 오실로스코프는 기본이지만 필터, LFO나 딜레이, 리버브 효과는 물론 폴타멘트(한 음이 다음 음으로 넘어갈때 피치를 슬라이딩하여 부드럽게 넘어가는 기법)효과까지 지원된다. 웬만한 상업용 신디사이저에 있는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3] 심한 경우로는 댄소나이트 250개가 필요한 무대를 설치하는것과 춤 124프레임이 진행 조건인 것도 있다. 이런 경우는 턱없이 부족하면 400댄소나이트는 지불해야 한다. [4] 메인 퀘스트 "친하면 닮아간다"를 통해 "인상 좋은 청년"의 외형이 최초로 해금된다. 참고로 해당 NPC가 실눈캐라서 선택률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5] 복장은 반드시 세트로 등장한다. [6] 복장 세트의 가짓수가 너무 많아 토끼, 앨리스, 여왕 세트는 각 0.25%, 트럼프 병정 세트 4종은 각 0.375%이다. [7] 복장 세트는 앨리스 세트보다 훨씬 많아졌으나 오히려 의상이 나올 전체적인 확률은 대폭 상승했다. 마스코트 의상이 울트라 레어에 해당되어 0.75%이고, 선수 의상 6종은 각각 3%, 팬과 치어리더 의상은 3.5%가 되었다. 이렇다 보니 10연차 확률 상승 대상이 마스코트 의상과 인테리어 완제품에만 해당되었다. 이 확률을 합산하면 단차 33.5%/10연차 35%다! 당시 유저들은 역대급 혜자 뽑기라며 대 환호했다. [8] 인테리어들이 쓸데없이 고증이 철저해 대다수의 유저들이 감탄했다.(...) 특히 배수구는 털이 뭉쳐있는것 까지 철저히 고증(?)되었다. 다만 복장 두 세트의 차이가 때수건이 있고 없고의 차이뿐이라 이 부분은 말이 많았다. [9] 이때 당시 유저들은 아무도 믿을수 없다는 식의 바디 스내쳐장르식 행동 양상을 보였다.(...) [10] 근데 비매너 투표는 나간 후에 다시오면 초기화된다. [11] 아예 개발자를 공원에서 찾아내라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었다. [12] 이 외에도 한 유저가 대한민국 광복절을 기념으로 방을 파서 행사를 벌이기도 했었다. [13] 제작 퀘스트 때문에 수시로 들러야하는 옷가게가 5배에 해당되어 더욱 논란이 크다. [14] 결정적으로는 5개월째 지속되는 이벤트가 하필 재화 환급 이벤트인 탓에 재화 소비량이 완화된것이 이유이다. [15] 다만 이는 반만 맞는 말이다. 밤 11시 이후에 공원에 접속하면 급식들을 피해서 온 고인물 유저들만 접속해 있기 때문에 고퀄리티 커버/자작곡을 쉴틈없이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