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불교의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언행을 기록한 경전이다.2. 구성
총 15품으로 구성되어있다.1. 서품 - 원불교란?
2. 교의품 - 주요 교리
3. 수행품 - 수행방법
4. 인도품 - 사람이 사는 법
5. 인과품 - 지은 만큼 받는 이치
6. 변의품 - Q&A 세션
7. 성리품 - 우주와 인생의 진리
8. 불지품 - 불교 관련
9. 천도품 - 삶과 죽음
10. 신성품 - 스승과 제자 사이
11. 요훈품 - 짤막한 교훈들
12. 실시품 - 대종사의 실제 모습
13. 교단품 - 세상을 위해 사는 길
14. 전망품 - 미래의 세상
15. 부촉품 - 마지막 말씀
3. 편찬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사후, 수제자이자 2대 종법사인 정산 송규 종사의 주도로 편찬되었다. 평소 대종사의 언행을 많이 받들고 기록해두었던 주산 송도성 종사와 구타원 이공주 종사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있다.소태산 대종사 생전 만들어진 것은 정전이 있다. 대종경이 대종사의 언행을 기록한 것이라면[1], 정전은 대종사가 생전에 스스로 깨달은 내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직접 정리하여 놓은 70여 쪽 분량의 교서다.
한편, 대종경에 수록되지 않은 대종사의 언행은 <대종경 선외록>으로 따로 모아 정리되어있다.
[1]
성경이나 불경 역시 모두 예수와 부처의 언행을 기록한 것이므로 이와 유사한 성격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대종경은 실제로 최고지도자가 살아있을 적에 작성된 기록물을 가지고 편찬했다는 점에서 성경/불경과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