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3:45:34

대실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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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전 선수3. 평가4. 상품5. 출연자6. 경연
6.1. 박새별6.2. 페퍼톤스6.3. 루시드폴6.4. 유희열6.5. 정재형
7. 결과8. 여담

1. 개요

파일:10dsms.jpg
안테나 뮤직에서 개최한 첫 번째 레이블 콘서트로, 2010년 4월 KT&G 상상아트홀에서 3일간 열렸다. 노래 못하는 가수 기믹을 밀고 있는 레이블의 콘서트인 만큼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정식 명칭은 안테나뮤직 배 보컬경연대회 대실망쇼.
안테나뮤직의 진정한 보컬왕을 가려낸다!!
이제 종지부를 찍자!! 정재형, 유희열,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1]의 가창력 논란!!
공연장을 나오는 그 순간 과연 내가 뭘 기대한 걸까 라고 자책하는 당신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여주는…
기존 공연에선 절.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갈 대.실.망.쇼!

2. 출전 선수

파일:attachment/antenna.jpg
차이나타운 조르기창법의
파리지엥
정재형
비음의 예술가
축농증소녀
박새별
오토튠
우리의 살 길
페퍼톤스[2]
환관 창법
두성의 달인

유희열
옹알이 창법의
엄친아
루시드폴

3. 평가

4. 상품

순위 우승 상품
1등 2개월 내 디지털 싱글 발매권[6]
2등 보컬 트레이닝 3개월 이용권[7]
3등 보컬 전지 훈련시 독방 사용권
순위 관객 경품
1등 정재형 《Le Petit Piano》, 박새별 《새벽별》 사인CD
2등~4등[8][9] 황주전자 大(2등)
황주전자 中(3등)
황주전자 小(4등)

5. 출연자

6. 경연

6.1. 박새별

1 해피송
2 그대는 아는지
3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 이적) (23일)
취중진담 ( 김동률) (24, 25일)[13]
4 물망초
5 사랑인가요
관전 포인트
* 최근 갓 데뷔 앨범[14]을 발매한 신인 뮤지션. 그러나 번듯한 데뷔 무대도 갖지 못한 채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서 첫 무대를 갖는 비운의 신인
* 모두들 자기를 1번이라 부르지 않고 오프닝이라고 부르기에 매우 속상한 심정
* 3일 내내 만점을 받은 화려한 의상
이적: 무엇보다 의상에서 10점 만점을 주고 싶다. 그러나, 이렇게 노래 잘하는 신인이 안테나뮤직에 있다는 것은 불행한 일. 어서 정신차리고 뮤직팜으로 귀순하기를 요망.

윤상: 가창력 15점 만점. 의상은 10점 만점에 15점. 그러나 이적과 김동률 심사위원만 언급하고 나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회생활을 더 해야될 것 같다. 내 소개를 안해줘서 0점 처리되었다.

6.2. 페퍼톤스

1 Ready, Get Set, Go!
2 겨울의 사업가
3 Sea of Love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4 너만을 느끼며 (더 블루)
5 왼손잡이 ( 패닉) (23일)
떠나보내다 ( 김동률 (feat. 서동욱)) (24일)
왼손잡이 ( 패닉) (25일)
6 Everything Is OK
7 New Hippie Generation
관전 포인트
* 100% 리얼 쌩목소리
* 전반적 불협 화음 속 화음의 성공 싱크로율
* 손지창, 김민종의 '더 블루'부터 '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지나 ' 페퍼톤스'로 이어진다는 쾌남 듀오 족보 정리
* 대형 선풍기 2대를 동원한 특수효과 장치
* 욕심이 앞선 안무 율동
* 타이트한 가죽 바지
이적: 저질스러운 무대였다. 대단히 대실망쇼라는 이름에 걸맞는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본인 노래들을 본인들이 못 부른다. 불필요한 멘트를 줄이면 좋겠는데 이는 다른 참가자들도 숙지해달라.

김동률: 지정곡으로 내 노래를 안 불렀다. 주관적인 점수로 0점을 주려고 했으나 패닉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저렇게 불러줄 바에는 차라리 안 부른 것이 낫겠구나'하는 안도감으로 오히려 추가 점수를 주었다. 그리고 '이 모습만 기억해달라'고 말했던 뒤의 2곡들은 앞의 곡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페퍼톤스는 오늘 무대를 통해서 밴드의 목적의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아줬으면 좋겠다.

6.3. 루시드폴

1 사랑은 어디로 ( 이적)
2 아이처럼 ( 김동률) 메들리[15] [16] [17]
3 고등어
4 그대는 나즈막히
5 알고 있어요
6 봄눈 (Rock ver.)[18]
관전 포인트
* 상투를 틀고 갓을 쓰고, 청색 도포까지 두른 사또 복장. 무대 등장과 함께 심사위원단에게 올리는 큰절
* 당황스러운 사또 복장에 포복절도하지만 곧 내성이 생겨 금세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관객
* '음악으로 장난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 그리고 배신의 과정
* 헤비메탈 버전으로 부른 '봄눈'. AC/DC 주다스 프리스트를 연상케 하는 쇳소리 보컬과 퍼포먼스
* 헤비메탈 무대에서 선보인 무리한 고공착지의 실패
* 가상 외줄타기 퍼포먼스
이적: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가 싶다. 루시드폴 때문에 다음 차례인 유희열은 더 이상 할 것이 없을 것 같다. 의상이 특히 만점이었지만 아무튼 기대 이상의 실망이었다. 무섭다 못해 더티한 무대였다. 1등에 대한 집착은 탐관 오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윤상: 대실망쇼라는 제목만큼 대실망스러운 무대였다. 앞으로 내가 사랑하는 ' 국경의 밤'을 어떻게 들어야 될지 걱정이다.

6.4. 유희열

23일
1 그림자 ( 김동률)
2 Rain ( 이적)
3 미소천사 ( 모다시경)
4 뜨거운 안녕
5 좋은 사람
6 여름날 (with 신재평)
24일
1 그림자 ( 김동률)
2 Rain ( 이적)
3 서울하늘 ( 조규찬)
4 사랑이란 ( 윤상)
5 좋은 사람
6 여름날 (with 신재평)
25일
1 그림자 ( 김동률)
2 서울하늘 ( 조규찬)
3 Rain ( 이적)
4 좋은 사람
5 뜨거운 안녕 (with 이지형)[19]
6 미소천사 ( 모다시경)
7 여름날 (with 신재평)
관전 포인트
* 보컬 경연대회에 대한 측면 승부가 아닌 정면 승부. 그러나 과장된 창법과 몸짓
* 김동률, 이적 창법 흉내,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채 공개된 보컬 기교
* 지구력 부족과 체력 안배 실패를 상징하는 '목에 두른 수건'
* 자신과의 싸움을 지켜보아야 하는 관객으로서의 인내력
* 음이탈 현상이 반복되는 선곡에 대한 과욕
* 그 중 조규찬의 '서울하늘' 등 유희열만의 감성으로 잘 불러내어 관객에게 또 다른 실망을 안겨줌
* 고음이 올라갈 때마다 터지는 응원 함성
* 댄스가 실종된 댄스곡 ' 미소천사'
이적: 부르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가 힘들었던 무대다. 어디서부터 웃기고 어디서부터 열심히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관객석의 표정들이 나중에는 안쓰러운 표정으로 변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중간에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 것은 밖에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나갔다 들어왔다. 참 노력했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김동률: 유희열씨가 의외로 노래를 잘해서 실망했다. 무언가 큰 웃음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론 과도한 기교의 욕심이 지나쳤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서울하늘'을 부를 때 관객 모두가 감동하는 표정을 하여 깜짝 놀랐다. 이번 기회에 다음 토이의 앨범은 유희열 씨가 다 불러도 좋을 것 같다.

6.5. 정재형

1 열정 ( 혜은이)
2 다행이다 ( 이적) (23일)
새 ( 김동률) (24일)
다행이다 ( 이적) (25일)
3 오솔길
4 달빛
5 나같은 사랑이라면 (23일)
내 눈물 모아 ( 서지원) (24, 25일)
6 Running
관전 포인트
* 불과 몇 주전 우아한 피아노 연주 앨범[20]을 발매하고 보컬 경연대회에 오르는 비운의 출전자 ( 인권위에 고소할 예정)
* 혜은이의 노래를 샹송과 탱고와 트로트를 오가며 부르는 묘기
* 마술사 복장과 필요 이상의 손 동작
* 보컬경연대회에서 피아노 연주 앨범 수록곡을 연주하는 앨범 PR에 대한 결연한 의지 (결국 피아노 연주는 감점 처리 됨)
* 둘째 날 김동률의 '새'를 부르던 중 가사가 밀려서 몰아 부르다가 랩이 되어버림
* 첫날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마지막 날 독을 품고 준비한 '머리에 꽂은 꽃' 이벤트[21]의 대성공
이적: 이번에 나온 앨범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출전한 6곡 중 3곡을 피아노 연주를 했다. 3곡 모두 0점 처리되었다. 아쉽게도 피아노 항목은 심사항목에 없어서 정재형은 순위권에서 제외되었다.

윤상: '자신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오늘 정말 위대한 실체를 보여주었다. 처음 2곡까지는 정말 오래알고 있던 친구임에도 불구하고도 무서웠다. 그런데 보컬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연주를 하다니 감점 15점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머리에 꽂은 꽃때문에 추가 감점 -5점 되어서 총 -20점 처리 되었다. 그 외에는 완벽했다.

7. 결과

순위 1일차 2일차 3일 종합
1위 루시드폴 정재형 정재형
2위 페퍼톤스 박새별 페퍼톤스
3위 박새별 페퍼톤스 루시드폴
  • 종합 순위 1위인 정재형이 1년 간 안테나의 보컬왕이 되었다.

8. 여담

  • 안테나뮤직 신년회에서 서로 '내가 낫다'며 가창력 논쟁을 하다가 장난처럼 시작된 기획이다.
  • 사실 회사의 전기요금을 내기 위해 개최한 공연이라고 한다.
  • 이렇다할 홍보가 없었음에도 3일 1200석을 불과 30초 만에 팔아치웠다. 공연장이 공개됐을 때부터 예상된 결과였는데, 작은 곳을 대관한 것은 부끄러워서라고. '대실망쇼'라는 이름이 붙기는 했지만 매표만큼이나 현장의 반응도 뜨거워서, 관객들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다채로운 재미와 풍성한 음악에 찬사를 보냈다고 전해진다.
  • 다른 콘서트와는 다르게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 권장했다. 덕분에 유튜브 등에서 '대실망쇼'를 검색하면 콘서트 동영상을 실컷 볼 수 있다.
  • 관객들에게 안테나뮤직 회원증을 나눠 주었다.

    • 파일:안테나회원증.jpg
  • 첫 정규앨범을 낸 박새별의 첫 번째 공연이었다. 이런 걸 시켜서 너무 미안하다고.
  • MC 기무타꾸가 "앞으로 서머앨범 <ANTENNA TOWN>, 가을쯤 <타도 뮤직팜 콘서트>, 겨울엔 <안테나 뮤직 스키캠프>, 내년 <더실망쇼>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으나 감감무소식.
  • 당초 지정곡을 1곡으로 정해두고 모든 가수들이 원키로 불러서 진정한 보컬왕을 가리려고 했으나 누군가의 강력한 반대로 심사 위원의 노래를 한 곡씩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김동률의 아이디어였는데, 김동률의 폭로에 의하면 유희열이 좋은 생각이라고 하면서 김동률에게 연습에 쓸 악보를 보내달라고 했고, 바뀐 지정곡 제도를 열흘 간 유희열 혼자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 유희열만 심사위원 윤상의 곡을 불렀는데 정재형이 어린노무시키가 미리 말을 안 해줘서 존경하는 윤상 씨의 곡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분노했다.
  • 대실망쇼 뒤풀이로 안테나 뮤직 김동률, 이적 발리 섬으로 레이블 MT를 갔다.
    • 유희열에 의하면 안테나 소속 뮤지션은 단 한 명도 CD나 MP3 플레이어를 가져가지 않았는데 라이벌 회사 뮤직팜의 이적은 기타, 김동률이 휴대용 오디오를 챙겨오는 준비성을 보여서 더 재수없었다고 한다.
    • 마피아게임을 했는데 루시드폴이 분석한 각자의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연기파 배우 김동률, 성격파 배우 정재형, 표정연기의 달인 유희열, 말빨의 황제 이적, 대학동창사기꾼 페퍼톤스, 육체파 배우 박새별, 영원한 시민 정동인[22], 능청의 제왕 루시드폴.
    • 여기서 이적의 앨범 타이틀을 정했다. 《사랑노래》, 《愛》, 《LOVE》 등을 두고 고민하다 유희열의 추천으로 《 사랑》으로 지었다. 업자 마인드(?)로 돈만 보고 음악을 하는(?) 유희열의 감을 믿었다고. 정재형은 '빨래'를 좀 더 엘레강스한 제목으로 바꾸라고 했다고 한다.
  • 네이버의 '서교수'라는 블로거가 같은 이름의 기획을 진행했는데, 일종의 벤치마킹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안테나 뮤직과는 무관한 엄연히 별개 기획. 2014년 1월 라이브 공연을 끝으로 중단되었다.

[1] 박새별은 노래를 잘한다. 실제로 이들은 박새별의 무대를 '오프닝 공연'이라고 부르며 그들만의 리그에서 제외하는 양심을 보였다. [2] 왼쪽: 신재평, 오른쪽: 이장원 [3] 키를 내리면 감점 처리. [4] 원래는 심사위원이 아니었으나 대실망쇼 이야기를 듣고 "이런 재미있는 일에 나를 빼다니!" 라고 하면서 공연 마지막날에 합류했다. [5] 이후 11년이 지나 슈퍼새가수와 슈퍼새가수 뭐하니 가요제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6] 2달 안에 반드시 발매해야 한다는 의무에 가깝다. 앨범 발매가 드문 안테나 뮤지션들을 향한 대표님의 애절한 심정을 담은 것이라고. [7] 김연우에게 받을 수 있다. [8] MC 기무타꾸는 당첨자들에게 경품인 황주전자를 버리지 말고 집에까지 꼭 들고 가주기를 애타게 부탁했다. [9] 재밌는 것은, 유희열이 진행하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화요일 고정 게스트인 임경선 씨가 상품을 탔다는 것. 물론 아는 사람이라고 준 건 아니고, 그냥 추첨을 했는데 뽑혔단다. 공연 직후 라디오에서 유희열, 임경선 둘 다 놀랐다고. [10] 개회사 선포. [11] 오!부라더스의 드러머 [12] 방탄소년단 라이브밴드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겸 음악디렉터 [13] 이적이 점수를 낮게 주자 김동률의 곡으로 교체. [14] 1집 《새벽별》 [15] 버전 1: '할머니의 꿈', '너는 내 마음 속에 남아', '고등어' Mix. [16] 버전 2: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거위의 꿈',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애국가' Mix. [17] '아이처럼' 가사에 "샘이 많아서 겁이 많아서"라는 부분을 "샘이 많아서... 학생도 많아서..."라고 개사하며 스위스개그를 선보였다. [18] 루시드폴의 록스피릿에 감격한 관객이 헤드뱅잉을 하며 무대에 난입했다.
파일:pptnz_lucid.gif
[19] 게스트 이지형이 부르고 유희열은 립싱크를 했다. [20] 《Le Petit Piano》 [21] '다행이다'를 부르던 중간, 모자를 벗고 꽃을 꽂은 머리를 공개. 무대위로 올린 여성관객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디밀면서 머리에 꽂힌 꽃을 하나씩 빼줄 것을 주문함. [22] 당시 안테나뮤직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