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학교 자체는 학교간 폭력적 전쟁에는 아무 관심도 없을 정도로 모범적인 학교다. 학교내 불량 서클도 없을 뿐더러, 학교 짱 주위에 몰려 다니는 세력도 없다.[1]1부나 2부나 강력한 강자 하나만을 내세워 평화를 유지하는 학교. 실제로 테리가 인천연합에 가입한 이후 1년간은 타 학교와 분쟁이 없었다고 한다. 덕분에 그 강자가 사라지면 다른 학교에게 처참하게 짓밟히게 된다.
실제 모티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로 자리를 옮긴 인천대건고등학교. 본래 동구 화수동에 위치해있었다. 이 위치가 짱에 나오는 대건고의 위치. 작품내 대건고의 모습도 화수동에 있던 교사건물과 일치한다. 만화 자체가 나온지 오래되었기 때문에[2], 그 수는 적으나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중학생 중 일부는 대건고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장창식이 민주연합의 집요한 방해와 김철수의 대정고에게 밟히면서 점점 인천연합 가입으로 마음을 돌리는 듯 하다. 결국 가입하진 않았다.
대건고 1학년으로 입학한 테리가 대건고를 평정하고, 1년 후 입학한 장창식이 1학년을 제패하고 석 달도 안 되어 3학년 짱도 쓰러뜨렸다는 걸 보면 당시 대건고 3학년은 진짜 굴욕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짱이라는 만화 자체가 인천연합이 2학년일 때의 3학년들의 활약이 별로 없긴 하지만. 경인공고 에피소드 전후로는 편집부에서 대건고의 철자를 헷갈리기라도 했는지 한동안 대진고라고 쓰여졌다.[3]
2. 등장인물
2.1. 1부 주요 인물
S급:1명(테리)
불명:1명(장창식)
불명:1명(장창식)
2.2. 2부 주요 인물
S급:1명(장창식)
2.3. 학교 내 연합 소속
[1]
장창식이 1학년 짱과 3학년 짱을 쓰러뜨렸다고 하는 걸 봐서, 그런 존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학교 내에서나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 같지 않다. 당장 테리도 학교 생활에 대한 묘사가 전무하고, 장창식도 그의 주변에 대건고 학생 두 세명이 더 나오는 장면이 있지만 어떤 세력으로서가 아닌 '장창식의 친구'로서 등장한다. 즉, 작중 대건고에서는 1, 2부의 짱인 테리와 장창식을 제외한 그 누구도 싸움에 나서지 않는다.
[2]
1996년 첫 연재.
[3]
두벌식 자판 기준으로 ㅈ과 ㄱ 사이엔 ㄷ이 있고, ㅓ와ㅣ사이에도 ㅏ가 있다. 즉, 잘못 입력할 법한 자음이나 모음이 서로 붙어 있지 않으므로 '건'이라고 써야 할 글자에서 계속해서 오타가 발생해 '진'이라고 입력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한편 한글에는 같은 글자라도 그것을 본 사람의 인식에 따라 전혀 다른 글자로 읽히는
야민정음 같은 경우도 있고, 이 23권 초반 황동명의 랭크 수첩에 적힌 손글씨를 보면 "대진고"로 보일 법도 하므로,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서 보면 이 "대진고"라는 표기는 작가가 손글씨로 대건고라고 쓴 대사를 편집부에서 식자 작업하는 과정에서 대건고를 대진고로 잘못 보고 옮긴 것으로 보인다.
[4]
1부에서는 등장은 커녕 언급도 없다.
[5]
이긴 하지만
한영과
현상태를 합쳐놓은 것 같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