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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다단에 등장하는 요괴를 정리한 문서.2. 터보 할멈
자세한 내용은 터보 할멈(단다단) 문서 참고하십시오.3. 터널의 지박령
파일:게 애니.png쇼노우 시의 폐터널에 있는 거대한 게의 모습을 한 지박령으로 등껍질에는 수많은 소녀들의 얼굴이 붙어있다. 게의 모습을 한 이유는 죽은 자가 삼도천을 건널때 게의 형상이 되기 때문이라고. 모모와 오카룽이 터보할멈을 포획해 달아나자 터보할멈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추격하여 따라잡고, 풀려난 터보할멈과 합체해 더 강력한 요괴가 되어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모가 지박령을 쇼노우 시에서 카미코시 시 안까지 유인하고, 카미코시 시에서 모든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세이코가 지박령을 제령하여 성불시킨다.
그 정체는 과거 터널에서 벌어진 연쇄 토막 살인에 희생된 소녀들의 성불하지 못한 원혼의 집합체로 등껍질에 붙은 얼굴들은 모두 희생된 소녀들의 얼굴이다. 제령 때 게의 몸이 불타오르고 그안에서 수많은 소녀들이 빠져나와 성불시켜 줘서 고맙다는듯 미소를 띄우며 하늘로 흩어진다. 영매사들이 추적해보니 터보할매는 안타까운 죽음을 당한 소녀의 영혼이 있는곳에 나타났는데 아마도 성불하지 못한 외로운 소녀들을 위로해 주던것 일지도 모른다고한다.
4. 아크로바틱 찰랑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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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이 된 후 | 생전의 모습 |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모티브는 일본의 웹 괴담 아크로바틱사라사라(アクロバティックさらさら).[1] 줄여서 '아쿠사라', 국내 번역본에서는 '아찰'이라고 한다. 빨간 원피스에 찰랑찰랑한 머리,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 특징인 귀신.[2] 생전에는 딸과 가난한 생활을 하던 어머니였다. 어린 딸을 키우기 위해 낮에는 청소부, 편의점 알바를 하고 밤에는 몸을 파는 등 겨우 입에 풀칠을 하지만 딸과 행복하게 지내던 중, 야쿠자들에게 폭행 당하고 딸을 빼앗긴다.[3][4] 딸을 되찾기 위해 전력으로 쫓아갔지만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이라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영영 이별하게 되고,[5] 삶의 원동력이었던 딸마저 뺏긴 그녀는 삶의 의욕을 잃고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 후, 떠돌아다니는 원혼이 되었다. 자신의 딸과 함께 발레 포즈를 취하는 회상 장면이나, 투신하면서 춤을 추었던 것으로 보아 원래는 발레리나나 댄서였던 듯.
원혼이 된 그녀는 기억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데, 친어머니와 막 사별했던 어린 시절의 아이라가 그녀의 모습을 보고 엄마라고 착각한다. 아이라가 그녀의 옷자락을 잡고 엄마라고 부르자, 딸을 잃어버린 생전의 원한이 단편적으로 떠오르면서 아이라를 딸과 겹쳐보게 되고, 스스로를 아이라의 엄마였다고 착각하며 아이라에게 집착하는 악령으로 변모한다. 그후 아이라가 그녀의 존재를 보지 못해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없었으나, 오카룽의 불알(...)을 우연히 손에 넣어 영력에 눈을 뜨게 된 아이라가 그녀의 모습을 알아본 순간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아이라가 자신을 거부하자 분노해 그녀를 삼켜버리는데, 오카룽과 모모가 구출해내지만 별 다른 능력 없이 삼켜진 아이라는 죽어버린다. 이를 눈치 채지 못한 채 계속 아이라를 붙잡으려 날뛰지만 이내 전력을 발휘한 오카룽에게 얻어맞고 난 후 제정신을 차린다. 정신을 차린 후 자신의 본심을 돌아본 뒤, 심장이 멎은 아이라에게 자신의 생명력을 넘겨준 후 스스로 소멸한다. 오라를 잃고 미련도 남은 채 성불하지 못하고 소멸하려 하나, 아이라는 회한을 품고 부서져가는 아크로바틱을 안아주며 '엄마 사랑해'라고 말해주고, 미련을 떨친 아크로바틱 찰랑찰랑은 재가 되어 바스라지는 대신 빛을 휘날리며 성불한다.[6] 아크로바틱 찰랑찰랑의 이야기를 다룬 16화와 17화는 단다단에서 가장 슬픈 에피소드로 꼽힌다.
그녀의 생명력을 받고 살아난 아이라는 이후 영력을 각성하게 된다.
거의 모든 명사에 미화어 'お'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변신한 상태의 아이라도 마찬가지로 말한다.
5. 타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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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 하나 |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타로) & 히라노 후미(하나). 29화에서 등장한 괴이. 살아있는 인체모형들로, 타로는 모모의 학교 과학실에 있는 남자 인체 표본이며 하나는 낡아서 폐기된 여자 인체 표본인데 연식의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 사랑하는 사이. 단행본 소개에 따르면 학교 7대 불가사의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갑작스럽게 뛰어다니는 타로를 오카룽이 발견하고, 모모가 다리 사이에 금색 알을 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 뒤쫓게 된다.[7] 모모가 초능력으로 타로를 붙잡지만 개의치 않고 달려나간다. 변신한 오카룽이 이를 뒤쫓고 모모의 초능력으로 강하게 붙잡아 저지하려 하지만, 스스로를 분해해 탈출한다. 결국 놓치지만 모모가 분해할 때 붙잡았던 심장을 괴롭혀서 난 비명소리를 듣고 쓰레기장에서 찾아낸다. 탈출의 원인은 폐기된 여자 인체모형인 하나를 되찾기 위해서 였다.[8]
모모와 오카룽은 쓰레기장에 버려진 하나를 만나러 달려가는 타로의 해괴한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기겁했으나, 사연을 듣자 하나를 사랑하는 타로의 마음이 모모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과 같다는 것을 느낀 오카룽이 하나를 받아달라고 세이코에게 간청, 하나는 모모 집으로 옮겨진다. 타로는 평소에는 과학실에서 인체 표본으로 근무하다 밤 2시가 되면 하나를 만나러 모모의 집을 방문하고 있다.
하나는 팔다리가 없어서 움직일 수가 없고, 말수도 별로 없는 편이라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잘 보면 모모의 집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배경에 서 있거나 모모가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9]
타로는 인체모형이라는 특징을 살려 스스로 분해와 조립이 자유롭고, 내장 부품을 빼내고 속을 비우고 다닐 수도 있기 때문에 외피 안쪽에 부적을 붙인 다음 사안에 씌인 지지를 내부에 수용해 봉인, 포획하는 등 주인공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일단은 괴이다 보니 분류상 악령으로 취급되지만 행적으로 봤을때는 악령과는 거리가 멀다. 타로&하나 둘 다 딱히 사람을 습격한다던지 하는짓은 안하며[10] 오히려 모모 일행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활동하는 착한 괴이들이다. 여담으로 외계인중 자의로 모모일행의 조력자를 자처하는게 갯가재 성인이라면 괴이중에서는 타로&하나만이 유일하게 자의로 모모 일행을 조력하고 있다.[11]
6. 이무기
키토 일가가 오쟈마치 마을 지하에서 인신공양을 해 가며 기르고 있던 거대한 지렁이 모양 요괴. 모티브는 몽골리안 데쓰웜 또는 츠치노코. 터보할매는 '어스름'이라고 부른다. 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염파를 발산한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급이 다른 생물체로 전기와 독 공격까지 해서 사실상 정면으로 맞서 싸우기가 불가능한 상대였으나, 오카룽에게 지저괴수의 약점이 자외선이라고 들은 모모가 지렁이의 습성에 착안, 집에 불을 질러 소방차가 오게 하고 진화를 위해 뿌린 물 때문에 지상으로 올라오도록 유도해서 태양광에 자멸시킨다. 내뱉는 끈적한 점액은 마그마를 막을 정도의 내화성이 있다. 이를 이용해 모모는 지상에서 화산 분화의 여파를 진화하고, 오카룽은 마그마 속에서 생존한다.
7. 지저인
키토 일가의 키토 나키의 정체. 이무기인 어스름을 키우면서 인간의 껍질을 쓰고 수백년을 살아왔다. 여기서 키토 나키만 지저인으로 나오고 나머지 지저인들은 나오지 않았다. 자세한 정보는 많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후일에 복수한다는 언급을 통해 다시 등장해서 모모 일행에게 복수하려고 다시 등장할지도 모른다.
상당한 무술의 실력자이면서 "제니퍼 로페즈 아나콘다"라는 특이한 기합을 사용한다. 무술의 동작은 팔극권과 흡사하며 인간이 아니여서 그런지 내구력도 상당한편. 이무기에게 먹혔다가 살아서 돌아온것뿐 아니라, 사안이 들어간 지지의 공격에 팔이 부러졌음에도 그치지 않고 싸울 정도였다.
8.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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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 | 지지에게 빙의 후 |
원문은 사시([ruby(邪視, ruby=じゃし)]). 바가지 머리에 팬티 차림의 남자 모습을 한 귀신. 지지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거대 지렁이 어스름, 어스름을 숭배하며 키우던 키토 일가와 함께 지지의 집에 얽힌 일련의 사건에 연관된 셋 중 하나로, 지지가 집에서 잘 때마다 나타나 못자도록 시달리게 만들었다. 후에 모모와 오카룽, 지지가 집의 지하에서 어스름을 만날때 다시 등장한다. 어스름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 자살로 몰고가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노려보며 대치한다. 단행본 소개에는 산의 요괴로 분류되며 무려 신장이 222cm로 거대하다.
사안은 키토 일가가 화산 분화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아이를 인신공양 하던 그 마을에서 제물로 바쳐졌던 아이 중 하나로, 제물이 되기 위해 지하 감옥에 갇혀 길러지고 있었다. 피폐해진 몸으로 감옥 창살 밖으로 보이는 다른 아이들이 춤추고 노는 모습을 동경하던 그는, 화산이 폭발하던 날 결국 끌려나와 의식의 제물로 화형당하고 만다. 귀신이 된 그는[원래모습] 키토 일가의 집에 세든 부모와 아이의 단란한 모습을 보며 아이와 같이 놀고 싶어한다. 세든 집의 아이는 영력이 강했는지 아이가 영의 존재를 보고 느끼지만, 부모는 의식하지 못한다. 그러다 갑자기 부모가 자살해버리는데, 그 때 집 아래에 존재하는 몽골리안 데스웜의 존재를 느낀다.[13] 거기에 키토 일가가 남겨진 아이를 지렁이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의자에 묶어두고 집을 통째로 매장시켜버린다. 이것에 사안이 서둘러 아이를 풀어주려 하지만 유령이기 때문에 묶인 끈을 풀 수가 없었고 안타까워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던 중 아이와 동화되어[14]키토 알가에 대한 과거의 원한이 되살아나면서 제물이 된 아이에게 빙의하고, 카토 일가와 어스름에게 희생당한 원령들과 일체화 되어 진정한 악령으로 각성하게 된다.[15] 나를 봐라라며 카토 일가를 저주하는데 이로 인해 사안의 능력을 가지게 된 듯 하다.
이러한 과거를 보게 된 지지는 사안의 미라가 봉인된 장소를 여는데, 사안은 네 편이 아니라며 경고하는 터보할멈을 무시하고 사안의 과거를 동정하며 같이 놀자고 말하는 지지에게 말했겠다?라며 섬뜩하게 웃더니 지지에게 씌인다.[16] 지지에게 빙의된 사안은 엄청난 힘으로 이무기를 격퇴해버리고 모든 인간을 죽여버리겠다며 모모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분노해서 전력을 발휘한 오카룽에게 한번 쓰러진 사인이지만, 다시 나타나 난동을 부리고 때마침 등장한 세이코 일행의 도움으로 주문 처리된 타로의 외피 속에 포획된다. 세이코는 의식을 통해 붙잡은 사안을 제령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는다. 터보할멈에 따르면 사안은 신령으로 숭배받기도 하는 ’산의 요괴‘의 일종으로, 엄청나게 강력한 귀신이라 제령하는 것도 쉽지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 강력한 만큼 아무에게나 씌일 수 없으나[17] 지지가 영능력과 신체능력이 뛰어난 최적의 그릇이기 때문에 빙의할 수 있게 되었고 점차 강해져서 막을 수 없는 최악의 존재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 시점에서 지지는 뜨거운 물이 닿으면 지지가 되고 찬 물이 닿으면 사안으로 변해 난동을 부리는 모 만화가 생각나는 존재가 되었다.[18][19]
이후 세이코는 제령 의식을 돕는 악단인 '기대'의 힘을 빌어 지지의 몸에 있는 사안을 없애려 하고 실제로 성공할 것처럼 보였으나, 사안을 불쌍히 여긴 지지가 눈물을 흘리며 제령하지 말아달라고 간청, 제령을 포기하고 사안을 최대한 제어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바꾼다. 오카룽은 자신이 사안의 놀이상대가 되기로 결심하고, 터보할멈의 지도에 따라 특훈을 거쳐 사안과 1:1 승부를 벌이고 사안의 관심을 자신에게만으로 돌리는데 성공한다. 자신이 일주일에 한번 사안과 승부해주는 대신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약속을 맺는데, 자신의 일부인 원령[20]이 약속을 거부하고 있다며 원령의 본체인 팬티(…)를 벗어서 오카룽에게 맡긴다. 이 팬티는 세이코의 제자 만지로가 봉인해서 신사에 보관하기로 한다.[21] 이후 약속을 지키며 얌전히 살고 있다. 실수로 학교에서 변신 했을 때도 영락없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큰 사고는 치지 않고, 외계인이 침공했을 때도 약속 날짜가 아니라는 말에 우울해 하지만 딱히 난동부리지는 않았다.
사안은 물리적 힘도 뛰어나지만, 어떤 공격을 받더라도 다음 순간 멀쩡한 모습으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맷집을 가지고 있다. '저주받은 집'이라는 집 모양의 결계를 쳐서 방어하는 기술과, 원념을 뭉쳐서 축구공처럼 차 날리는 기술을 쓴다. 다만 이 원념은 사안 자체의 힘이 아니라 지지의 집에서 죽어간 이들의 원한이 뭉친 것으로, 그 본체는 사안이 입고있는 팬티(…)다. 이 팬티는 약속의 일환으로 오카룽에게 맡긴 상태라 현재는 사안 자체의 힘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
원래는 바가지 머리에 기괴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한 악령이었으나, 지지에게 빙의된 후로는 제노스 비슷한 모습이 되었고, 착용한 귀걸이의 길이가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강하고 여차하면 전력이 될만한 존재지만 타카쿠라는 가급적이면 자신외에 상대와 싸우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자신 이외의 존재와 싸우는데 동원하면 약속을 어길 가능성이 있는 탓. 외계인 침략전 때는 약속한 날인 화요일이어서 타카쿠라와 싸우려 했으나 외계인들이 방해하자 먼저 외계인들을 치우고자 싸운다.[22]
모티브는 2ch의 유명 괴담 중 하나인 사시(邪視). 단행본 막간 설명과 논에서 흐늘거리는 모습은 쿠네쿠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9. 음악실의 위인들
57화에서 등장한 괴이들. 학생들이 음악실의 초상화를 보고 느낀 공포심이 형상화된 사념체다. 음악가들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모차르트, 카라얀, 드보르작, 베토벤, 바흐, 슈베르트. 새벽 2시에 피아노를 치면 나타난다. 음악을 연주해 음표탄을 생성할 수 있으며, 접촉하면 움직임이 멎는 쉼표와 폭발하는 음표를 사용해 공격한다. 고유의 영역을 생성하는 능력도 있어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하면 행동반경이 제한되는 논으로 바꾸며,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면 사람들로 가득 찬 거대한 홀로 만들어 물량공세를 펼칠 수 있다. 이들이 만든 가상의 공간에서 죽으면 실제로도 죽는다.
10. 카시마 레이코
74화부터 등장한 귀신. 세이코의 언급에 따르면 아무도 해치울 수 없는 최강의 요괴라고 한다. 떡대도 떡대지만 거울을 활용한 초현실적인 능력을 활용하며, 거울을 통해서 실체에 직접 간섭하거나 상대를 거울에 비쳐서 역으로 가둘 수 있다.[23]
입 찢어진 여자라고도 부르는데 할머니인 세이코가 가지 말라는 장소에 모모와 바모라가 가게 되면서 만나 버린다. 모모가 포마드를 연발하면서 자꾸 어그로를 끌면서 카시마를 화를 돋구게 만든다. 열받은 카시마는 거울로 모모와 바모라를 가두게 만들어 버리나 둘이 귀척하는 꼴(...)을 못 봐 거울을 털어서 밖으로 내보낸다. 그 덕분에 모모 일행은 도주에 성공한다. 이후 모모가 세이코에게 얘기를 듣고 밤10시와 오전 5시까지는 절대로 나가지 말라는 처방을 받게 되는데 자기 전에 밖에 오카룽이랑 이야기하다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다가 할머니가 말한 금기를 다시 떠올라 오카룽에게 확인으로 질문하는데 답변을 듣고 밖의 오카룽은 가짜임이 드러났고 정체가 탄로난 카시마는 계속 오카룽의 목소리로 모모에게 말을 걸고는 집을 흔든다.[24]
이후 외계인 침략자와의 전투로 만신창이가 된 모모가 시간이 너무 늦어버려 만화 카페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는데 카페 종업원에게 빙의하여 모모를 습격하지만, 세르포 성인과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외계인 침략자의 함대가 마침내 워프를 통과하여 침공하던 와중에, 모모의 앞에 다시금 나타난다.[25] 모모를 비웃으며 다시금 위협하는 듯했지만, 침략자 함대와 다시 나타난 레이코로 인해 끝내 절망한 채 주저앉은 모모의 모습과 폭격을 가하는 함대의 모습에서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26] 그러곤 도시에 있는 모든 유리창과 유리파편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단숨에 한쪽 팔을 거대화시켜 폭격 함대를 격파한다. 그 후 워프 쪽으로 모습을 투영시켜 예전에 모모와 바모라에게 했었던 것처럼 손거울에 비치게 만드는 것으로 후발 함대와 더불어 진영 자체를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거울 속 아공간에 끌어들이고는 그대로 거울에다 주먹질을 연타하는 것만으로 모조리 작살내버리는 활약을 한다.[27]
이후 다시 모모에게 손아귀를 뻗치는가 했으나, 모모와 오카룽이 서로 희생하려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에서, 자신이 사랑하던 남자와 함께 바닷가에서 함께 거닐던 시절을 떠올리곤 말 없이 사라져 버린다.[28][29]
그리고 바로 다음편에서는 장을 보러 나온 모모 일행의 앞에 재등장하는데, 예전의 괴물같던 모습에서 일변하여 키는 여전히 크지만 상당한 미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너무 역변한 모습에 모모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오늘은 화장을 안 해서 그렇다"라고.(...) 그리고는 그 때 그렇게 사라지긴 했어도 딱히 성불을 한 건 아니고, 여전히 인간들은 증오하고 있기에 언제든지 모모를 죽일 수도 있지만, 그 때 모모와 오카룽 두 사람이 서로를 감싸는 모습을 보고서는 자신도 사랑을 하고 싶어졌기에 사랑을 할 상대를 찾아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후 모모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대쉬하라고 충고도 할 겸 나중에 내키면 죽여주겠다는 작별인사(?)를 하고서는 날 사랑해줄 녀석은 어디 있냐는 외침과 함께 질주로 어디론가 떠나가 버린다. 이 때 얼굴이 또다시 괴물 얼굴로 변해 있다.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카시마 레이코 괴담이다. 카시마 레이코는 화장실의 하나코상과 더불어 일본에서도 역사가 깊은 도시괴담이기 때문에 강하게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빨간 마스크 요소가 섞여 있는 이유는 일본에선 빨간 마스크의 본명이 카시마 레이코라는 소문도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1. 상 제르망 (하이퍼 영감)
터보 할멈이 세르포 성인들의 기억단말기를 통해 세르포 성인들의 상황을 살펴 보다가 상 제르망 백작에 대한 기억을 보자 하이퍼 영감이라고 부르면서 흉악한 표정을 짓는데 괴이거나 터보 할멈의 단짝 귀신일 가능성이 크다. 생김새는 젊고 날카로운 눈매에 제복 차림이며 왼쪽 허리에 카타나를 차고 있다. 귀에는 열쇠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으며 머리 길이는 단발이다.
보드게임 단마라 편에선 이 일에 전부 가담한 흑막으로 등장하며, 악마의 메르헨 카르타를 탈출시키도록 유도시킨 뒤로 메르헨 카르타가 마이를 노리자 갑작스레 나타나 대치한다. 그리고 메르헨 카르타의 약점을 간파하고 오카룽 일행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벌고 일행과 함께 메르헨을 토벌한다. 그리고 어떻게든 도주한 메르헨의 능력을 강탈해간다.[30]
소지하고 있는 일본도에 요괴의 힘이 담긴 캡슐을 장착하여 요괴의 힘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입고 있는 코트 안에 수많은 종류의 요괴의 힘이 담긴 캡슐을 소지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는 능력으로 교체하여 싸운다.
목적은 요괴의 힘, 주물, UFO, 외계인 등 이 세상의 모든 불가사의를 알아내는 것으로 본인 스스로 '오컬트 콜렉터' 칭한다.[31]
12. 어부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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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 이전 | 성불 이후 수호령화 |
코나키지지라는 요괴로 어린나이에 사망한 아이의 영혼이 성불하지 못하고 요괴화 하여 사람의 등에 올라타게 된 것. 어부바맨은 올라탄 상대에게 애정을 갈구하는데 사랑으로 돌봐준다면 성불시킬 수 있지만 피하려고 하면 영혼의 증오가 부풀어 올라 들러붙은 인간을 압사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오카룽의 불알을 주운 후 영력에 눈 뜬 반장을 짓누르는 것으로 등장, 정체는 어릴 적 사고를 당해 죽은 반장의 친구인 카와반카 마이. 악령에서 기억을 되찾은 이후 성불한 줄 알았으나 거북이 모양[32]의 수호령이 되어 반장 곁에 머물며 반장에게 아이돌이 되길 강요하고 있다. 라노벨 작가로 꿈이 바뀐 반장에게 꽤 심한 어투로 말하는데, 아이돌이 아닌 린은 가치가 없다고(...) 수호령이 된 후론 입이 험한 막말속성을 가지게 되어 허구한 날 터보할멈하곤 마주칠때마다 싸우는 중이다. 동족혐오일지도... 능력은 중력 조작. 거북이같은 외형, 생전에 이름 때문인지 코와붕가 라고 불린다.
13. 메르헨 딱지
저주 고리짝 편의 메인빌런이며 모티브는 일본의 도시전설 '악마의 메르헨 카르타' 국내 번역판에선 '악마 메르헨 딱지' 라고 불린다.
보드게임 단마라에 들어간 모모와 운지가 결국 4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 하게 되는데 사실 보드게임 단마라는 요괴를 봉인하는 주물인 '저주 고리짝' 이었고 봉인되어 있던 요괴 메르헨 딱지가 봉인을 풀기위해 보드게임 단마라로 위장하여 플레이어들에게 4개의 스테이지 클리어 즉, 4개의 봉인을 풀도록 유도한 것.
타인의 증오심을 부추켜서 다수의 인원을 조종할 수 있으며,[33] 상대가 가진 잠재성도 최대한으로 끌어모을 수 있어 능력에 제약이 있던 즈마 운지의 리미트를 뚫어버려 일종의 난적으로 만들었다. 조종이 막히더라도 타인의 눈, 코, 입, 귀를 차단시킬 수 있다.
그러나 생 제르망의 등장으로 약점이 파훼되었으며, 결국 일행에 의해서 토벌된다. 이후 어떻게든 살아남아 도주하나 생 제르망에 의해서 잡히고, 살아남는 대신에 본인의 능력을 뺏겨버리고 만다. 그리고, 생 제르망이 메르헨에게 단다단에 대해서 묻는다.
[1]
팔척을 모티브로 한 작가의 창작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본 자체가 이미 넷 상에 투고되어 퍼져있었다고 한다. 아라사키 일본 현대 괴이 사전에 따르면 기입 초출은 2008년 9월 22일. 다만 일본에서의 반응에 따르면 30대 정도나 알 법한 괴담인 듯.
[2]
머리 위 접시 모양의 모자는 줄임말인 아쿠사라(惡皿, あくさら)의 사라(皿,접시)에서 온 말장난이다.
[3]
아마도 야쿠자에게서 사채를 빌린 듯, 돈다발을 세는 장면이 있다. 아마도 사채 빚을 갚지 못해서 딸을 강제로 담보로 납치해 간것으로 보인다. 야쿠자와 같은 범죄조직에게 사채를 지고 갚지 못하면 가장 먼저 노려지는건 자식이나 형제자매같은 가장 가까운 가족이며 이런 경우는 대부분 갚는 빚보다 늘어나는 이자가 더 많아서 평생을 걸쳐도 갚지 못하고 담보로 납치된 가족은 해외로 팔리거나 장기만 적출되서 팔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야쿠자에게 사채를 빌린것부터 이미 뭘 하든 파멸이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생전의 아찰도 이것을 알고있었기에 딸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차를 쫒아갔던 것이고 딸을 완전히 뺏기고서는 자신과 딸의 말로는 보나마나 뻔했을테니 결국 삶의 희망마저 잃고 투신자살을 하게 된것.
[4]
이때 딸이 입었던 옷이 귀신이 된 그녀의 옷 모양과 같다. 원작에선 딸이 입고있던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자살하기 직전에 입고있던하얀 원피스가 누더기로 찢어지고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5]
야쿠자들은 이미 차를 타고 가고 있어서 멀쩡히 뛰어 가도 어차피 못 잡기는 했을거다.
[6]
야쿠자에게 잡혀간 진짜 딸의 행방은 불명이지만 찰랑찰랑이 성불할때 귀신이 아닌 다시 생전의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 진짜 딸과 손을 잡고 빛속으로 성불했고 성불할때 아이라가 속마음으로 부디 그 누구도 그녀'들'을 상처 입히지 못하는 행복하고 상냥한 세계를 이라고 독백하며 찰랑찰랑 한명이 아닌 딸과 함께 그녀들이라고 지칭했고 에피소드 말 코멘트도 바라건데 평온한 재회를이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진짜 딸도 죽어서 엄마가 오는걸 기다린것으로 보인다.
[7]
후일에 밝혀진 바로는 그냥 크리스마스 장식이었다.
[8]
부서져서 제 역할을 못하게 된 하나를 대신하기 위해 타로를 들이고 필요없게 된 하나는 폐기한것으로 보인다. 즉 타로 입장에선 자신이 의도치 않게 사랑하는 하나를 버려지게 만든것.
[9]
모형이긴 하지만 여성인지라 사안에게 빙의되었던 지지가 팬티를 벗는 장면에서 나란히 다른 여주인공들과 충격받기도 했다.
[10]
물론 일반 유령과는 달리 둘다 인체모형에 씌인거라 실체가 확실하게 있어서 영력이 없는 일반인들 눈에도 확실하게 보인다. 그렇다보니 하나를 만나기 위해 앞뒤 안가리고 달려나가는 타로를 보고 겁에 질리는 학생들도 있긴 하다.
[11]
터보할멈은 의식만 마네키네코에 씌인거라 어쩔수없이 같이 지내는것이고 아크로바틱 찰랑찰랑은 영력만 아이라에게 넘기고 성불했으니 논외. 사안도 조력자라기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놈이다.(...) 그나마 후에 린의 수호령이 된 어부바맨이 있지만 어부바맨도 처음엔 린에게 씌여서 린을 죽일뻔 했던게 한을 풀고 수호령이 된것이라 처음부터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건 타로&하나밖에 없다.
[원래모습]
악령으로 변모하기전 인간시절 외형을 간직한 유령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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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가 사안으로 각성하기 이전인 만큼, 정황상 몽골리안 데스웜의 염파로 인해 부모가 자살한 듯 하다.
[14]
현재 사안의 모습은 동화한 남자아이의 모습이 뒤틀린 것이며 진짜 사안의 본모습은 따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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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묘사를 보면 이때 아이의 가족들이 사는 집 밑으로 다른 집들이 지하에 층층이 쌓여있다. 위치 상으로도 지지의 집은 굉장히 높고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하는데, 집을 통채로 매설하는 모습을 볼 때 이는 키토 일가가 오래전부터 어스름을 키우기 위해 아이가 있는 외부인들을 끌여들여 희생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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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묘사는 흐느적거리는 하얀 쿠네쿠네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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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씔 경우 사안을 감당하지 못해 세포가 붕괴되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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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지가 주제가인
말괄량이로 만들지 마를 흥얼거리며 드립을 쳤지만, 히필 분위기가 심각했고 뭣 보다 원본 가사가 연애에 대한 말장난이었던지라 분위기 파악 못한다고 모모에게 얻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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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란마1/2와 단다단은 같은 분기때 애니메이션이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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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의 집에서 죽어간 이들의 원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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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변신때마다 팬티를 제외한 모든 옷가지를 찢어발겼으나, 팬티를 맡긴 후에는 변신해도 더 이상 알몸이 되지 않는다. 작중 주변인들도 약속 이후에 변신한 모습을 보자마자 옷을 입고 있다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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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외계인들이 멋지게 생겨서 놔둘생각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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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스케일에 한계가 없어서 사방에 펼쳐진 유리 단면으로도 개입이 가능하고, 한두명이 아니고 대군을 통째로 가둬버리는 정신나간 스케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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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폰으로 line같은 메신저로 문자를 주고 받을수 있음에도 굳이 오카룽이 집 밖에까지 와서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상황일수도 있었고 상황적으로도 어색하기에 일반적인 시점에서는 밖에 말하는 오카룽이 가짜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모의 빈틈을 노려 카시마가 말하고 꼬드겼기에 의심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참에 밖에 나가지 말라는 금기를 떠올라 다시 확인하면서 오카룽이 아님을 확인하면서 유혹에서 벗어난 것으로 만약 의심과 금기를 상기하지 않았더라면 모모는 해를 입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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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가 침공하는 시간이 하필 그녀가 활동하는 밤 시간대와 겹친 것이 화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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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폭격으로 불바다가 된 마을 한가운데에 두 다리를 잃은 소녀(레이코)의 모습이 한 컷 나오는데, 시기상으로 도쿄 대공습 때 폭격에 휘말려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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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수메르인을 전멸시킬 정도로 고도로 발달된 침략자 진영이 단순 레이코의 화풀이에 쓸려나가는 모습은 매우 흠좀무하다.기어5 지금까지 모모일행은 이들의 일개소대 병력과 맞붙으면서도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했는데, 그것의 수천배는 되어보이는 군단 규모의 병력이 레이코의 초현실적인 능력에 상황파악이나 저항조차 제대로 못한 채 단 몇초만에 일방적으로 산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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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은 시기가 2차 대전이 한창이었을 시기였던 걸 생각하면, 남자 또한 군에 징집당해 개죽음 당했을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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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해당 화가 올라온 날짜 또한 8월 15일(오본)이다. 단순히 우연의 일치 라고 하기는 의도가 엿보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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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메르헨에게 단다단에 대해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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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의 제목이자 최대의 떡밥인 단다단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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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괴상한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거북이 모양을 머리에 쓴 캐릭터. 사고당하기 전 마이의 옷을 보면 작게 거북이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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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타인의 파괴 본능을 부추킬 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