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1:04:49

다크 영

<colcolor=white><colbgcolor=#000000> 다크 영
Dark young
파일:external/orig05.deviantart.net/dark_young_by_borjapindado-d6u2y3u.jpg
이명 검은 어린 양
슈브 니구라스의 어린 양

1. 소개2. 상세3. 등장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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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종족. 슈브 니구라스의 자식들이다.

2. 상세

슈브 니구라스가 낳은 종속 종족들. 크툴루 신화 3대 종속 종족 중 하나이다.[1]

슈브 니구라스는 등장빈도가 매우 떨어지는 신이지만 그 대신 자신의 자식인 검은 어린 들이 많은 활동을 한다. 에이본의 서에 적혀있다는 소환법으로 소환하면 된다고 한다. 주로 에서 거주하며, 슈브 니구라스를 신봉하는 사교 집단을 도와준다.하지만 소환을 하기 위한 장소가 까다로워서 울창한 숲이 없다면 제대로된 소환이 되지않고 설령 무리해서라도 불러낸들 거기 나오는 것은 여전히 인간에겐 충분히 대적하기 어려운 존재일진 몰라도 도저히 본래의 다크 영이라곤 믿을수 없는 초라하고 비루한 것이라고 한다.

검은 어린 양들은 슈브 니구라스의 축소판 같다고도 하며, 12 ~ 20피트 정도의 크기의 나무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다. 그 모습은 짐승을 닮은 몇개의 발, 나무와도 같은 윗부분의 여러 촉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에는 끈적거리는 초록색 액체가 적시고 있으며 가끔 방울져서 땅에 떨어진다.

3. 등장하는 작품

  • sLightly abOVe avErage - 웹만화. 다크 영이 현대 일본의 고등학교에서 학창생활을 보낸다는 충공깽 스토리. 네크로노미콘 사본으로 슈브 니구라스를 소환한 소환사 앞에 주인공인 다크 영이 대신 나타나서는 자신의 전부를 받아달라는 소환사의 청에 그대로 상대를 잡아먹어 버렸고, 어머니를 사칭한 것에다가 소환자를 먹어버린 것 때문에 슈브 니구라스에게 혼이 나고 인간세계에서 예절을 좀 배우고 오라며 쫓겨나게 된 것. 보러가기 다만 이 만화에서 한가지 중요한 오류가 있는데, 분명 주인공인 촉수괴물은 슈브 니구라스의 딸이지만 정작 자신을 소개할 때는 쇼거스라고 한다.[2]
  • 오버로드(소설) - 9권에서 주인공 아인즈의 초위마법 < 검은 풍양의 공물 Ia Shub-Niggurath>를 시전해서 전쟁터에서 왕국군 7만명의 목숨을 제물로 다섯 마리의 검은 새끼 산양(黒い仔山羊)을 소환해서 일방적으로 왕국군을 학살했다. 학살된 11만명은 녀석들이 가진 특수능력이나 마법이 아니라 단순히 이동하면서 밟기와 촉수를 휘두른 것만으로 이렇게 된 것이다. 작중 언급으로는 생긴 것 답지 않게 울음소리는 귀여운 어린 산양 울음소리라고 한다. "이아 슈브 니구라스"는 크툴루 용어로 해석할 경우 "슈브 니구라스 만세"라고 한다.
  • 크툴루의 부름 TRPG에서 만날수 있는 난적/보스급 신화 생물로 어지간한 기적이 없다면 PC 하나쯤은 가볍게 반으로 찢어버릴 괴력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GM이 이놈을 조우시킨다는것은 그냥 도망가는 이벤트 이거나 클라이막스에 다다를때란 의미가 될만큼 막강한 몬스터. 쇼거스와 더불어 죽이라고 나오는 것 보다는 그냥 도망치라는 마지막 경고 같은 놈이다. 하지만 정말 용기 있고 실력 좋은 사람들이 뭉쳐서 팀워크를 이룬다면 결과야 어찌되건 처치할 가능성은 있는 편이다.

[1] 다른 둘은 크툴루 스타 스폰 딥 원. [2] 그런데 다크 영이 최초로 등장한 로버트 블록의 '버려진 집에서 발견한 수기(Notebook Found in a Deserted House)'에서는 다크 영을 쇼거스라고 부른다. 다크 영이라는 이름은 후일 다른 작가들이 부여한 것. 어찌보면 고증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