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1-08 21:11:16

다카니

1. 개요2. 작중행적
2.1. 격전의 아제로스
3. 특징4. 주요인물

Da'kani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고릴라 종족이다. 신 대륙인 잔달라 대륙에서 볼 수 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야생 고릴라들이 고블린과 같이 카자마이트에 노출됨으로 인하여 지능이 급격히 상승하여 초진화를 이룬 것.

2. 작중행적

2.1. 격전의 아제로스

신대륙 잔달라에서 돈독에 오른 고블린들이 돈이 될만한 사업을 찾다가 잔달라에 대량의 카자마이트가 묻혀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를 캐는 과정에서 주변에서 살고 있던 고릴라들이 고블린과 마찬가지로 초진화를 하게 된다.

문제는 이들이 높은 지성을 가졌음에도 잔달라 트롤들과 "__고블린"들이 여전히 이들을 그냥 흔한 고릴라를 다루듯이 취급하는 잘못을 범한다.. 우리에 강제로 가두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걸리적 거린다는 이유만으로 집단으로 다카니들을 학살해대기 시작한 것.

일반 고릴라라면 논란이 덜하겠지만 문제는 이들은 더이상 아제로스에 흔한 야생 고릴라가 더이상 아니라는 점이다. 결국 이들이 탄압에 불만을 품기 시작하다가 결국 참지 못한 다카니들이 호드에 대항하여 활동을 전개하며 갈등을 겪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얼라이언스와 접촉, 자신들을 괴롭히거나 학살해댄 호드에게 복수를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스로 자원한 것이 바로 그룽.

3. 특징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으로 진화한지 얼마 안되는 신생종족인데 이들이 가진 지능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

심지어 워크래프트 세계관 기준으로 뛰어난 기계공학 실력을 갖춘 노움을 도와 장비를 개선하는 다카니까지 등장했다. 초진화를 한지 얼마 안됬음을 생각하면 매우 놀랄 일.

고릴라에서 초진화를 이룬 종족 답게 온화한 성품 또한 특징. 카자나이트에 접촉된 것에 의해 지능이 향상됬지만 야비함도 상승한 것 같다고 떨떠름해하는 솔직함을 보인다. 온화하면서도 자신들을 억압하는 호드에 대해 들고 일어나 마찰을 빚는 것을 보면 무작정 참는 호구는 아니다.[1]

이미 이들은 더이상 동물이라 볼 수준은 아닌데 언어에 숙달하여 워크래프트내 다른 종족들과도 대화를 하며 협력 관계를 맺었다. 그외에도 종족을 위해 희생하는 다카니에 대해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나누고 떠나는 다카니에 대해 해당 일원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위해 구호를 외친다.

4. 주요인물

  • 그룽 : 노움을 도와 기계를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 다카니. 이후 자신을 희생하여 다카니들을 학살하거나 억압하는 호드에 복수를 하고자 한다. 애초부터 얼라이언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거대화를 한 것도 다카니들을 학살한 호드에게 복수를 하는 것과 자신이 덩치가 커지면 호드들이 멋대로 다카니를 해치기 전에 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자기 스스로 커지는 것에 동의한 것도 놀라운데 해당 기계는 지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지능이 높을 수록 효과적이기에 다카니중 가장 지능이 높은 자신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호드에 의하 사망하고 이후 시체가 다시 포세이큰의 강령술에 되살려져 얼라이언스에 맞서는데 일으켜지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결국 얼라이언스에서 그룽을 쓰려트려 안식을 준다.

[1] 물론 현실의 고릴라들도 사람을 공격한 사례들이 있다. 다만 오해하진 말아야 할 것이 사람들이 함부로 고릴라를 자극하거나 영역에 함부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고릴라들이 웬만해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것은 맞다. 공격적이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심지어 일반인들도 야생 고릴라에게 가까이 접근해서 이들을 연구하거나 관찰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