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디안시의 주력기로서, 공격 수치 160의 메안시의 공격과 맞물려 엄청난 화력을 구사할 수 있다. 마침 디안시 자체의 방어도 그리 낮진 않으니, 방어 수치 증가는 덤으로 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일단 공격 하강 성격에 무투자일지라도 주 먹이인
칠색조는 한 방에 볼로 돌려보내며, 내구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루기아나
이벨타르도 2방에 쓰러뜨릴 수 있다. 7세대부턴 방어 랭크업 판정이 2랭크로 올랐기에 더더욱 좋아졌다.
판정에 변동이 몇 번 있었는데, 6세대 때는 둘 모두에게 맞히면 각각 1랭크 상승 여부를 판정해 총합 2랭크가 올라가는 방식이었고, 7세대부터 한번에 2랭크 상승 여부를 판정하는 걸로 바뀌었다. 7~8세대 때는 이 기술에
대타출동 상태인 상대가 맞으면 판정이 2번 진행되어 4랭크까지 올릴 수도 있었는데, 9세대부터는 안 통한다.
여담이지만, 디안시는 6세대에선 이 기술을 배우는 대신인지, "보석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원본인
멜리시와는 달리
파워젬을 배울 수 없었다. 성능으로 따지면 다이아스톰이 파워젬보다 준수하긴 하지만, 물리 판정이 아쉬운 건 마찬가지다. 7세대부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사용하는 포켓몬이 디안시여서 아쉬운 거지, 만일 다른 포켓몬들에게 풀린다면 의심의 여지가 하나도 없이 최고의 바위기로 바로 채용할 만한 엄청난 기술이다. 스톤에지와 동일한 100의 위력은 자속기 또는 서브웨폰으로서 부족함이 없고 바위기술 중에 명중률 95는 거의 최고급이다. 게다가 바위기술을 채용하는 포켓몬들 중에는 물리딜탱 형태가 제법 많은데 부가효과가 터지기만 한다면 정말 파괴전차로 거듭날 수도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