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사람들에게 종업원들과 함께 음식을 대접하면서 시작된다. 음악을 연주하는 직원과 함께 식사에 집중하는 사람들. 그러다가 바닥이 무너지면서 아래층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지배인이 다음 층을 외치며 아래로 내려가고, 직원들이 적당히 정리 후 음식을 계속 제공하고 음악 연주가 시작되자 사람들도 계속 식사를 한다. 이것이 몆번 이어지는데 잘 보면 음식들이 점점 기괴한 음식이 나오고 사람들도 점점 더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어댄다. 한 여러 차례 이게 반복되더니 결국 사람들은 식탁과 함께 끝도없이 떨어지고 지배인이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를 해석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카메라를 바라보는 지배인의 모습과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다. 아래층으로 내려갈 때마다 사람들이 점점 더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는 모습에 음식이 점점 더 기괴한 음식이 나오는 모습과 이 과정에서 각 인물들을 보여줌으로서 인간사회에 경고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니 분석해 보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