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2:15:38

다니 알베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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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축구선수 다니 알베스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이다.

2. 세비야 FC

2001년 EC 바이아에서 데뷔하여 바로 다음 시즌에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세비야로 이적하여 2008년까지 활약한다.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세비야가 UEFA컵을 들어올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냄으로써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또한 2007년에는 UEFA 올해의 팀에 생애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맛본다.

이적설도 수없이 많이 나왔는데 특히 2006년에는 리버풀이, 2007년에는 오른쪽 풀백에 큰 문제가 있던[1] 첼시가 거액의 비드를 넣었으나 정작 이적은 2008년 바르셀로나가 성사시켰다. 여담으로 당시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2,500만 유로를 제시했으나, 세비야는 "2,500만 유로는 아우베스의 축구화값밖에 안 된다"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확정된 이후, 인터뷰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년으로 세비야에 와서 남자가 되어 떠난다는 말을 남겼다.

3. FC 바르셀로나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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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일 다니 아우베스는 4년 계약을 맺으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FC 바르셀로나에서는 끝판왕이라 불리는 팀의 일원으로서 맹활약하기 시작한다. 2008년 8월 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비스와 크라쿠프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바르셀로나에서의 데뷔전을 치렀으며, 8월 31일 CD 누만시아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라리가 경기를 치렀다. 08-09 바르셀로나의 6관왕에 기여했다.[2] 2009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수비수상까지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상대 팀이 영혼의 10백 수비축구를 시전할때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면 보통 간격을 좁히고 페널티박스 앞을 막는데 이럴 경우에는 1) 메시 및 공격자원의 단독 드리블 돌파로 수비진을 흔들면서 공간 침투 2) 차비의 영혼을 담은 초정밀 패스 3) 다니 아우베스의 직접 돌파나 크로스로 수비를 벗겨내는 전술이 자주 사용된다.

10-11 후반기 엘 클라시코 4연전 후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판단되는 반칙이 있어 페페의 퇴장[3]에 일조했고 그 외에도 레알 선수들과 부딪힐 때마다 열심히 경기장에 누워준 덕분에 부스케츠와 함께 서포터즈들에게 엄청난 융단폭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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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베스가 바르셀로나의 전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아우베스가 윙어 위치까지 전진하면서, 본래 우측 윙어 위치의 페드로 로드리게스는 중앙으로 침투하여 프리 롤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만든다.[4] 예전에는 아우베스의 빈자리를 수비성향이 강한 레프트백 에릭 아비달이 메웠기 때문에 수비에서도 큰 이점을 보였으나, 빌라노바 체제 아래에서 공격성이 매우 강한 조르디 알바가 왼쪽에 배치되면서 2012-2013시즌 바르셀로나는 작년보다 득점, 실점이 대폭 상승[5]하였다. 사실상 대체 불가능한 자원. 이런 선수가 FC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을 이식한 스페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본래 바르사에서 하던 플레이 스타일과는 정반대의 경기[6] 스타일로 스페인을 박살냈으니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2013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발되면서 3년 연속으로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다만 2012-13 챔스 4강에서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에게 합계 7-0 참패를 당한 경기에서 알라바가 아우베스를 압도했었고, 알라바도 트레블 달성에 크게 기여를 했기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활약으로 브라질 우승에 기여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모습이 일시적인게 아닌지 2014-2015시즌이 시작되면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은 일단 리그에서 무난하게 잘 나가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팬들이 현재 팀에서 가장 큰 구멍을 지목하면 라이트백의 아우베스를 꼽을 정도다. 다만 2015년 이후 메시, 라키티치와 합이 맞아들어가면서 전성기때의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2번째 트레블의 주역이 되었다.

피파 에이전트 프란코이스 가야르도는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아우베스가 맨유와 사전계약을 맺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 여름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아우베스가 직접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밀란으로 간다면 행복할 것"이라는 기사를 통해 밀란행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바르사는 그 대체자로 일단은 몬토야나 더글라스를 생각 중인 것으로 보인다. 후반엔 폼이 올라와 이별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지만 정작 그의 리그 고별전이 될 수도 있는 경기는 차비 고별전에 묻혔다.

하지만 위에 나왔던 수많은 이적설을 찌라시로 만든 채 바르셀로나와 2017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16년 1월까지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고 그 이후부턴 세비야에서 새로 영입한 라이트백인 알레시 비달과 로테이션을 돌릴 듯.

여담으로 알베스가 재계약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메시가 남아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축 하현장에서 그가 마이크를 잡는 순간 팬들이 일제히 그에게 한 마음 한 뜻으로 남아 달라는 함성을 질러준 것도 큰 요인중 하나라고 한다. 2013/14시즌 때 팬들과 충돌한 적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대반전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15-16 시즌이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7] 유벤투스 FC와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 공식 오피셜은 아직이지만 세리에 A로의 이적이 확정적[8]으로 보인다. . .

FC 바르셀로나의 페르난데스 회장은 "여태까지의 뛰어난 공헌과 더불어 팬들에게 사랑받은 뛰어난 선수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 이적하는 것에 대해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를 대거 방출하는 FC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대체 불가능한 라이트백의 이적은 뼈아프겠지만 대체자로 아스날 FC 엑토르 베예린, 무리뉴에게 선택받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데일리 블린트와 유벤투스에서 첼시 FC로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후안 콰드라도 등등과의 링크가 뜨며 아우베스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넣을지가 관건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15-16 시즌의 완벽한 라이트백 대체자 세르지 로베르토 알레시 비달이 있지만 아우베스 뿐 아니라 마르체라노의 전력 이탈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장 유능한 센터백과 라이트백의 빈자리를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채워넣어야 하며, MSN의 대체 자원도 찾아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 모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은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베스는 유벤투스와 2년 계약에 사인할 준비가 됐으며 연봉은 3.5m+@ 정도일 것이라고 한다. 남은건 공식 오피셜이 뜨는 정도다. 팬들은 이적 후 FC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의 호흡을 전방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와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4. 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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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 후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이며, 리그 2경기 연속골 및 챔피언스 리그 득점을 기록하면서 마르키시오 복귀 전까지 우왕좌왕하는 유벤투스 미드필더진에게 케디라와 더불어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 11월 27일 제노아 원정에서 보누치와 동반으로 부상을 끊고야 말았다. 챔스 16강 토너먼트 시기 즈음이나 되어야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마르키시오의 공백기 동안 우측에서 짧은 패스로 경기를 거의 풀어주다 시피했던 터라 그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 그나마 전에 드러누웠던 마르키시오나 디발라 등이 돌아오는 시점이라 다행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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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 이후에도 맹활약을 보이며 지난 년도에 이어 2016년 FIFA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에 이전 팀 동료들인 수아레스, 메시, 이니에스타, 피케와 함께 입성하였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빌바오와의 국왕컵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유로 구단의 시상식 참여 제재를 당하며 메시를 포함한 바르셀로나 선수 전원이 시상식에 오지 못했고, 이적 이후 간만에 재회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칼리아리 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고 포르투와의 챔스 16강 1차전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하자마자 첫 터치 만에 골을 기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벤투스의 챔스 8강 상대가 바르셀로나로 결정되면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그리고, 홈에서 친정팀을 맞이하여, 공격 전개는 물론, 바르셀로나의 주포인 네이마르를 완벽하게 틀어막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AS 모나코와의 챔스 4강 1차전에서는 전반전 디발라와 이과인과의 환상적인 연계플레이와 이과인을 향한 백힐 크로스로 첫 번째 골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 초반에는 정확히 이과인으로 향한 택배 크로스로 두 번째 골 어시스트도 적립했다.

AS 모나코와의 챔스 4강 2차전에서도 날아다녔다. 초반엔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마리오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기록할 수 있게 만들어준 택배 크로스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다니옐 수바시치가 펀칭해낸 볼을 박스 바깥에서 그대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 쐐기골을 박았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유벤투스 FC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고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를 연달아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트레블의 기회를 잡았었다.

그리고 6월 3일에 펼쳐진 대망의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CF를 상대로 좋은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며 전반전까지는 잘 뛰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FC의 오른쪽을 집중 공략하며 알베스의 오버래핑을 꾸준히 막았고 후반전 이후 유벤투스 10명 전체가 갑작스럽게 발이 묶여버리며 팀은 4:1로 처참히 패배한다.

2016-17 시즌 종료 후 여러 구설수들을 낳으면서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2년 계약을 제시해주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고, 그 이후에는 유벤투스 팀 동료인 파울로 디발라가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벤투스를 떠나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면서 유벤투스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게다가 얼마 후에는 자신의 SNS에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신었던 축구화[9] 사진을 게시하며 유벤투스 팬들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결국 6월 22일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이끌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링크가 강하게 뜨고 있는 중이었지만 상황이 급변,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계약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7월 11일 현재 메디컬을 마치고 공식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

5. 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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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017년 7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 당시인 17-18 시즌 32번을 배정받았다.

원래 2017년 6월 중순 즈음 맨시티와의 구두 개인 합의가 끝난 상태였고, 맨시티는 아우베스의 휴가와 결혼식을 기다려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혼식 전후로 파리 생제르망이 맨시티가 제의한 내용보다 2배의 주급(대략 주급 24만 파운드)을 제시하며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아우베스의 아내는 파리를 기반으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던 데다가 주급 규모가 많이 차이가 났기 때문에 아우베스는 파리를 선택했다.

이적 후 이전 소속팀 유벤투스를 떠나면서 한 인터뷰들로 상당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디발라에게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선 유벤투스를 떠나라 라든지, 이적 이후 파리에서 유벤투스와 비교를 하는 듯한 발언으로 전 소속팀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없다는 것이 주된 내용.

그리고 유벤투스 레오나르도 보누치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그것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10]

그가 유벤투스를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한 루머가 돌았는데,
마리오 만주키치
"난 그 날 유베 라커룸에 대한 루머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간단하게 보누치와 알베스의 싸움이 이 혼란을 만들었고, 그들이 유베를 떠났으므로, 이제 팀은 평온해질 것이다. 그들은 챔스 결승전에서 서로 싸웠고 평소에도 서로의 성격을 싫어했다. 그들은 예전부터 맨날 싸웠고 결승전 날 그저 싸움이 터졌다. 우리는 라커룸에 들어가자마자, 3골을 더 넣어야 하는 경기로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알베스가 평소처럼 라커룸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라디오 그루브 음악을 틀 줄 알았다. 근데 그 날은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삼바 음악을 틀었고 책상 위에 올라가 내일은 없는 것처럼 춤을 췄다. 난 그가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그를 무시했는데, 레오는 그러지 않았다. 레오는 챔스에 대한 열망이 컸다.

그는 알베스한테 가서 이 음악을 끄지 않으면 네 다리를 부러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 둘은 싸웠다. 알베스는 이미 세 번 우승했으므로, 트로피가 없는 보누치를 모욕하기도 했다. 그 때 보누치가 알베스의 목을 잡았고 그를 주먹으로 치려고 했다. 알레그리가 둘을 떼어놓았고 진정한 리더로서의 결정을 내렸다. 그는 누가 싸움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기가 끝나면 모두 팀을 떠나라고 말했다.

가장 현명한 결정이었다. 이제 유벤투스는 결단되었고 다시 평온해졌다. 레오의 짜증나는 허세와 목이 아픈 알베스가 꺼졌으므로, 이제 팀은 집중할 수 있다."

만주키치는 루머가 퍼지자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정황상 팀메이트 간의 불화가 있었고 그 중심에 알베스와 보누치가 있었던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5.1. 2017-18 시즌

정규시즌 시작 전에 프랑스 슈퍼컵에서 공식경기에 데뷔하여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며 우승에 기여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그동안 말이 많던 인성이 전부 폭발한 건지 나서서 팀 케미스트리를 마구 해치고 있는데, 국내에서 "브라질 향우회"라고 불리는 브라질리언 파벌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자신이 PSG로 오도록 권유했다는 입방정을 떨었던 네이마르를 밀어주는 행태인데, 9월 17일 리그앙 6라운드 리옹과의 경기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전방위로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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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발롱도르에 굉장한 욕심을 내고 있는데, 이를 위해 골이 더 필요하다면서 PSG의 감독 에메리에게 키커를 자신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네이마르의 요구를 거부하고 기존대로 카바니에게 킥을 차게 했는데, 위의 상황처럼 아우베스는 네이마르에게 킥을 차게 하려고 공을 요구하는 카바니에게 공을 주지 않으려고 감추면서 결국 네이마르에게 넘겨버리는 황당한 짓거리를 하고 말았다. 사상 최대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면서 들어온 네이마르의 위상이 감독의 지시마저도 무시할 지경이라 아우베스가 알아서 붙은 것인지, 이적 권유를 했다고 입방정을 떨 정도로 돈독한 브라질리언 커넥션의 추태인지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이런 팀 케미스트리로 PSG가 과연 네이마르 영입으로 노리는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아우베스는 이전 소속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서 드러냈던 인성 문제를[11] PSG에서도 터뜨리고 말았다.

다만 알베스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네이마르에게 공을 건네려고 뺏어간 게 아니라 프리킥인 줄 알고 자기가 차려고 가져갔다고 한다. # 프리킥 준비하려고 가져간 건데 카바니가 PK라면서 자신에게 도로 달라 요구하던 참에 네이마르가 공을 뺏어 갔다.

챔피언스리그 뮌헨과의 6차전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3차전의 좋은 활약과는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리베리의 적극적 전방 압박과 수비가담으로 알베스는 고전했으며 단 하나의 공격 스탯조차 올리지 못했고 슈팅, 드리블, 키패스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크로스를 4회 시도했으나 동료에게 가지 않았다. 후반 69분에는 킹슬레 코만에게 털리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말았다.

2017년 12월 현재 파리에서 거의 전 경기를 출장하며 혹사당하고 있는 중인데, 이게 알베스 본인이 에메리 감독에게 직접 요청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은 모든 경기에 출전할 능력이 있으며, 그걸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에메리한테 전 경기에 내보내줄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파리 팬들은 알베스 때문에 벤치만 지키게 된 토마 뫼니에를 불쌍해함과 동시에,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한 알베스와 그걸 또 무능하게 받아들인 에메리를 마구 욕하는 중이다.[12]

한편 2017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요주아 키미히 등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친 라이트백을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인기투표라는 평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들어서도 주전으로 활약 중이면서 클래스를 여전히 과시하며 2월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리그앙 22라운드 리옹전에서는 설치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버렸다. 레드카드를 받고 격렬히 항의해봤지만, 이는 그저 주심을 자극했을 뿐이었고 PSG는 그야말로 찬물 끼얹은 분위기. 퇴장 직전까지도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줬던 알베스였지만, 일단 숫자가 딸리니 살아나던 경기력은 곧바로 죽어버렸고 결과는 극장패배. 경기 후 SNS에 주심을 저격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고, 레드카드로 인한 1경기 출전 정지 + 추가 징계로 4경기 출전 정지를 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결국 3경기 출전 정지 + 1경기 집행유예라는 징계를 받았다. 징계는 2018년 1월 26일에 이루어졌고 이 시점에서 쿠프 드 프랑스 32강은 이미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앞으로 2경기에 못 나오는 셈. PSG는 이 징계가 과하다며 항소했지만, 별다른 말은 나오지 않고 있다.

리그앙 25라운드 툴루즈 전에서 골키퍼 한 번 하더니 필드 플레이어로서의 감각이 맛이 갔나 시종일관 뻣뻣한 모습만 보여주며 실점했다면 결정적인 실수가 되었을 그런 장면도 많이 만들어냈다. 단연 이 경기의 워스트 플레이어. 하지만 정말 답이 안 나올 정도의 폐급까진 아니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는 활약은 매우 좋지 못했다. 상대팀의 마르셀루와는 너무 반대되는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홈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는 잦은 패스 미스를 범한데다가 아센시오에게 탈탈 털렸다. 결국 실점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호날두에게 괜한 시비를 거는 등 인성면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나이도 많은데 뫼니에와 로테이션을 적절히 돌면 체력관리도 잘 되어서 본인도 시즌 후반까지 쭉 좋은 모습을 보이고 뫼니에에게 멘토링을 해줄 수도 있었을 텐데, 실력 측면에서는 노익장이라도 멘탈과 아량 측면에서는 베테랑 값을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이후 리그앙 31라운드 니스전에서 팀이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고 본인도 썩 좋지 못하다가 후반 82분에 수비수 사이를 파고 들어가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다. 또한 이는 아우베스의 리그앙 데뷔골이다.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5월 9일에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십자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해 최장 전치 6개월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러시아 월드컵도 출전이 불발되고 말았다.

5.2. 2018-19 시즌

18-19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축구선수 출신 코치 마리우 자갈루[13] 기념하는 의미로 등번호를 32번에서 13번으로 변경하였다.

2018 FIFA FIFPro 월드 XI에 또 선정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요주아 키미히, 디에고 고딘등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친 수비수들을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 인기투표라는 평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에도 그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부상 복귀 후 특이하게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약팀과의 대결이라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경기력은 괜찮은 편.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유 전에서는 닥치고 전진만 하다가 대역전패에 일조했다.

시즌 후 6월 23일 SNS를 통해 파리를 떠난다고 직접 밝혔다. 차기 행선지는 브라질을 비롯하여 스페인, 잉글랜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아우베스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프리미어리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말하기도 했다.[14] PSG에서의 2시즌 간 73경기 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잘 구해지지 않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에 이력서를 내야 하냐며(...) 하소연을 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보고 네이마르는 비웃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맨시티와 아스날과의 링크가 뜨는 중.

알베스 본인은 39세가 되는 2022년 월드컵에 출전하기를 원하기에 3년 계약을 원하지만 아무래도 고령의 선수에게 3년 계약을 체결하기엔 유럽의 상위 클럽 입장에선 부담이 있어 소속팀을 쉽게 구하지 못하는 듯하다.

6. 상파울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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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일(한국시간) 상파울루 구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베스와 2022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10번을 배정받았다. 2003년 스페인 진출 이후 첫 브라질 복귀이다.

2019년 8월 19일 리그 15R 경기에서 상파울루 소속 데뷔전을 가졌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40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20년 구단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이슈와 일부 강성팬들의 비난에 떠날 마음을 굳혔다고한다. 원하는 행선지는 유럽으로 유럽 리턴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있어 고향팀인 EC 바이아로 행선지를 예측하는 팬들도 있다.

2021년 2월 23일 열린 브라질 세리에A 37라운드에서 보타포구에 0:1로 지며 선두 플라멩구를 따라잡는 게 불가능해졌다. 결국 2020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으며 이는 무려 16년 만에 무관이다.

2021년 9월 11일, 상파울루는 다니 아우베스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상파울루의 재정난으로 인해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자 아우베스가 체불 임금이 해결될 때까지 훈련을 거부하겠다고 했고 구단은 결국 알베스와의 결별을 선택한 것. 체불 임금은 약 200만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

이후 시메 브르살리코의 폼 하락으로 새로운 백업 오른쪽 풀백이 필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역제안을 넣었다고 한다. # 또한 가능성은 낮지만 알베스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경험하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애런 완비사카의 백업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약간씩 연결되고 있다.

2021년 11월 12일, FC 바르셀로나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차비 에르난데스가 그의 영입을 요청했고, 주안 라포르타 회장도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바르샤 리턴을 위해 거의 무급 수준으로 뛰는데 동의했다는 스포르트의 보도가 있었다.

7. FC 바르셀로나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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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다니 알베스
2021년 11월 13일 FC 바르셀로나의 신임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의 적극 지지로 친정팀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 오른쪽 풀백 자원인 데스트- 세르지- 밍게사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축구선수로서는 진작에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38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즉시전력감으로 데려왔다는 말이 있다. 물론 그만큼 아우베스의 경기력이 나이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지 않기도 했다.

계약 기간은 잔여 시즌까지인 2022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선수 등록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2022년 1월까지는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과거 바르샤에서 2번, 22번, 6번, 20번을 사용했었고 그 가운데 2번을 사용한 기간이 가장 길었지만, 이미 각각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르 밍게사, 리키 푸치, 세르지 로베르토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번호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공석인 8번을 달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며, 실제로 8번을 달게 되었다.

더 선과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우베스의 주급이 1유로로 합의되었다는 기사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아우베스의 주급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로 쓰여진 내용이다. 스페인 매체 AS에 따르면 아우베스는 거의 무급 수준으로 뛴다고 하는데, 이는 아우베스가 바르셀로나의 경제적 어려움과 FFP적 한계를 인지하고 배려해 이와 같은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에 따르면 연봉이 15만 5,000유로(한화 2억 840만원) 이고 주급은 2,980 유로(한화 400만 5,000원)라고 한다. 빅클럽에서 주전~준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의 일주일 주급을 연봉으로 받는 셈이니 팀을 위해 엄청난 염가에 계약한 것이다.

7.1. 2021-22 시즌

합류 시기가 늦다보니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에 선수 등록이 불가한 상태이며 2022년부터 선수로 뛸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즌에 바르셀로나가 트로피를 따지 못한다면 아우베스는 커리어 첫 2시즌 연속 무관을 달성한다.

12월 15일 열린 보카 주니어스와의 마라도나 컵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팬들에게 복귀를 알렸다. 팀은 유스 + 비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였다.

12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월 6일 코파 델 레이 32강 리나레스 데포르티보 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이번 시즌 첫 정규 경기를 치렀다, 상대가 비록 3부 리그 팀이긴 했으나 패스 성공률 88%, 찬스 메이킹 7회, 정확한 크로스 7회, 드리블 성공 3회, 태클 성공 3회, 볼 경합 승리 9회, 볼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는 등 MOM급의 활약으로 팀의 1-2 역전승에 큰 기여를 했다.

1월 9일 라리가 20R 그라나다 CF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2016년 5월 이후 약 5년 반만의 라리가 복귀전을 치렀으며, 정확한 크로스로 뤽 더용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나이답지 않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아우베스의 스탯은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3회, 태클 성공 3/3, 볼 리커버리 10회였다.

코파 델 레이 16강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추가시간에 바이시클 킥으로 페드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연장 승부 끝에 3-2로 패하며 탈락했다. 어시스트는 좋았으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다소 아쉬웠다.

나이를 속일 수 없는지 연장 풀타임을 뛰고 3일 뒤에 있던 라리가 22R 알라베스전은 결장했다. 대신 세르지뇨 데스트가 출전했는데 역시나 알베스와의 역량차이가 역력했다.

UEFA 유로파 리그 25인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유로파 리그 규칙상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는 3명까지만 등록이 가능하지만 FC 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 아다마 트라오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추가로 영입해서 이들 중 한 명은 빠져야하여 결국 노장 아우베스가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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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노우 복귀골 & 세레머니

2월 7일 라리가 2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인버티드 윙백 역할을 맡았는데, 감각적인 크로스로 조르디 알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고, 후반전 시작 3분여만에 스코어를 벌리는 추가골을 넣는 등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이며 MOM급으로 맹활약했다.그러나 68분경 야닉 카라스코의 다리를 발바닥으로 가격하는 파울을 저지르면서 VAR 온필드 리뷰 후 헤수스 힐 만사노 주심에게 퇴장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리드를 지켜내며 4-2 승리를 따냈지만, 아우베스는 MOM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렸다. 그리고 퇴장 징계로 에스파뇰전과 발렌시아전을 결장하게 되었다.

27R 엘체전 상대 공격수들에게 피지컬이 밀리는 모양이었으나 몇번의 키패스를 주며 고군분투했다.

28R 오사수나전에서도 풀타임 출장으로 4-0 승리를 함께했다.

29R 엘클라시코에서 후반 41분 조르디 알바와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아우베스의 바르사 400번째 경기였고 4-0으로 대승하기까지 해서 락커룸에서 축하파티가 벌어졌다.

31R 레반테 UD전에서는 수비 미스로 PK를 내주고 부정확한 킥도 몇 번 나오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35R 레알 베티스전에서 알바의 극장 원더골을 어시스트하며 라리가 통산 100도움을 달성하였다.

후반기 5개월을 종합해보면,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듯 이적 직후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좋지 못한 폼을 이어갔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라우호가 커버를 많이 쳐줄 정도로 불안하다는 평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알베스가 폼 저하를 보일 즈음 안 좋은 기량으로 욕 먹던 데스트가 수비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팬들은 데스트가 알베스의 축구력을 빨아간게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돌았다.

그래도 FA로 데려온 점이나 낮은 주급, 중앙 미드필더로도 출전할 수 있었던 멀티 능력, 감독 차비와 함께 라커룸에서의 영향력 등 좋은 영향을 꽤 끼쳤기에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던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후반기만 소화한데다 유로파는 아예 제외되었음에도 폼이 꾸준히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 시즌을 더 믿고 가기엔 아쉬움이 많다.

21-22 시즌이 끝난 후, 클럽이 제안한 6개월+6개월 계약에 근접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얼마 가지 않아 재계약설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차비 감독도 알베스에게 이별이 다가온 것을 알렸고, 곧이어 알베스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이 끝났으며 오랜 세월 동안 감사했다는 작별인사를 올리면서 이별은 확정되었다.

2021-22 시즌: 15경기 1골 3도움
라리가: 13경기 1골 3도움
코파 델 레이: 1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바르셀로나에서 8시즌을 소화하며 바르사 역대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 된 레전드는 이렇게 완전히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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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Dani

FC 바르셀로나 통산 기록: 406경기 22골 104도움
라리가 6회: 2008-09, 2009-10, 2010-11, 2012-13, 2014-15,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2008-09, 2010-11, 2014-15
코파 델 레이 4회: 2008-09, 2011-12, 2014-15, 2015-1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2009, 2010, 2011, 2013
UEFA 슈퍼컵 3회: 2009-10, 2011-12, 2015-16
FIFA 클럽 월드컵 3회: 2009, 2011, 2015

8.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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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3일, 멕시코 리그의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로 이적했다. 1년 계약.

8월 6일 FC 바르셀로나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캄프 누를 다시 찾았고 경기 시작전 그를 위한 고별 행사가 치러졌다.

하지만 2023년 1월, 알베스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면서 계약 해지 되었다. #


[1] 붙박이 주전이던 페레이라의 노쇠화가 심각해서 주 포지션인 중미인 에시앙을 쓸 정도. [2] 다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 경기에는 푸욜이 풀백으로 출전하고 야야 투레가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3] 바로 레드카드감은 아니었다는 게 주된 평이었다. [4] 그리고 이 '수적우위'는 바르셀로나의 점유율축구의 핵심이다. [5] 경기당 1.1득점이 늘었고, 경기당 0.6실점이 늘었다. [6] 반대편의 마르셀루도 우루과이 전과는 달리 공격에 적극 참여하지 않았다. [7] 다만 이건 에이전트와 구단과의 개인 협상이 끝난 것이고 구단과 구단과의 협의는 아직이다. 아우베스가 떠나고 수비수를 대거방출 계획이 있는 바르셀로나가 수비의 핵심인 마르체라노를 쉽게 놔줄지는 의문이다. 유벤투스의 마로타 회장 역시 아우베스보단 훨씬 복잡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언했기에 이적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8] 사실 알베스는 계약상 이미 계약 만료이고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나는 것이기에 보스만 룰이 적용된다. 연봉은 이적 협상을 하며 결정될 일이지만 이적료가 한푼도 안드는 것에 대해선 유벤투스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9] 당시 알베스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었으며, 결승전 상대는 유벤투스였다. 바르셀로나는 그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고 빅 이어를 들어올린 반면 유벤투스는 참패의 쓴 맛을 보고 씁쓸하게 무대에서 내려와야만 했었다. [10] 보누치와의 감정 싸움이라든지, 카디프에서 챔스 결승전의 전반전 이후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일어난 사건 등에 관련이 있는 듯 하다. 다만 루머일 뿐 사실로 밝혀진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11] 다만 알베스는 유벤투스에서는 특별히 PK 욕심을 내지 않았으며 누군가에게 대신 몰아주려는 모습은 딱히 없었다. 바르셀로나에선 네이마르까지 함께 뛰었지만 현지에서 거의 교주 수준의 입지를 가진 것은 물론 터줏대감에다 에이스인 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무슨 짓을 벌이려 했으면 팬들 뿐만 아니라 동료들부터가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메시도 네이마르에게 자기 PK까지 양보 해주는 등 어느 정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서 그냥 훈훈한 미담 정도로 남았다. [12] 그런데 이로 인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었고 결국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불발되었다. [13] 최초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에 성공한 인물이다. [14] 아무래도 맨시티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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