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어릴때 도끼에 턱을 맞아 흉측한 상처가 생겼기 때문에 "갈라진 턱"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폼드링커"의 선장이자
파이크 성의 훈련사관으로, 왕년에는 뛰어난 전사였으며
발론 그레이조이와 동지였다. 어린 시절의
테온 그레이조이의 스승이었으며 테온은 지금도 친근한 감정이 남아 있어 삼촌이라고까지 부른다. 아샤와도 친분이 있다. 테온이 강철 군도로 찾아왔을때 굉장히 반가워했다.
발론의 명으로 북부 스토니 해안을 약탈할때 테온과 동행하며 그를 보좌했다. 그러나 이때 테온이
윈터펠을 점령하겠다고 선언하자 다그머는 그 사실을 알고는 무모하다며 말리고는 발론의 명령대로만 하자고 조언을 했다. 하지만 테온은 그의 조언을 듣지 않고 윈터펠 점령을 강행해버렸고, 이 때문에 테온의 파멸이 시작된다. 윈터펠 점령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현재는
톨하트 가문의 성인 토렌의 광장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에서의 배우는 영국 출신의 랄프 아인슨.[1] 원작보다는 젊은 편인데 뭔가 비열한 성격으로 나왔다. 원작과 달리 윈터펠 점령에도 참여하는데,
볼턴 가문 병력이 윈터펠을 포위했을때 테온이 윈터펠을 지키다가 다 같이 죽자고 하자 동료들과 함께 뒤통수를 치고 항복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려 한다.
루윈을 창으로 찔러죽인 건 덤. 그런데 이후
램지 볼턴이 발론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약속과 달리 항복한 병사들의 가죽을 벗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