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0:28:30

닉네임을 잘못 정했다

닉네임을 잘못 정했다
파일:닉잘못 표지.jpg
장르 헌터, 아카데미, 하렘
작가 꽃의폭풍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1. 08. 01. ~ 2022. 01. 31.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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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헌터, 아카데미, 하렘 웹소설. 작가는 《전설이 된 미믹》, 《 주인공이 빌런임》,《하렘으로 복수한다》를 집필한 꽃의폭풍이다.

2. 줄거리

각성을 한 헌터들은 누구나 닉네임을 정한다.
그런데 그 닉네임을 술김에 잘못 정하고 말았다.
닉변권을 얻으려면 최소 B급 헌터는 되어야 한다는 데.....
F급 헌터 정수현의 닉변권을 얻기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홧김에 술을 마신 주인공 정수현이 헌터 닉네임을 '아다폭격기'라고 지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1. 에피소드

<rowcolor=#ffffff,#dddddd> 에피소드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fff,#dddddd> 회차 에피소드 명
1화 첫 등장
2~5화 첫 시간
6화 첫 훈련
7화 시청각 자료
8~10화 실습
11~13화 새로워지는 일상
14화 제 1 회 흑룡방 정기 회의
15~17화 E급 게이트
18~21화 술자리
22~28화 실내 수업
29~31화 흑룡방 훈련장
32화 명상
33~34화 자취방
35~36화 데이트
37~39화 시험
40~43화 봉사활동
44화 대결
45~48화 훈련
49~53화 신인왕전
54화 김주성과 김춘배
55~56화 본선
57~62화 결선
63화 제 2회 흑룡방 정기회의
64화 김춘배
65~68화 셋이서 데이트
69~70화 전조
71~72화 뒤로 가는 남과 여
73~75화 5648 1
76~81화 우당탕탕 e급 게이트 토벌 대작전
82화 토벌전이 끝나고
83~85화 추락
86~91화 승급전
92~94화 셋이서 사랑해요
95~100화 격변
101~104화 복수
105~110화 러브러브 대작전
111~115화 도주
116~118화 새로운 만남
119~122화 잠깐의 휴식
123~126화 테러
127~132화 동상이몽
133~138화 다음작전
139~148화 서바이벌
149~152화 남겨진 사람들
153~156화 섹스 파티
157~162화 콜로세움
163~164화 복수
165~172화 파루엘라인
173~181화
183~190화 타인의 삶
191~198화 흑룡
199~202화 삶이 끝나고
203화 흑룡방 이름 짓기
204~206화 그라운드 제로
207~210화 졸업식
211~216화 드러나는 음모
217~222화 승급전
223~232화 반격
233~238화 흑룡이 날고 있었다
239~246화 재회
247~251화 육아용품을 사자
252~260화 상견례
261~262화 온천에서
263~267화 결혼식
}}} ||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8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29 ~ 231화의 전개가 수정되었다.

2022년 1월 31일 총 268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닉네임을 잘못 정했다/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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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 각성자
    일반인과는 차별되는 특수한 능력을 각성한 이들. 각성하게 되면 능력이 생기는건 물론이고, 등급이 오를수록 일반인과는 궤를 달리하는 신체능력을 가지게 된다. 일반인이 각성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인데, <1. 유명한 헌터 밑에서 능력을 받는 경우>, <2. 특정 헌터 수련 길드나 학원 등에서 열심히 수련하여 얻는 경우>, <3. 정말 우연히, 아무 전조도 없이 각성하는 경우>가 있다.
  • 헌터
    각성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일반적인 헌터물의 헌터들과 유사하게 몬스터가 등장하는 게이트에서 의뢰를 수행하는 직업으로 B~A급같은 고위 헌터들의 사망소식도 간간히 들려올 정도로 위험하지만, 그만큼 높은 소득과 사회적 선망을 받는 아이돌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 닉네임
      본작의 차별점. 헌터들은 각성자 등록을 할 때 상태창의 요구에 따라 반드시 닉네임을 입력해야한다. 이렇게 결정된 닉네임은 세간에선 제2의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빈번히 언급되는데, B급 이하는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고위 헌터들의 경우엔 자신의 사업 등을 홍보하기 위해 상표명 등을 닉네임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1]
    • 등급
      헌터들의 등급은 해당 등급의 한계까지 스탯을 쌓은 후 상태창이 내려주는 진급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것으로 올라간다. 진급 퀘스트는 최초의 승급퀘스트인 D급 퀘스트[2]를 제외하곤 천차만별이다.
  • 게이트
    지구 곳곳에 갑자기 출몰하는 다른 차원과 연결되어 있는 균열. 게이트 안엔 몬스터가 존재하며, 게이트를 빠르게 수습하지 못한다면 이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와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좌표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게이트는 고정, 입출입, 심지어 생성도 가능하지만, 좌표를 확보하지 못한 채 게이트에 들어가면 사실상 기존의 차원으로 돌아오는 것을 불가능하다.

    게이트의 내부는 매우 불안정해 과거-현재-미래를 가리지 않고 출몰하며 이 과정에서 온갖 시대의 요소들이 섞이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가설은 크게 2가지로 <1. 게이트 주변에서 벌어지는 에너지 충돌에 의한 것>[3], <2. 게이트가 생긴 위치에 다시 한 번 게이트가 생겨나는 바람에 두 게이트가 겹쳐지면서 일어나는 것>이 있다.
  • 헌터 아카데미
    헌터를 희망하는 각성자들이 필수적으로 다녀야하는 아카데미. 세간에선 특수한 경우[4]를 제외하곤 아카데미를 졸업하지 못한 능력자를 인간 취급도 하지않는다고 한다. 커리큘럼은 모두에게 같은 퀘스트[5]가 내려지는 D급 승급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D급을 달성하면 사실상 졸업 취급이다. 졸업식은 해당 기수의 전원이 D급을 달성하면 열린다고 한다.
    • 헌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아카데미의 첫 1년[6] 수업은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멘토인 선배 아카데미 헌터 1명과 조원 2명으로 구성이 강제된다.
  • 전능제
    게이트 너머의 세상에 존재했다고 하는 위대한 존재. 하지만 게이트 너머에서 조각나서 봉인되어있다고 하며 그 파편의 일부라도 얻으면 매우 강해질 수 있다는 소문이 퍼져있다. '전능제'[7]란 존재의 실존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능제의 파편'만큼은 분명하게 현실에 존재하는 것으로 의외로 그 수가 적지않은 편이다.[8] 그래서 각 국은 '전능제의 파편'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9]
    {{{#!folding 스포일러 ▼
'전능제의 파편'은 게이트 너머의 '엑시디아'라는 금속[10] 근처에서 헌터가 죽어 묻히면 탄생하는 것이였다. 엑시디아가 죽은 헌터의 사념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끌어들이면서 스스로 성질을 변화시켜 자아를 가진 새까만 덩어리로 변하며 완성되는 것이였다고...

심지어 이 원리는 최소 1차 세계대전 시기에 이미 파훼된 것으로, 현재에 이르러 그 지식들이 사라진건 지금까지 연구한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연구한 사람이 없어진 것이였기 때문이였다.

과거, 중국을 필두로 한 국가[11]들은 이 원리를 깨닫곤, 너,나 할 것 없이 양산화 계획을 실행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능력자들을 모조리 게이트 너머에 엑시디아랑 같이 파묻어놓고 표식을 해놓으면 언젠가 캐낼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매장된 능력자들이 '전능제의 파편'이 된 것이었다.}}}
  • 엑시디아
    게이트 너머에서 발견되는 금속. 사람의 정신에 작용해 기억을 뽑아내거나, 사람의 정신을 잃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잘 알려진 기능 외에도 강한 사념을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었다.}}}
  • 아센타
    게이트에 있는 몬스터 중 특정 몬스터[12]들이 가지고 있는 독. 중독되면 손끝이랑 발끝이 파랗게 변하다가 온 몸에 푸른 반점이 퍼지면서 앓다가 죽게 된다. 그러나 해독제가 있으면 간단하게 해독되기에 위험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 강제 탈출 장치
    국가 연구소에서 연구중인 장치. 본래의 목적은 게이트에서 갑자기 고등급 몬스터가 등장했을 때 즉시 게이트에서 탈출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지만, 구조적 결함이 있어 정해진 게이트 밖으로 나가는게 아닌 대략 400m 정도 밖에 있는 랜덤한 장소로 워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허공이나 고가 도로같은 장소에서 워프될 수도 있다는 위험뿐만 아니라 해당 좌표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물건과 겹칠 경우 그대로 합쳐져 끔찍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이어졌기에 결국 견본품만 만들고 시판되지는 못했다.
  • 프로토타입 필드
    소환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발전기가 대체하여, 높은 유지 비용이 드는 소환수를 한정적인 공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 S등급 까지 소환이 가능하고 고순도 마석 기준 3시간 정도의 유지가 가능하다.
  • 도심천마열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무협소설. 이현우를 '천마'로 내세운 영화도 절찬리 상영중이다.
  • 플라워 드림
    앗, 여러분! 반가워요! 오늘도 미사키를 보러 와주셨군요? 미사키! 몰라 몰라! 기뻐엇! 그럼 다 같이 외쳐봐요! 플라워 플라워 엣큥!"

    주인공 '하나가와 미사키'가 다른 미소녀들과 함께 아이돌을 하면서 난관을 헤쳐나가는 스토리의 애니메이션.

6.1.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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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술 김에 닉네임을 잘 못 정해서 벌어지는 일'이란 특이한 토대를 과하지 않으면서도 재밌게 잘 활용해서 큰 호평을 받았다. 독자들은 흔히들 닉네임만 '아다폭격기'였던 쫄보가 '진짜 아다폭격기'가 되는 이야기라고 칭하지만[13],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위축되어 있던 주인공 정수현이 당당하게 어깨를 피고 나아가게 된다는 성장 스토리로 귀결되는 점도 묘한 감동이 있다.

조연, 그 중에서도 특히 악역의 캐릭터 디자인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점도 주목받았는데, 역으로 최순홍, 김현기같은 역대급 빌런들의 이야기엔 많은 분량을 쏟아놓곤, 주인공 정수현의 활약이 저조해서 묻힌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비판으로 위에 예시로 둔 두 캐릭터가 제법 입체적인 캐릭터로 묘사된 것에 비해 주인공 정수현은 한번 각성한 순간부터 꾸준히 캐릭터성에 변함이 없고, 어필할만한 요소도 '아다폭격'말곤 점점 빨이 떨어져서 비교될만 하긴 했다.

본작의 가장 큰 매력은 히로인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으리라 본다. 독자들도 '닉네임을 잘못 정했다'는 로맨스 판타지다! 라고 주장할 정도로 관련 에피소드들의 품질이 매우 높고 시츄에이션도 다양한 편. 반대로 메인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렸는데, 우연이나 실수에 과하게 기대는 전개가 많아 비판을 받곤 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에피소드가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뒷심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기껏 등장한 흑막은 작중 내내 빌드업한 것치곤 그 능력과 행보가 실망스러웠고, 정작 주인공도 크게 활약상이 돋보이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샀다. 또한 일반적으로 완결 시점에선 최강급이 되는 여타 웹소설과는 달리 본작은 주인공이 갓 B급을 단 시점에 완결이 되어 버려서 중간에 끊은 것같아 찜찜하다는 의견도 꽤나 존재한다.[14]
[1] 이들은 닉네임의 변경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 가로막는 강적을 물리치십시오 [3] ex. S급 능력자 두 명이 게이트 근처에서 서로 필살기를 써대며 싸워 강한 에너지 파장이 주변으로 퍼짐 → 균열 자체가 영향을 받으면서 게이트 망가지는 것 [4] 처음부터 길드에서 데려가 키우는 경우 등 [5] 가로막는 강적을 물리치십시오 [6] 근데 평균적인 시간이 걸려 졸업하는 정수현 기수의 졸업식이 채 1년이 걸리지 않은 것 (추정)으로 보아 설정 오류일 가능성도 있다. [7] 외국에선 파루엘라인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8] 하지만 일반적인 '전능제의 파편'의 강화 정도는 C~B급 능력자가 한명 더 붙어 있는 수준으로, 정수현의 '전능제의 파편'이 특출나게 강한 편이긴 하다. [9] 한국은 프랑스, 중국 등의 나라에 비하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이라고 한다. [10] 잘 알려진 기능 외에도 강한 사념을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11] 언급된 국가론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가 있다 [12] C급 이상 [13] 틀린말은 아니다 [14] 물론 어느 시점에서 완결 낼 것인지는 전적으로 작가의 판단이고, 이게 딱히 비판의 지점이 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