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階堂頼子 / Yoriko Nikaid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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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포하겠어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단순미로 로컬라이징되었다.[1]성우는 코자쿠라 에츠코 / 지미애(TVA 1~2기 + 극장판 DVD), 김아영(극장판 재더빙 버전).
일본 경시청 보쿠토 경찰서 교통과 소속의 경찰로 계급은 순사(순경). 나이 23세로 신장 155cm[2], 안경과 긴 생머리가 특징.
2. 작중 행적
로컬라이징 이름대로 단순하면서도 매우 수다스럽고 입이 가벼운 성격. 덕분에 남의 사생활이나 연애사를 파해 치고 다님과 동시에 마구 소문을 내고 다니는 고약한 취미가 있다. 특히 주워들을 말을 검증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 후 부풀려서 퍼뜨리는 게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처음엔 그냥 입방정 떠는 수준이었지만 갈수록 점점 의도성이 짙어져 지인들이 뒷목을 잡게 만든다. 주 피해자는 보쿠토서 공인 커플인 코바야카와 미유키와 나카지마 켄.[3] 결국 입을 함부로 놀린 댓가로 동료들, 특히 츠지모토 나츠미에게 털린다.경찰의 기본 업무인 수사 및 검거에 관한 능력은 평균 이하이지만,[4][5] 그 대신 신이 내린 엄청난 강운의 소유자이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경찰 학교에서 권총 사격 훈련 때 무서워서 눈 감고 쏜 게 표적지 정중앙 전탄 명중, 유도 대련 땐 유단자급 실력자를 발이 미끄러지는 우연히 발생해 메치기 한 판으로 승리, 필기 시험은 공부 전혀 안한 상태에서 연필 굴리기 만으로 찍었는데 만점을 받는 등 그야말로 운으로 시작해서 운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경찰학교 수석 졸업이라는 후덜덜한 스펙을 지니게 되었다. 작중에서도 자기와 관련된 사건들은 모두 운빨로 이겨낸다.(...)
경찰 학교 동기인 사가미오노 치에가 이런 덜떨어진 애한테 수석 졸업을 뺏겼다며 혼자 열폭하는 바람에 이런저런 대결을 하는데, 결과적으로 항상 요리코 쪽이 더 큰 공을 세워 발라버린다(...) 일례로 치에와 교통 법규 위반자 검거 경쟁을 하던 중 유치원생의 도로 횡단을 지도했는데, 이걸 지나가다 목격한 경시청 고위 간부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 높게 평가해 경시청장 특별상을 받아 이름을 날리는 식.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어린 시절 "야점(夜店)의 요리코"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평소에는 사무나 통제실 등에서 내근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근은 아오이 후타바와 함께하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선 미유키 & 니츠미 다음으로 인지도가 있는 여경 버디로 통한다.
1기 4화에서 미유키와 순찰을 도는 장면이 있는데 출발 전에 DAYNIGHT이라는 멀미약을 복용한다.
이 사람도 2024년 현실 기준으로는 51세로 중년의 나이가 됐다.
3. 여담
일본판 성우 코자쿠라 에츠코의 커리어에서 유일무이한 2~30대 성인 여자 배역으로 유명하다.[6]지미애의 투니버스 첫 출연작이다. 참고로 지미애의 투니버스 출연작은 대체로 김이경 PD의 연출작이다. 이 작품 이외에도 신의 괴도 잔느, 드래곤볼 구극장판과 부활의 F[7], 무적왕 트라이제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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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권에서 Ah, Eto... Bleh 라는 이름의 밈으로 쓰인 적 있다. 뭔가 큰 실수를 했을 때 아...에또...데헷하는 대사가 특징.
1기 때는 춘추복 입었을 때 위에 조끼 가디건까지 입었었는데 2기 때는 나츠미처럼 조끼 가디건 없이 넥타이까지만 착용하다가[8] 3기때 미유키, 후타바처럼 다시 조끼 가디건까지 입었다.
[1]
참고로
단씨는 한국에서 실존하는 성씨로 전국에 몇 백 가구 밖에 없는 희성이다. 이 성씨를 가진 유명한 실존인물로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제17대 국회의원(정당은
민주노동당)을 지낸
단병호 전 의원이 있다.
[2]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1기 12화에서 경찰 채용 기준이 살짝 언급되는데, 여자는 157cm 이상이라고 한다. 이건 한국 여성 경찰 채용기준을 옮긴 건데, 일본 여성 경찰의 채용기준 신장은 154cm 이상이므로 일본판에선 문제가 없지만 한국판에선 설정 미스인 셈. 참고로
한국에서는 남녀 모두 키 및 몸무게 제한이 폐지되었다.
일본의 경우에도 지역에 따라서 제한이 없어진 곳들이 있다.
[3]
대표적인 게 OVA 3화 (TVA 3화)에서 미유키의 스케쥴 노트에 휴가가 잡힌 걸 우연히 봤는데 이걸 선을 본다는 식으로 해석해 소문을 퍼트렸고, 이걸 전해들은 나카지마가 큰 충격을 먹고 식음을 전폐했다. 나중에 미유키가 동창회 일정을 표시한 거라고 설명해 오해가 풀었고, 분노에 찬 동료들에 의해 인간 선물꾸러미가 되는 응징을 당했다(...).
[4]
덕분에 주 업무가 오퍼레이터 아니면, 불법주정자 단속이다.
[5]
그래도 평균 여성보다는 나은 편이다. 나츠미의 세트에 맞춰서 운동을 한 걸 보면 할 수 있는 만큼은 하는 편.
[6]
동물 혹은 로리 속성 배역 전문으로 맡으며, 성인 배역은 요리코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리커버리 걸이 유이하다. 참고로 리커버리 걸은 노파 캐릭터(...)
[7]
Z 2기는
석종서, 3기와 GT는
최우석 PD이나, 김이경 PD의 구극장판이 가장 먼저 방영되었다.
[8]
5화에서는 다른 인물들처럼 조끼 가디건까지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