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4:59:59

니오 E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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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5 니오 ET9.png
ET9

1. 개요2. 상세
2.1. 1세대(2025년 출시 예정)
3. 참고자료4. 둘러보기

1. 개요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니오에서 만든 대형 순수 전기차이다.

2. 상세

2.1. 1세대(2025년 출시 예정)

파일:2025 니오 ET9 전면부.jpg 파일:2025 니오 ET9 후면부.jpg
차량의 전후면부

2023년 12월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니오 데이 2023'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24년 기준으로 예약만 받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즈음부터 인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세단과 SUV 사이의 크로스오버풍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가격대는 사전예약 기준 80만 위안[1] 정도이며, 출시 이후에는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개의 AC 인덕션/비동기식 영구자석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전면부는 244마력, 후면부는 462마력을 낸다. 또한 900V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120kWh 형태의 46105형 원통형 배터리가 적용되었다. 에너지 밀도는 292Wh/kg, 최대 전류는 772A, 5분 충전으로 25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충·방전 효율이 5C, 최대 600kW 충전을 지원한다. 충전의 경우 배터리 교환식이 적용되며, 충전소 역시 개선되어 22% 빨라져 3분만에 교체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여기에 최대 출력 전류 765A, 최대 출력 전압 1000V 형태의 신형 수랭식 초고출력 충전기 역시 사용할 수 있는 듯하다.[2] 케이블의 무게는 2.4kg 정도로 알려졌다.

차량의 섀시는 NT3.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카이라이드가 적용되었다. 이는 스티어 바이-와이어 기술로 스티어링휠과 전륜축의 물리적인 결합 없이 전자 신호만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조향각도 설정을 통해 1바퀴 반의 조향으로 전륜을 끝에서 반대 끝으로 이동시키거나 좋지 않은 노면에서 피드백 필터링 기술도 적용되었다. 기어비는 가변형으로 6:1에서 14:1로 전환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8.3도 회전이 이루어지는 후륜 조향 및 10.9도의 회전 반경을 갖추었다.

솔레노이드 밸브와 충격 흡수장치가 통합된 새로운 댐핑 시스템이 적용되며, 초당 1000회 노면을 모니터링하며 반응 속도는 50밀리초 정도를 기록한 바 있다.[3]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좌우 움직임 높이 차이가 220mm 정도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전면부 헤드램프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메시지를 표시하거나 애니메이션 효과들을 적용할 수 있다. 주행속도에 따라 작동하는 가변 스포일러가 적용되기도 했다.

라이다 및 각종 센서들이 대거 적용되었는데, 루프 부분에는 라이다(LiDAR)와 전측면 확인을 위한 카메라가 돌출되어 있고, 차량 전륜 펜더 쪽에도 라이다와 카메라가 한쌍씩 자리한다. 지붕 위까지 자리한 라이다까지 포함해 차량의 350° 영역을 라이다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의 라이다 시스템은 10cm부터 최대 150m 거리까지 인식하게 되어 있어 복잡한 교통 상황에 용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전기 구동 및 자율주행 시스템 제어용으로 자체 개발한 션지(神玑) NX9031 칩셋[4] 퀄컴 사의 8295 칩과 ADAM2.0 중앙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32개의 빅-리틀 CPU가 결합된 구조를 가졌다고 한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를 통해 라이다 정보 처리 능력은 4배, 전기차 배터리 관리 및 각종 시스템 처리 능력은 4.3배 향상되었다는 듯하다.

실내에는 독립 4인식 시트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뒷좌석을 위한 전용 샴페인 테이블,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냉장고, 풋레스트를 갖춘 고급 시트가 들어가며, 15.6인치 크기의 AMOLED 패널 형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4.5인치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2개 및 8인치 다기능 제어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구현이 가능한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차량의 전장은 5,325mm, 전폭은 2,016mm, 전고는 1,620mm, 휠베이스는 3,250mm이다. 휠 크기는 265mm, 23인치 형태가 적용된다.

3. 참고자료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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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화가치 약 1억 5,108만원 [2] 해당 기술은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의 2배 정도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3] 이는 기존 액티브 서스펜션의 6배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다 주장하고 있다. [4] 자체적으로 5나노미터 공정을 거쳐 개발했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