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0:30:20

니시히로 신타로

파일:Nishihiro_Shintarou.jpg

크게 휘두르며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 / 류승곤.

작중 주인공 팀인 니시우라 고등학교 경식 야구부 1학년 선수. 야구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시작한 초심자로 야구 만화를 보고 감동을 먹은 걸 계기로 입부했다는 설정.[1] 팀원들 중 유일하게 야구 경험이 없는 초보로 전력 상 크게 도움이 안되는 관계로 현재 후보 선수 포지션에 놓여 이래저래 배워나가고 있는 중. 시합 때는 벤치에서 감독의 전언 전달 및 3루 주루코치를 맡으며, 기본 포지션은 수비 부담이 적은 좌익수를 메인으로 하고 1루수 연습도 하고 있다.

야구는 초보지만 중학교 때 육상부 활동을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피지컬 및 운동신경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특히 발이 상당히 빠르고 선구안도 좋은 편이라고 한다. 작가 피셜 꾸준히 실력을 키운다면 니시우라 야구부 내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다크호스. 시마 오사무??[2][3]

그리고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데, 바쁜 야구부 활동 외 시간을 쪼개어 예습 및 복습을 꾸준히 하기 때문에 시험기간에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것도 딱히 어려워하는 과목이 없어 전과목 안정적인 점수가 나온다고. 이점을 살려 시험기간엔 야구부 내 공인 바보 을 가르치는 과외 선생님을 맡는 중. 암산 능력도 뛰어난데, 홈에서 2루까지(38.8미터) 100km과 130km으로 던질때 얼마나 걸리냐를 소수 둘째자리까지 구하라는 모모칸의 질문에 3초만에(!!!) 대답한다. 각각 1.39초와 1.07초 걸리는데, 실제로 정답이다. 천재다. 그래서인지 팀내에서 「니시히로 선생」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존경받고 있다. 성격도 온화하고 차분해 야구부 및 학교 내에서도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동생과도 잘 놀아주는 좋은 오빠.

모모에 마리아의 성우인 하야미즈 리사가 말하길, 니시우라의 양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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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죠우다이사야마전에서 아베 타카야가 갑작스럽게 무릎 염좌 부상을 입게되자 처음으로 공식전에 출장하지만[4] 너무 긴장한 나머지 번트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국 9회 2아웃 상황에서 맞이한 자신의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하며 니시우라의 여름은 끝난다. 경기가 끝나고 인사할 때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트렸는데, 내심 후보선수로 있었던 자신의 상황에 안심하고 있었으며, 특히 앞서 언급된 대로 야구 만화를 보고 동경심을 품어 야구를 시직한 것 때문에 여태까지 야구부 활동 해온 걸 적당히 코스프레 정도로 생각하며 진심을 다하지 않았는데 그게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다고 자책한다.

그래서 비죠전 이후 손바닥이 물집으로 뒤덮힐 만큼 타격 연습을 소화하는 등 고교 야구선수로서 진지하게 활동하기로 독한 마음을 먹었다. 덕분에 실력이 엄청나게 늘어 신인전 때 선발로 나가 안타도 여러번 때려 냈으며, 실력이 영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즈타니 후미키를 밀어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을만큼 치고 올라왔다. 봄 코시엔과 2학년 진학 이후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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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이런식으로 야구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에 입문하는 이들이 꽤 있는 편이다. 즉, 겉보기엔 웃기는 이유지만 나름 현실성 있는 설정. [2] 야구 초심자, 육상부, 성실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3] 다만 어느 시점 부터 레귤러 취급을 받은 시마와 달리 니시히로는 아베가 부상으로 삐진 시기를 제외하곤 주전으로 기용된 적이 없다. [4] 3루수인 타지마 유이치로가 평소 서브 포수 연습도 하고 있었기에 포수 자리에 들어가고 니시히로는 좌익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