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ff><colcolor=#000> 니시나 토리코 仁科鳥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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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나이 | 20대 초반 |
직업 | 대학생 |
변이 부위 | 왼손 |
파트너 | 카미코시 소라오 |
성우 |
카야노 아이 에밀리 네브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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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세계 피크닉의 등장인물.
소라오와 함께 뒤편을 탐험하며 실종된 친구 우루마 사츠키를 찾아다니고 있다.
나이는 특별히 나오지 않았으나 대학생이라는 것이나 소라오가 연하라고 생각하는 부분, 가정교사 시기 등을 고려하면 소라오보다 1살 연하이거나 동갑.
2. 성격
부정적이고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소라오와 달리 쾌활하고 허물 없는 성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소라오 이상으로 낯을 가리는 상당히 예민한 성격. 코자쿠라에게 인간 관계의 거리감이 이상하다는 말을 듣는데 실제로도 그저 그런 사람과는 거리를 두지만 일단 친해지면 굉장히 달라붙으며 헌신적으로 대한다.우루마 사츠키와는 가정교사와 제자의 관계였지만 사츠키가 뒤편에 토리코를 데리고 가게 되면서 파트너가 되었다. 단순히 이름뿐인 파트너가 아니라 엄청난 신뢰를 보내며 사츠키의 모든 것을 긍정하며 따랐었다. 이후 사츠키가 실종되자 목숨을 걸고 혼자서 뒤편을 돌아다니며 그녀를 찾기도 했다.
온천이나 공공목욕탕에는 한 번도 간 적이 없어서 타인과 알몸[1]으로 마주한다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라오, 코자쿠라와의 온천 여행 이후로 그런 경향은 사라졌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소라오와 같이 목욕을 하고 싶어 할 정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집착이 덜해지는 소라오와는 반대로, 토리코 쪽이 묘하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사실은 어느 순간부터 소라오를 연애적으로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는 4권에서 정점을 찍는다.
때때로 언동이 어린애처럼 변할 때가 있으며, 소라오에게 직접적으로 가끔 엄청나게 지능이 떨어질 때가 있다고 이야기를 듣기까지 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변태 같은 행동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유능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상황 대처능력은 소라오가 훨씬 더 좋다. 대부분의 작전 지시는 소라오가 내리고 토리코는 행동력과 능력, 사격 실력으로 작전을 이행하는 게 주 패턴.
캐나다에서 군인( 특수부대원)인 마마와 민간인인 엄마로 이루어진 동성 부부 밑에서 자랐다. 현재는 두 명 다 사망한 상태.[2]
군인 출신인 마마에게 총기 사용법을 배웠는데 상당히 잘 쏜다. 키사라기 역에 갇힌 특수부대원도 토리코의 사격 실력을 보고 매우 잘한다고 놀랐을 정도. 하지만 본인도 처음엔 매우 서툴렀다고 한다. 마마가 가르칠 때 상당히 고생했을 거라고.
3. 능력
쿠네쿠네에 의해 왼손이 변이되어 능력을 얻게 되었다.이세계의 존재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이다. 이렇게 들으면 별로 쓸모 없는 능력처럼 보일 수 있으나 중요한 때마다 활약하는 능력으로, 게이트를 열거나 몸 속에 빙의한 괴이를 꺼내오는 식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높은 활용도와는 별개로 혼자서는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능력이다. 우선 뒤편의 게이트나 이물들은 하나같이 숨겨져 있기에 소라오의 눈이 없으면 찾는게 불가능하다. 글리치의 경우 돌을 던져서 확인하는 식으로 발견이 가능하지만 발견해도 위험성으로 인해 해체가 불가능해 의미가 없다.
또한 닿을 수 있을 뿐이지 특별한 효과가 있는건 아니라서 괴이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등의 행동은 불가능하다.[3]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곤충 채집망으로 벌레를 포획할 순 있어도 때려죽일 수는 없는 것과 비슷하다.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항상 능력이 발동된다. 토리코가 기절했을 때 소라오가 직접 손을 끌어다 사용하기도 했다. 이를 보면 루나나 T씨같은 발동계가 아닌 소라오[4]와 같은 지속계 능력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다른 사 람의 능력을 통해 이세계의 이물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능력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게이트 개통부터 시작해서 이물을 조작하거나[5] 저주를 해제하거나[6] 빙의한 괴이를 떼어내는 등[7]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다.
하지만 소라오의 눈이나 루나의 목소리가 없는 상황에서는 활용도가 급감한다. 이물이나 게이트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할 수도 없고 같은 이유로 괴이를 혼자서 퇴치할 수도 없다.[8] 그렇다고 인간에게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지도 않는다.
여담으로 능력의 부작용이 손의 투명화라 상당히 눈에 띈다.[9] 그래서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닌다. 렌즈만 사용하면 되는 소라오보다 훨씬 번거로운 편. 그래서 여름엔 땀이 찬다고 불평하거나 온천에 갔을 때는 수건으로 가리고 다니기도 했다.
4. 과거
캐나다인 마마와 일본인 엄마로 이루어진 동성부부에게서 자랐다.[10] 출생지는 캐나다. 중학생 때까지 캐나다에서 지내며 군인인 마마의 영향으로 모스부호나 총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이후 고등학생 때 일본으로 오게 되었다.하지만 일본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다 가정교사를 고용하게 되었는데 그 교사가 우루마 사츠키다. 이후 사츠키가 토리코를 파트너로서 뒤편으로 데려가 토리코도 뒤편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행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소라오와 첫만남 당시 10번 정도 갔었다고 했는데 글리치의 존재나 주변 지리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걸로 보아 정말 사츠키를 따라다니기만 한 것으로 보인다.
사츠키 실종 이후에는 혼자서 사츠키를 찾아다녔다. 코자쿠라가 위험하니 그만두라고 말렸음에도 멈추지 않았다고.[11]
[1]
참고로
잘 때는 알몸이라고 하며, 이 모습을 소라오가 목격하기도 했다.
[2]
코믹스의 특별 챕터에서 언급되기로는 비행기 사고였다고.
[3]
다만 야마노케 같이 능력만 간파하면 벌레보다도 못한 괴이의 경우는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4]
다만 소라오의 겅우 이세계의 이물을 확인하는 능력은 의식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정신붕괴 등의 능력을 사용할 때는 직접 발동해야 한다.
[5]
팔척귀신의 모자
[6]
코토리바코,
루나의 목소리
[7]
야마노케
[8]
뒤편의 괴이는 4종 접촉자의 능력으로 존재를 확인하지 않으면 절대로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 피크닉문서의 설정 부분을 참고.
[9]
이로 인해 루나에게 추적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10]
입양인지 정자 증여 혹은 한 쪽의 친자인지는 불명
[11]
이 당시의 토리코는 사츠키의 광신도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