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ma Saata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토하 그리고 나선 군단 소속 독립 캐릭터
1. 배경 스토리
니마 사타르의 삶은 언제나 거대한 적 EI와 그 정복수단 컴바인드 아미와의 싸움과 뒤엉켜 있다. 네 살이던 니마 사타르는 고향 행성 아그레다에서 탈출하던 마지막 피난민 중 한 명이었다. 니마의 아버지는 행성 표면을 떠나던 마지막 셔틀 사수의 팔에 니마를 넘겼다. 항법 카메라는 그 순간을 녹화하고 있었다. 이미 피난민으로 가득 찬 셔틀의 사수가 적들에게 사격을 가하던 동안, 니마의 아버지의 얼굴은 딸이 북적이는 화물실로 들어간 걸 확인하자 안도하는 표정으로 변했다. 화물실 문이 닫히고 셔틀이 혼란 속에서 이륙하던 순간, 잠시 셔틀의 사수가 사격을 멈춘 틈을 타 모랏의 탄환이 니마의 아버지의 몸을 강타했다. 이 화상은 전 토하 데이터 넷을 타고 돌아 EI의 진격이 토하를 집어 삼킨다면 토하 문명에 어떤 운명이 닥칠 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널리 퍼졌다.2. 성능
토하와 나선 군단에서 기용 가능한 엑트로스를 베이스로 한 네임드 캐릭터. 근거리 전투도 어느정도 할 수 있게 해주려는지 무술 2레벨이 추가되었고 CC 수치는 무려 21. 웬만한 근접쟁이들과 맞붙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지만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 깨알같이 스텔스를 제공해주는 점은 좋다.
무장은 브레이커 콤비 라이플 / 판저파우스트 / 나노펄서 와 스핏파이어 / 나노펄서로 나뉘는데 서로 사용의 장단점이 있으나 니마가 파이어팀에 들어가면 어떤 로드아웃이든 화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니마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적당히 선택해도 좋다. 깨알같이 두 옵션 모두 다 바이럴 피스톨을 들고 있는 것도 덤.
엑트로스와 그렇게 코스트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니마를 엑트로스 대신 기용하는 것도 좋은 활용법 중 하나이며, 특히 니마를 장교로 사용할 경우에는 어드밴스드 커맨드[1]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커맨드 토큰을 자주 활용한다면 니마 장교는 큰 도움이 된다. 토하 본대에서는 카엘타르가 있어서 니마가 죽는게 두렵지 않기 때문.
나선 군단에서는 몇 안되는 직접 교전용 유닛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카엘타르가 하나뿐이고 나선단 특유의 SWC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용하게 될 경우 니마를 중심으로 한 직접 교전 팀을 꾸리는 것이 좋다.
[1]
커맨드 토큰을 한 개 더 추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