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홍도의 등장인물. 에피소드 3에서 처음 등장하며 서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고 마지막 남은 순혈종이다.[1]전투에 특화된 종족이며[2]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습성 때문에 동족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특별휴재 4컷만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서양식 이름은 Iron Law, 교국식 이름은 철식이다.(직역의 폐해) 교국식 이름을 지어준 건 테오도르 신부로 사전 찾아서 지어준 거다......
입고있는 검은 옷은 테오도르 신부의 신부복이다.
2. 작중 행적
고산지대의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을 감시하다가 홍도에게서 동족의 기운을 느끼고 그를 데려가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길을 나선 홍도가 산신이 봉인된 동굴에서 헤매고 있는걸 발견하고 그를 구해내려다 역신으로 변이된 산신에게 공격받아 사이좋게 포로가 된다. 이 당시에 산신과 대적하려던 홍도를 저지했었는데 그는 사실 산신으로부터 자신과 어머니를 거두어준 은혜를 입고 있었다. 산을 파헤치는 인간들로부터 짐승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수많은 생명을 살생한 업보 때문에 이미 완전히 역신화되어 부패한 산신을 되돌리려고 무던히 애를 썼으나, 구해낼 방법이 없었고 결국 굴레의 무게로부터 죽음으로서 산신을 구제해준 홍도와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3]
[1]
본래 지내던 곳은 서란이었는데, 일족이 박해를 받아 동료들을 잃은 뒤 어머니, 선교사인 테오도르 신부와 함께 교국으로 건너왔다. 테오도르 신부는 두 모자에게도 친절했고 자신이 선교하던 마을 사람들과도 잘 지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사망.
[2]
예로부터 주술사의 시조인 우다간의 충신으로 알려졌으며, 강한 능력을 가졌으나 자손이 귀해 멸종 상태에 가깝다고 한다.
[3]
정확히는 자신의 동족을 찾아주겠다고 했기 때문인데, 교국의 수도인 경(京)에 늑대들의 본가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