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우와 최가민이 이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 작중 언급이나 등장 인종 등을 보아 전세계적 규모로, 스카우트들이 돌아다니며 초능력자라 생각되는 사람들을 스카웃한다. 물론 그게 사이비였거나 스카웃이 실패하기도 하는 모양.
진시우의 말에 따르면 "숙식제공, 고임금 저노동, 절대적인 노후보장에 초능력자라면 국정막론하고 누구라도 대 환~영♡(...)가끔 연구실에 모르모트로 몸 좀 팔아 주고 격투기 내지 정신수양 등등 교육 좀 받고 간혹 국가 관련 사업에 품팔이하는 정도로 오는 초능력자 적극 환영에 가는 초능력자 안 말린다 주의라 별의별 놈이 다 모인다"고 한다.
12년 전까지만 해도 다국적 대기업 밴디츠와의 협력 하에 END를 이용한 강력한 초능력자 계발에 힘쓰며 '1세대'라 불리는 강력한 초능력자를 만들어냈으나 그 1세대의 실패로 밴디츠와는 완전히 손을 끊었고 최근 2세대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관계가 관계이니만큼 END의 아이들을 노리고 있어서 문명인과 유자하를 납치하려 하기도 하고 4호, 진시우와 교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