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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에서 발매된 동명의 TRPG세계관인 '뉴로시마'를 배경으로 하는 2~4인용 전략 보드게임으로 2006년 첫 선을 보였다.Borgo, Hegemony, Moloch, Outpost의 네 개 새력이 등장하여 19칸으로 이루어진 헥스맵에 HQ를 배치하고, 유닛들을 배치하여 상대편의 HQ를 모두 파괴하면 승리한다. 각 세력은 세 종류의 타일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 하는데 각각 솔져, 서포트, 스페셜 액션등이다.
각 플레이어들은 19개 칸에 번갈아가며 타일들을 배치한다. 병력을 배치하여 적을 공격할 수도 있고, 서포트 타일을 배치하여 아군 병사들의 능력치를 올려주거나 스페셜 액션 타일로 배치된 타일의 위치를 바꾸는 등의 행동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타일을 배치한다고 바로 공격이 시작되는 것 은 아니다.
각 타일들은 발동 순위가 적혀있다. 이 순위에 따라 각 타일들이 행동을 개시하는데 행동이 개시되는 시점은 맵 상에 남은 공간이 없을 때, 또는 스페셜 액션으로 공격이 시작될 때 이다. 즉 플레이어들은 각 타일의 발동순위를 신경쓰면서 전투가 시작될 시점을 머리속에 끊임없이 상기하고 전략적으로 타일들을 배치해야 한다. 마치 풍선을 터뜨리듯, 모든 전투는 일순간에 거품처럼 끝나게 되고 다시 타일들을 배치한다.
맵 상의 상대 HQ가 파괴됐거나, 더이상 타일이 없어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시점에서 HQ의 체력이 갖아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