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16

눈물이 주룩주룩(박정현)


1. 개요2. 가사

[clearfix]

1. 개요

박정현 7집 리패키지 에디션의 타이틀곡. 7집 후속곡으로 보면 될 듯 하다. 정말 오랜만에 2018 연말콘서트에서 불렀는데, 팬들의 반응이 꽤 좋다. 윤종신 작사, 작곡의 곡이며, 1번 항목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일본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인듯 하다. 윤종신 특유의 비유법이 돋보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종신의 명가사를 꼽을때 종종 언급되는 곡이기도 하다. 본인이 직접 다시 불러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2. 가사

그냥 견딜만 했어 우리 이별이란 게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 건 아니었나봐
걱정했던 그리움 분주했던 내 하루에
조금씩 미뤄지다가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오늘 바빴던 하루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날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 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랐어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그대 이름 불러 볼 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나의 방문을 열고 이곳 저곳 뒤적여
몇 점 찾아내 본 그대 모습 너무 반가워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처량히 미소 짓는 밤 저 하늘에 오랜만에 말 건다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께요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내가 아는 그대도 힘겨웠을텐데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