陋巷詞
1. 개요
조선 전기의 양반인 박인로가 지은 가사이다. 이 작품은 유교적 사상이나 자연친화적 태도가 주인 이전 양반 가사들과는 달리 임진왜란 이후의 삶의 힘겨움 그리고 몰락한 사대부의 현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드러낸 파격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누항사는 "더러운 거리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2. 핵심 정리
갈래: 양반가사, 은일(隱逸)가사시대: 조선
출전: <노계집(蘆溪集)>
제재:빈이무원(貧而無怨)의 삶
주제 누항(陋巷)에 묻혀사는 빈이무원(貧而無怨)을 추구함/산림에 묻혀사는 선비의 고절한 삶과 현실의 부조화
해제
1. 빈이무원(貧而無怨:가난하지만 원망하지 않음)하는 삶을 노래함.
2. 비정격이 많이 드러나는 형식
3. 안빈낙도하는 생활상이 드러남
4. 전쟁 직후의 어려운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