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게임 프리서버의 성향 중 하나.
하자 - 반하자 - 놀자 |
말그대로 노는 서버다. 렙업은 앞마당에 나가 만만한 몹 하나만 잡아도 초광속으로 만렙이고 운영자가 앞장서서 온갖 아스트랄한 몬스터와 아이템을 풀고 더미 데이터 공개 등 만행(?)을 저지르는 스타일.
처음 잡을 땐 가장 재미있지만 그만큼 초고속으로 질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온라인 게임의 기본요소인 '성취감'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 결국 하다가 질려서 접은 후에는 하자섭을 찾거나 아니면 득도하여 프리서버 그만두고 정식서버로 돌아가는 케이스도 있다. 마지막으로 할거 다 해보고 진짜 득도해서 게임 접는경우.
굳이 프리서버의 성향이 아니더라도 정식서버에서 그 게임의 목적이 커뮤니티성을 갖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놀자. 국내 MMORPG의 경우 유저가 수익성이 되지 않거나, 하자의 기조로 가기엔 자신의 자본이 좀 모자라거나(극단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포션값도 충당하지 못할 경우) 레벨업에 질려가지고 친목을 쌓는 것이 기조로 가면 그것이 바로 놀자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