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01:42:25

녹두로/플레이한 게임/My Summer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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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록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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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회차 목록3. 방송 진행
3.1. 회차별 사인

1. 개요

스트리머 녹두로가 플레이한 게임 중 My Summer Car에 관한 문서이다.

2019년 5월 경 한 차례 플레이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했다. 그러다가 2025년 1월에 정식 출시되자 다시 게임을 시작하였다.

세이브는 기본적으로 필멸 모드를 사용하고 있어,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또한 림월드나 좀보이드와는 달리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패치만 적용한 바닐라 버전으로 플레이하는 중이다.

잊을 만 하면 샤워하면서 담배를 피며 오줌을 싸는, 일명 '샤오담'을 한다. 가끔 따봉까지 해서 '샤오담뽕'이 이뤄지기도 한다.

2. 회차 목록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5년 1월 11일 방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월 12일 방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월 13일 방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월 14일 방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월 16일 방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월 17일 방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월 18일 방송

3. 방송 진행

처음에 온갖 자유도를 만끽하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사방에 욕을 날리며 짐승의 삶을 살게 되었다. 아직 지리를 외우지 않아서 활주로 같은 외딴 곳에 표류되어 여러번 세이브 로드했다. 1일차 막바지에 어찌저찌 엔진을 조립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2일차에서 삼촌의 차(하요시코)를 타고 폭주하다 길을 벗어나 나무에 들이받는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

가게에서 쇼핑을 마치고 트랙터를 몰고 돌아오던 중 맥주병을 도로에 버렸는데 혹시 마트에서 산 물건이 떨어진 건 아닌가 하고 잠깐 트랙터를 대 놓고 후방을 확인하려는 찰나 뒤에서 달려온 승용차가 트랙터를 제대로 들이받아 트랙터가 뒤집히고, 또 다른 승용차가 와서 추돌하는 사고도 겪게 된다. 그런데 이 뒤집힌 트랙터를 카페에서 본 방법대로 주먹으로 때려서 다시 일으키는 데에 성공하는 차력쇼가 펼쳐진다.[1] 결국 빠진 물건 없이 무사히 복귀하면서 2일차는 마무리된다.

3일차에서는 성실하게 살며 엔진도 다시 조립하고 타이어도 수집했지만 수집 과정에서 사람을 치고 뺑소니를 하는 바람에 가게 앞에서 경찰에게 잡혀 10일간 감금되었다. 세이브&로드를 할 때마다 2시간이 지나간다는 점을 이용해 시간 단축을 시도하지만 그래도 120번을 해야 한다는 점에 절망하였고, 그 와중이 자정이 되는 순간을 자거나 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몇 번의 세이브 신공이 물거품이 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났다. 열심히 세이브&로드를 하다 출소까지 90 여 회를 남기고 방종.

4일차에서 기어이 90여 회의 세이브&로드를 모두해서 결국엔 출소하였다. 이후엔 개과천선하며 살아가며 장작 패기와 딸기 아르바이트, 차 조립에 전념한다.

자동차에 넣을 휘발유를 통에 담고 돌아오려는데 무게 때문에 오토바이가 계속 넘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새옹지마였던 것이, 이 때 정상적으로 출발했으면 야니의 차에 들이받혀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는 것이다! 넘어진 오토바이를 세우려는데, 갑자기 차 두 대가 머리 바로 앞을 스쳐 지나가며 도로 밖을 벗어나는 사고가 눈 앞에서 난다.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가 사고난 차를 밀고 그대로 간다(...). 자동차 조립은 대부분 해냈지만 배선 작업이 남아 있다는 점에 기겁하며 내일 마저 하겠다며 방종했다.

5일차에서는 삼촌에게 기후를 물려받아서 조립하는 중에 온갖 정화조 작업 의뢰들과 장난 전화들에 고생한다. 차가 드디어 시동이 걸릴 만큼 조립이 되었지만 걸자마자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꺼져 버린다. 배터리를 충전하려 했으나 완전 방전이라 충전이 불가능했기에 다시 사올 겸 해서 정회조 푸는 알바를 해보기 위해 기후가 있는 하수 처리장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 오토바이 타다가 기름통을 잃어버리거나, 상점 주인 테이모가 야니의 차 바퀴에 머리가 갈려 죽어가는 걸 보는 등 온갖 괴악한 일들을 겪었으며, 녹두로 본인은 오토바이를 기후 조수석에 쑤셔박는 기행을 벌인다[2]. 그리고 집주인이 나오지 않는 버그 때문에 기껏 똥을 푸고도 돈을 받지 못한다.

불평하며 어느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맞은편에서 달려온[3] 야꼬의 차가 기후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나면서 야꼬가 죽었다. 야꼬의 시체를 유기하기 위해 정화조에 쑤셔박으려다 실패[4]했고, 결국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감옥에 다시 가기 싫다고 도망치던 중 도착한 어느 시골집에서 정화조 작업하면서 신세 한탄하다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정화조에 빠져서 결국 사망(...). 이 때 강제 종료하여 신문을 직접 보진 않았지만 이미 게임이 저장된 후였고, 다시 게임을 켰을 때엔 계속 하기 버튼이 사라져 있어 확실하게 사망 판정을 받게 되었다. 결국 시동이 걸릴 만큼 애써 조립한 차는 정작 1m도 움직이지 못했다.

죽은 후에는 야꼬의 교통사고를 다시 보면서, 야꼬를 저주하면서 방송 종료. 죽은 김에 마이 썸머 카를 관둘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쉽게 관두지 못하는 이유는 얼마 전 강제 종료 플레이는 너무 쫄보라고 말한 것이 무색하게도 녹두로 자신도 강제 종료 플레이를 한 게 너무 불명예스러웠으며, 기껏 부품도 사 오고 엔진도 열심히 조립했는데 정작 거의 다 조립한 차를 1m조차도 운전하지 못하고 끝나버렸기에 미련이 남았다고 한다.

6일차에는 다시 시작하여 극한의 효율을 위해 다른 거 전부 놔두고 엔진부터 조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계획적인 삶을 살기 위해 나무를 미리 다 패서 트레일러에 실어 놓는 등 돈을 벌기 위한 일을 열심히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트에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과속으로 가던 중, 딸기농장을 보고 "이번 생에는 딸기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고 말하자마자 오토바이가 날아가[5] 나무에 정확히 정면으로 꼬라박으면서 사망.

재시작한 후에는 극한의 효율을 꿈꾸지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 예시로는...
  • 상점에서 장보기 & 휠 수집 → 타이어 주문을 외출 한번에 해결하려다 아침에 장작을 팬 것 때문에 정비소 문이 닫혀서 결국 장 본 물건은 상점에 두고 휠만 정비소에 두는 성과만 내고 마트 앞에 두고 간 구매한 음식들은 다음날 감자칩과 주스 빼고 전부 상해버렸다.
  • 다음날에 타이어 주문을 한 뒤에는 시르카 할머니의 심부름을 해보려고 하는데, 집에 도착하기 직전 비가 와서 할머니가 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실패.[6]
  • 정비소에서 타이어를 받고 할머니의 심부름도 하려고 트렉터를 몰고 가는 중에 지게를 너무 밑으로 내린 탓에 트렉터가 넘어져서 힘겹게 트렉터를 다시 세우는 차력쇼를 벌였다. 트렉터를 다시 세운 후 야꼬의 차가 트렉터를 들이박아 눕혀버리고 튀어버리면서 또 트렉터를 일으키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타이어만 받았다.
  • 빨리 하요시코를 빌린다는 것이 전략이었으나, 삼촌이 오랫동안 부재중이라서 꼬였다.

그래도 금요일에 더이상 할 것이 없어 다시 도전한 할머니 심부름을 드디어 처음으로 성공한 뒤 복귀하니깐 장작 아르바이트 의뢰가 들어오고, 또 복귀하니깐 드디어 하요시코를 빌릴 수 있게되어 요께와 친해지는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게되는 등 잘 풀리기 시작한다. 마지막엔 클럽에서 취객과의 싸움 끝에 승리하여 손목시계를 얻고 집으로 복귀하면서 방송 끝. 자동차 조립은 대략 완성도 70% 남은 상태다.

7일차에 드디어 사쓰마 조립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독주와 소시지를 들고 사쓰마 앞에서 저렴한 고사(告祀)를 치른 뒤 킬유를 트렁크에 싣고 요께의 집으로 향하는데, 라디오 음악 들으면서 신난 나머지 요께의 집을 쓸데없이 후진으로 진입했다가 도랑에 빠져버린다. 어찌어찌 도랑에서 꺼내는데 성공하지만 시동을 걸 때 본넷에서 연기가 지나치게 나오는 고장증세가 일어났는데, 고장 증세가 겁나서 킬유를 팔고 집으로 빠르게 복귀한 후 엔진을 켠 상태로 본넷을 열다가 냉각수 증기에 실명 당하는 바보짓을 한다.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조언[7] 을 들은 뒤, 오늘은 조립하는데 머리를 너무 써서 뇌사할 것 같다는 이유로 일찍 껐다.[8]

8일차에서는 삼촌의 기후를 타기 위해 마을로 가던 중, 경찰에 단속에 걸린다. 과속, 헬멧 미착용, 미등록 차량 운전으로 2670 정도의 벌금을 내야할 처지에 처했다. 게다가 다마스를 몰고 할머니 심부름을 가다가 검문 중인 경찰을 무시한 죄로 경찰에게 쫓길 위기에 처한다. 밀주 판매하고 테이모네 펍의 룰렛 기계를 털 계획이었으나, 스페너를 깜빡하고 안 가져와 포기하고 집에서 잤다. 하지만 검문 중인 경찰을 무시하고 도주한 것 때문에 자고 일어나자마자 집 안에서 경찰들에게 포위당했고, 25일형을 선고 받으면서 감옥에 갇혔다. 10일 버티는 것도 힘든데, 25일이나 버티는 것은 미쳐버릴 것 같아서 결국 강종을 해 8일차 시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오토바이를 타면서 똑같은 양의 벌금을 선고받고, 삼촌차는 벌금을 먹는다. 벌금 사유는 과속이 아닌 헬멧 미착용.[9] 이후 정상적으로 운전을 하긴 했지만 쓰레기장에서 킬주를 담을 주스를 수거하고 집으로 복귀하던 중 야꼬의 차를 피하려다 다마스가 신형 뒤주도랑에 쳐박힌다. 다음날 이후 트렉터를 가져와서 다마스를 끌어 올리려고하는데, 문제는 하필 그 날은 렐리하는 날이였고, 다마스가 있는 곳이 하필 렐리 코스 경로에 있다는 것. 어찌어찌해서 다마스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고 다마스를 트랙터 뒤에 짧게 연결해서 집으로 가는데, 렐리 차들과 자꾸 부딪혀 줄이 끊어졌고 나중에는 다마스가 옆으로 누워버려서 그 상태로 질질 끌리는 일까지 벌어진다.

무사히 복귀하는데 성공하지만, 벌금을 낼 돈이 없어서 예정대로 테이모네 펍의 기계를 털러간다. 새벽 2시에 출발했지만 날이 밝아서야 기계를 털어 3000 넘게 돈을 벌었다. 이후 킬주를 많이 가져와 요께에게 파는데 이 과정에서 킬주를 3병 마셔 엄청 취하게 된다. 그 상태로 집까지 음주운전으로 복귀하는데 성공하고, 벌금을 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똥퍼 아르바이트를 위해 상점으로 가 기름을 충전하는데, 기계를 턴 것이 다 들통나는 바람에 기계를 턴 값 + 유리창을 깬 값 + 기름을 충전한 값 = 총합 8700을 내야할 처지에 처한다.

3.1. 회차별 사인

  • 1호기 : 지리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무 것도 없는 활주로까지 갔다가 연료가 바닥났고 욕구 수치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포기.
  • 2호기 : 마트에서 너무 많은 물건을 계산대에 올리자 소지금보다 높은 금액이 계산돼 지불이 불가능하자 포기.[10]
  • 3호기 : 영업 시작 전에 마트에 들어가기 위해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다가 물건 가격에 유리창 가격까지 청구되자 현금 부족으로 포기. 그 와중에 돈을 조금이라도 따 보려고 점내에 설치된 슬롯 머신을 돌려 봤지만, 결과는 꽝.
  • 4호기 : 하요시코를 타고 질주하다 나무를 들이받아 교통사고로 사망.
  • 5호기 : 열흘 간의 수감까지 버티며 무려 3일을 버텼고 자동차까지 완성했으나, 잠깐 똥 푸는 일을 하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치는 와중 또 일을 하겠다고 정화조에서 작업하다 정화조에 빠져 추락사.
  • 6호기 : 오토바이를 타고 과속으로 시골길을 달리던 도중, 딸기 농장을 보고 이번 생에는 딸기는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역정을 내며 운전에 집중을 잠깐 잃은 순간에 오토바이가 경사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속도 때문에 튀어올라 나무에 정면으로 날아가서 부딪혀서 사망.
  • 7호기 :




[1] 이때 두 번째로 트랙터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반대편이서 달려오는 버스에 들이받히며 리타이어하는 것을 보고 이 동네는 정상이 아니라고 경악한다. [2] 이 오토바이 때문에 기후의 오른쪽 앞유리가 로드할 때마다 깨지는 일이 반복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3] 커브길에서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하려고 하고 왼쪽으로 시야를 돌려놓고 확인하는 순간 반대편에서 야꼬가 꽤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4] 이때 조작 실수로 시체에 똥을 뿌리고는, 그 시체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기행까지 저질렀다. [5] 녹두로는 커브길에서 방향을 틀었지만 너무 빠르게 가고 있었던 탓에 방향 전환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의 지형과 너무 빠른 속도에 의해 오토바이가 붕 날아 나무에 그대로 박혔다. [6]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비가 그치자 혹시나 싶어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으나 할머니는 부재중이었다. 엿 같아서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니깐 비가 다시 온다... [7] 엔진 부품을 싹 다 바꾸고 재조립 해야하는 것, 재조립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 [8] 방종 직전 내일 해야 할 일을 예고하듯이 정화조 작업 의뢰 전화를 받았다. [9] 이유는 오토바이를 차에 싣고 왔기 때문인 듯. [10] 사실은 우클릭하면 물리는 것이 가능했지만, 그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시청자들 중 이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이 적지 않아 보이는데도, 새 캐릭터를 생성하는 순간까지 아무도 말을 안 해서 결국 멀쩡한 세이브가 날아가 버렸다. 후술한 3호기도 동일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