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에서는 거란군이 막사까지 들어와 강조를 사로잡은 것을 보고 말을 타서 협도를 휘둘러 거란군을 공격하다가 말의 다리가 베여 낙마해 협도를 놓치자 허리춤에 도를 꺼내들어 싸우다가 오른팔에 화살을 맞았다. 여러 곳을 창으로 찔리면서 거란 군사 세 명을 죽였고 도끼로 인해 도가 부러진 상황에서 계속 싸우다가 뒤에서 야율구리사가 던진 창에 왼쪽 장딴지를 맞았으며, 이어서 거란 군사들이 창으로 찔렀고 노정은 땅을 짚고 일어섰다가 쓰러져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