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몬 크로스워즈
1.1. 1부
블루 플레어의 제네럴인 차도혁처럼 1화에서 크로스 하트의 전투를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2화에서는 블루 플레어와 크로스 하트의 전투를 바라보며 "강하구나."라는 말만 남기고 퇴장한다.작중 초엔 위에서 서술했듯 그야말로 제 3세력으로써 뭔가 하라구로 속성의 흑막 느낌이 나기도 했지만 스토리가 거듭되고 파트너 디지몬이었던 다크나이트몬이 사실 유라를 이용하고 있었던 것임이 드러나면서 선역임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작화팀에게 급편애를 받기 시작한 듯,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압도적인 작화 퀄리티를 자랑한다. # 특히 11화에서 유라와 태성이나 도혁과의 작화차이는 어마무시하다.
차도혁의 옆에 나타나면서 강태성이 어찌하고 있는가 자주 상황을 말하는데 무언가를 꾸미는 듯한 뉘양스를 풍기는 경우가 꽤 많았다. 그녀의 이런 모습은 자신의 파트너를 찾는 일환이었다.
이후 유라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뤄지는 건 헤븐존에서부터이다. 여기서 유라는 파트너 디지몬인 다크나이트몬과 함께 바그라군의 루체몬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여러 사건이 일어나면서, 루체몬 사탄모드의 게헤나 안에 갇혔다가 태성 일행에 의해 구출됐다. 그리고 이때부터 유라가 사실은 다크나이트몬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묘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실은 남동생인 노유빈이 다크나이트몬에게 인질로 잡혀있으며 그 때문에 다크나이트몬의 어둠의 에너지를 모으는 활동에 협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유라 본인은 유빈을 위해서라면 다크나이트몬의 온갖 더러운 일에 동참해줄 각오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크나이트몬 또한 디지크로스를 도와줄 상대가 필요했었으므로 이러한 관계가 성립할 수 있었던 듯. 그러나 크로스로더 없이 디지크로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다크네스 로더'라는 것을 스스로 완성하게 되자 다크나이트몬은 네네의 이용가치가 떨어졌다고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태성 일행에게 구출되어, 크로스하트에 정식 합류하게 된다.
22화에서 어째 병약 히로인이 돼버렸다.[1] 또한 1월 18일 방영되는 23화에선 카라텐몬을 웃겨 코드크라운을 손에 넣기위해 이해나와 만담을 펼친다.[2] 일행은 어이없어 하지만 카라텐몬을 웃기는데 성공하고 코드크라운을 손에 넣었다. 22~23화에서는 심신이 쇠약해져서인지, 다크나이트몬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크로스로더 사용이 불가능했었다. 다행히 24화부터 다시 크로스로더 사용이 가능해진 모양. 여담으로 검은색이었던 유라의 크로스로더는 24화에서 흰색(정확히는 라벤더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남동생을 찾기위해 혼자 여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예 떠나 버린 건 아니고 크로스하트가 위기에 처할때 나타나며 27화에서는 스위트 존에 진입해서 도와주기도 했다. 그리고 30화에서 해나, 강찬이 하차한 이후로는 히로인으로 승격하였다.
1.2. 2부
32~33화에선 꽃몬(おはなモン)[3] 복장과 정체불명의 악어[4] 복장. 그리고 태성과 함께 레이디데블몬의 가면을 쓰는 모습이 나온다. 아무리 잠입하기 위해서라지만 갈수록 무너지는 이미지에 팬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거기다 38화와 40화에선 캐릭터 디자인이 나올 때 나돌던 머리모양에 대한 걸로 디스된다.[5] 38화는 스플래시몬의 망상이니 넘어간다쳐도 40화에선 대놓고 망가져서 그걸로 기가 죽기까지 한다. 아군으로 합류한 뒤로 어째 개그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게다가 샤우트몬과 메탈그레이몬과 달리 그녀의 파트너인 스패로우몬에게는 초진화 형태가 없다. 35화인 허니랜드에서 자신처럼 남동생과 어쩔 수 없이 적대하게 된 메르바몬과 공감대를 형성,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하게 된다.
그리고 남동생인 유빈과 만나게 되는데, 조종당하고 있다고 생각한 유빈이 실은 자기 의지로 다크나이트몬을 따르고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유빈에게 목숨까지 위협 당하지만 메르바몬 덕분에 무사했으며 이후 태성 일행의 도움으로 유빈이 다크나이트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되어 진정한 재회를 하게 된다.
1.3.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
홍콩에서 아이돌을 하고 있다고 한다.그 증거. 나우진이 유빈의 집을 찾아갔을 때 본 유라의 사진. 이 한 장의 사진 때문에 3부 히로인 포지션이던 서채린이 밀렸다. 미친 존재감
디지몬의 힘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스토커를 잡기 위해 트레일몬에 부탁해서 태성 일행을 불러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스토커가 유라와 유빈의 아버지 되시는 분.[6]
여담으로 대역 없이 액션연기를 소화하는 것을 보고 태성은 코믹스판에 나올 법한 벙찐 얼굴이 되고, 유빈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느낌의 표정이고 유일하게 우진만 감동했다. 그리고 2~3기 오프닝을 라이브로 부르는 장면도 있다.
76화에서 마지막 장면에 잠깐 나오는데, 도혁을 향해 '늦잖아, 나한테 좋은 모습으로 보일려고 그랬던거야?'라고 얼굴 빨개지면서 말하는데, 이 둘의 분위기를 보아하니 도혁x유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2. 코믹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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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에선 작가 그림체 탓인지 약간 앞머리 스타일이 좀 달라졌지만[7] 미모 보정을 받는 건 여전하다. 그리고 초반에는 애니처럼 흑막 분위기에 누구 편인지 모호한 이미지로 행동하지만 애니와는 다른 의미로 불쌍한 사연이 있다는게 밝혀진다.
코믹스 3화에서는 혼자서 스패로우몬만으로 넵튠몬 군단을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은 강한 여자아이도 엄청 좋아하거든. 히노모토 아카리양~"라는 대사를 한다.
스위트 존에서 목욕을 하고있던 해나의 앞에 나타나 해나를 납치한다. 그리고 웨딩몬의 계략과 리리스몬에 의해 위기에 빠진 태성 일행의 앞에 스패로우몬과 다크나이트몬과 함께 나타나 도와준다.
이후에 다크나이트몬이 리리스몬이 만든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태성, 바리스타몬, 스패로우몬째로 블랙홀을 제거하려고 하자 태성이 우리들의 계획에 필요한 3번째 제네럴이라며 다크나이트몬을 말리지만 다크나이트몬은 3번째는 도혁으로 채워도 된다며 무시.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도혁과 대화를 하며 시간이 허비된 사이에 블랙홀에 빨려들어갔던 셋이 무사히 탈출하자 태성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이때 블랙홀에 같이 갇혀있던 스패로우몬이 태성에게 자신의 여동생[8], 아마노 코토네[9] 때문에 다크나이트몬에게 협력하고있다는 사실을 까발렸다는 사실에 당황. 거기에 도혁이 전에 태성 일행 앞에 택티몬이 나타났던것도 사실 너희가 태성을 실험해보기위해 꾸민일이 아니냐고 까발리고 태성에게 내건 동맹 조건이 다른 일행을 다 버리고 혼자만 같이 오는 것이었는지라 거부당하자 미리 납치해둔 해나를 데리고 협박해서 강제로 따라오게 만든다.
결국 어쩔수없이 태성이 협력하기로 하자 예방 차원으로 태성의 팔에 자신으로부터 20미터 이상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칼날이 떨어지는 단두대를 채우고 해나를 풀어준후 자신들의 본거지인 레인 존으로 이동한다. 이때 스패로우몬이 태성 일행은 나쁜애들이 아닌것 같다며 그냥 같이 가면 안되냐고 묻자 "내 곁이 아니라도 이 아이가 있을 곳이 있구나"라고 기뻐하더니 계획을 위해 널 이용한건데 제네럴 3명이 모였으니 넌 더 이상 필요없다며 스패로우몬을 버리고 간다.[10]
그리고 도착한 레인 존의 성 안에 다크나이트몬이 수정안에 가둬둔 디지몬 콜렉션이 쭉 나오는데 그 마지막에 있는것이 마찬가지로 수정속에 갇혀있는 유라의 동생인 코토네. 한편 뒤에 남겨진 태성의 다른 일행들과 도혁이 있는 스위트존에 항상 데리고 있던 모니몬을 두고갔는데 이 모니몬이 재생해주는 미리 녹화시켜둔 영상에서 유라는 다크나이트몬의 계획대로 된다면 설사 바그라몬이라도 다크나이트몬을 막을 수 없게 된다며 진실을 알려줄테니 다크나이트몬의 손이 닿지않는 곳으로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의식불명에 빠진 코토네를 구해주는 조건으로 다크네스 로더를 다루는 다크나이트몬의 인형이 돼버릴 작정이었다. 하지만 다크나이트몬은 처음부터 코토네를 희생양으로 점찍어두고 있었다는 사실에[11] 절망하여 다크네스 로더를 만드는 의식의 핵심이 되는 디지몬인 사람의 그림자에 숨어 절망을 먹고 사는 셰이드몬을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때 난입한 샤우트몬에 의해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다크나이트몬은 셰이드몬을 이용해서 코토네만 확보해서 물러서려고 한다.
다급해진 유라는 동생을 지킬려는 일념으로 자신과 셰이드몬이 붙어 있다는 점에서 창안하여, 크로스 로더를 이용해서 자신과 셰이드몬을 강제 디지크로스시켜서 셰이드몬을 막아내지만 도혁의 품에서 셰이드몬에게 의식의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다.[12]
그후, 불완전하게나마 크로스로더가 다크네스 로더가 된것을 확인한 다크나이트몬은, 셰이드몬(+유라)에게 강제 디지크로스를 시킬것을 명령하고, 가둬놓았던 디지몬들[13]을 강제 디지크로스 시켜 키메라몬과 파워드라몬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 키메라몬과 파워드라몬을 강제 디지크로스시켜 밀레니엄몬을 만들어낸다.
이 밀레니엄몬은 계속 쓰러트려도 다크나이트몬이 잡아둔 다른 디지몬과 계속 디지크로스하는 것으로 대미지를 회복하는 괴물.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태성과 도혁의 마음에 샤우트몬과 메탈그레이몬이 각각 오메가샤우트몬과 지크그레이몬으로 초진화하여 밀레니엄몬을 밀어 붙이게 되고, 결국 두 디지몬의 힘으로 밀레니엄몬은 차원의 저편으로 사라진다.[14]
11화에서 아직도 셰이드몬과의 강제 디지크로스가 풀리지 않아서 다크나이트몬이 곤란해 한다.[15] 유라의 잔존 의식이 디지크로스가 해제되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16]
그런데 위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다크나이트몬이 유라와 셰이드몬의 강제 디지크로스를 풀려고 할때의 유라의 모습이 여러모로 빠박하다.[17] 여하튼 현재 유라의 몸의 주도권은 셰이드몬이 장악한 상태로, 15화에서 재등장해 츠와몬과 함께 크로스워즈 & 블루 플레어가 블래스트몬과 맞장을 뜨는 걸 지켜봤다. 이후 후퇴한 블래스트몬을 다크나이트몬에게 강제 디지크로스시키려 한다. 결국 디지크로스 성공. 그리고는 대마전에 다크나이트몬과 함께 난입하여 리리스몬과도 강제 디지크로스를 시킨다. 여기서 셰이드몬이 사실 바그라몬이 다크나이트몬에 심어둔 이중스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밀레니엄몬과 다크나이트몬의 강제 디지크로스에 의해 지드밀레니엄몬이 탄생한다. 네네 본인은 지드밀레니엄몬 체내의 문밀레니엄몬의 수정 안에 갇혀있는 상태.
20화에선 태성이 시간을 버는 사이 도혁과 코토네가 크로스로더의 힘으로 유라의 의식 안으로 들어가는데, 쉐이드몬에게 구속되어있었고 셰이드몬에 의해 계속해서 악몽을 본 탓에 자기비하적인 성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도혁과 코토네의 설득으로 희망을 가지게 되고, 그 희망의 마음에 의해 셰이드몬이 루미나몬으로 진화한다. 이후 4인의 힘을 합쳐 지드밀레니엄몬을 강제 크로스오픈시킨다.
21화에선 루미나몬과 크로스 오프하여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때 코토네와 파트너 디지몬들이 황급하게 가림막과 갈아입을 옷 등을 가져온다.
1권 부록에서는 바그라家의 반항기 딸로 나온다.
여담으로 애니보다 더 많이 구르고[18] 노출이 잦다. 크로스 셰이드몬[19], 크로스 루미나몬 모두 위험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었다. 덕분에 서비스신 담당이라 봐도 손색이 없다.
[1]
다크나이트몬의 탑에 오랫동안 갇혀있었기 때문이었는 듯하다.
[2]
그것도 유라가
보케 역할이다!
[3]
강태성, 아니 노유라 본인이 생각해낸 가상의 디지몬.
[4]
얼굴은
아구몬을 닮았다.
[5]
본인도 자신의 머리 모양에 신경쓰고 있긴 하다.
[6]
근데 코믹스판에선 부모가 안 계신 설정으로 잡혀있다. 아마 본인의 입장에서는 애니판이 더 행복할 듯.
[7]
이쪽이 좀 더 앞머리걸이 거칠어 시스루 뱅에 가깝게 묘사된다.
[8]
애니에서는 남동생이 등장하지만, 코믹스는 여동생이 등장한다.
[9]
코믹스판은 한국판으로의 로컬라이징이 되지 않아 일본판으로 작성.
[10]
이때 마지막으로 한 말이 "지금까지 고마웠어. 이제부턴 자유롭게 살아가."
[11]
왜냐하면 네네보다도 코토네가 실은 더 쓸만한 말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세한건
아마노 코토네 참고.
[12]
이때 셰이드몬과 융합하면서 옷이 다 사라지는 바람에 셰이드몬과 융합한 유라는 사실상 전라 상태가 됐다. 융합한 셰이드몬이 유라의 중요부위를 다 가려주긴 했지만.
[13]
8화에서 수정에 갇혀 있던 어디선가 많이 본 디지몬들은 단순한 팬 서비스가 아닌 밀레니엄몬의 등장을 미리 알려준 복선이었다.
[14]
다만 소멸시킨건 아니고 디지털 게이트를 열어 차원의 저편으로 밀어넣은 것.
[15]
물론 유라를 걱정하는건 절대로 아니다. 원래 다크나이트몬은 고문을 해서라도 유라와 셰이드몬의 디지크로스를 풀려고 했으나 그럴 경우 유라의 몸이 못 버텨서 셰이드몬도 같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려두는 모습.
[16]
...이라고 하지만 셰이드몬의 성격을 생각하면 셰이드몬이 일부러 디지크로스를 유지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부정 못하는데, 다크나이트몬 입장에서 유라는 필요없으니 셰이드몬을 분리한 뒤 죽여버릴 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후 강제 디지크로스를 풀려고 다크나이트몬이 셰이드몬 + 유라를 이리저리 굴려봤지만 기대한 결과가 안 나오니까 걍 포기하고 셰이드몬과 유라가 크로스된 상태 그대로 냅두는 것만 봐도 그렇다.
[17]
브롯사몬의
덩굴에 얽혀있었다.
[18]
가족이라고는 여동생밖에 없는 상태여서 둘이서만 의지하며 살다가 돌연 디지털 월드로 떨어지지 않나, 그 와중에 여동생 코토네가 상태가 악화되는 것도 모자라 다크나이트몬에게 제대로 인질로 잡혀서 계속 바그라몬에게 이용당하고 있었으며 (동생을 어떻게든 구해보려고 악역인 척 하고 다녔으나 본래 성격은 선한 편이어서 나름 맘고생을 꽤 하고 있었던 듯. 즉 전형적인
위악자 캐릭터이다.) 중도엔 결국 디지몬이랑 합체해서 결말부에서 크로스 해제할 때까지 셰이드몬에게 몸을 넘겨주게 되는 등 고생이 많다. 이렇게라도 해야 다크나이트몬의 계획을 약간이나마 저지할 수 있었기에 어쩔 수 없지만.
[19]
두 번째 짤은 문밀레엄몬 버전의 셰이드몬과 크로스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