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 <colbgcolor=#FFF,#1F2023> 노엘 슈톨렌 |
나이 | 16세 |
성우 | 야마시타 다이키 / 와쿠이 유우(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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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의 주인공.2. 특징
어머니를 닮은 동안의 미소년으로, 작중 다수의 인물이 그를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1] 과거 오버 데스라 불리던 최강의 탐색자(시커) 브랜든 슈톨렌의 손자로 최약의 직업이라 불리던 <화술사>지만 할아버지와의 지독한 훈련을 통해 강해진다. 최강의 탐색자라는 강한 꿈을 지니고 있지만 배신한 동료를 암흑가에 노예로 팔아먹을 정도로 냉혹하면서도 암흑가의 보스에게도 꿇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다.그런데 냉정히 생각해보면 배신한 동료는 그냥 배신한게 아니라 노엘과 다른 동료(전사)의 돈까지 횡령하여 도주한것이다. 거기에 도박으로 탕진한건 덤 그냥 봐주면 알거지가 되는거니 당연히 노예상에게 팔아서라도 자금을 회수해야 했다. 애당초 횡령범은 징역 10년형 그것도 광산노예로 살게되며 생존율은 2%다.[2] 이 외에도 도적단을 토벌할 때는 교란을 통해 잔당들이 도주하는 것을 막는데 더 집중해, 잔당 1명조차 남기지 않고 전멸시켰으며, 한 남자가 자신들을 암살하려고 했을 때는 그 남자의 딸이 보는 앞에서(작정하고 딸 앞에 끌고 간 것은 아니다.) 아버지의 눈을 뽑고, 벌금 명목으로 재산을 털어가기도 했다. 그 딸은 몇 분전까지 자신도 시커가 되고 싶다고 하며 노엘에게도 친하게 대해줬는데, 이 참혹한 광경을 본 직후에 자신은 시커 따위 싫다며 노엘에게 소리쳤다. 전자의 경우는 워낙 악독한 집단인데다 도망친 잔당들이 공포 때문에 더 날뛸 것을 예상해서 그런 것이라 호구 같은 주인공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아무리 그래도 좀 과한 처사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렇듯 불연듯 마주친 타인이든 지금 함께하는 일행이든 본인과의 관계가 파탄날시 수단을 가리지 않고 대응해오는 성격으로 전형적인 피카레스크적 요소를 가진 주인공이라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대영웅이자 전설적인 시커였던 친할아버지 브랜든 슈톨렌을 동경했던 어린 노엘은 할아버지와 같은 최강의 시커를 꿈꾸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직업을 검사해본 결과, 개인의 전투력은 완전히 약체인 화술사였던 것이다. 부모를 모두 여의고 홀로 노엘을 돌봐주던 브랜든은 좌절하던 노엘을 최강의 시커로 단련시키겠다며 약속해주고, 바로 다음날 가혹한 수련에 들어간다. 자상하던 할아버지 대신 모두가 두려워하는 귀신 교관이 손자도 아니라는 듯 혹사시켰고, 노엘은 할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필사적으로 훈련에 매진한다. 그로부터 4년 후, 노엘은 또래에 비해 제법 강해졌고, 브랜든 또한 그런 노엘을 인정해주며 15살이 되기까지 매일 훈련을 하며 기다렸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시기에 발리언트의 등장과 함께 마을에는 어비스가 출현했고, 브랜든은 노엘을 안전한 곳에 대피 시킨 뒤 구원이 오기 전 까지 버텼으나, 결국 발리언트에게 잔혹하게 난도질 당하고 만다. 노엘은 죽어가던 할아버지에게 반드시 시커가 되겠다며 다짐한다. 그렇게 잠깐 시간이 흐른 뒤, 정신을 차린 노엘은 할아버지의 전투용 거대 도끼와 발리언트의 사체가 없음을 깨닫고 할아버지가 발리언트를 토벌 못했음을 깨닫는다. 대영웅이라 불리던 할아버지와의 전투로 발리언트가 얼마나 강해졌을 지 노엘은 상상만해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듯 했다.그로부터 한달 뒤, 마을에서 살아남은 고용인들과 함께 다른 마을로 이주하여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큰 저택을 빌린다. 어차피 시커는 성인[3]이 되어야만 활동할 수 있었기에 1여년 남짓의 시간이 남았고, 자신이 떠나고 남을 고용인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많은 자산이 필요했던 노엘은 회사를 차려 와인 컨설턴트 사업을 시작한다. 원래 노엘의 집안은 유명한 와이너리를 경영했었는데, 마을의 참극으로 인해 밭과 양조장 모두를 잃어버렸기에 와인 대신 와인 제조나 경영 노하우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시작한다. 노엘의 부단한 노력 끝에 사업은 순조로웠고, 머지않아 와이너리를 재건하고 신상품 개발을 시작한다. 노엘이 제도로 떠날 때 즈음엔 고용인들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기반이 다져졌고, 기반 지식이 있었다지만 경영 초보자에다 성인도 되지 못한 노엘이 처음부터 이만한 성공을 거둔 것은 대단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노엘의 경영 능력은 일찍이 검증된 셈이었다.
어느날 제국의 시커길드 감찰관 둘이 노엘을 찾아온다. 그 중에서 3번 감찰관 헤롤드 젠킨스는 과거에 브랜든의 클랜 혈인연맹의 담당 감찰관이자 할아버지의 오랜 지인이었다. 그들이 찾아온 목적은 노엘의 마을을 습격했던 발리언트가 다시 세상에 출현했고, 해당 발리언트의 행동이 이질적이었기에 재조사를 위해 방문한 것이었다. 그러나 노엘은 예전에 알려줬던 정보가 아는 것의 전부였기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는데, 동행했던 다른 감찰관은 노엘이 정보를 숨기고 있다며 추궁한다. 그 감찰관은 해당 발리언트를 토벌하다 전멸한 나이트 레이지 클랜의 담당 감찰관이었는데, 그 때문인지 노엘에 대한 의심에 감정이 실려있었다. 즉, 그는 노엘이 할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자신만 아는 정보를 숨기고 허위정보를 신고했다고 의심하는 것이었다. 이에 노엘도 신랄한 인신공격과 비판으로 답하며 감찰관의 격앙된 반응을 불러왔고, 이에 헤롤드가 중재하면서도 감찰관에게 도를 넘은 모욕을 한 노엘에게 슬쩍 압박을 가한다. 그럼에도 기죽지않고 할말 다하는 노엘을 본 헤롤드는 역시 브랜든의 손자 답다며 노엘의 현 상태를 차근차근 듣고는 조사를 종료한다.
그렇게 어느새 성인이 된 노엘은 시커로써 필요한 고급 장비들을 구매하고, 고용인들을 위한 돈을 뺀 나머지를 챙기고 제도로 떠난다. 최강의 시커가 되기 위하여.
3.2. 1권
4. 능력
작중 세계관에서 잡직업이라 여기는 최약의 직업인 화술사인 탓에 개인 전투력은 모든 직업 중에서도 최약체라 여겨진다. 그럼에도 브랜든의 4년간의 단련과 노엘 개인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웬만한 A급 시커와 맞붙어도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을 갖췄으며, 특히 비스트보다는 대인 전투력에서 빛을 발한다. 전투 능력은 직업 고유의 전투 스킬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굉장히 높고 자신의 직업의 장점을 최대한 구사할 수 있다. 버퍼의 속성상 단독 전투에는 도움이 거의 되지 않고 공격 기술도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대신 팀플레이라면 크게 도움이 된다. 아르마라면 노엘의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1초도 되기 전에 13마리의 킬러 래빗을 전부 산 채로 잡을 수 있다. 노엘이 굳이 최강의 클랜에 집착하는 것도 이 때문.2권에서는 랭크업해서 B급 직업 전술가가 되었다. 선택지는 <음유시인>, <마수사>, <전술가> 이 세 가지인데 음유시인은 버프가 강화되긴 하지만 노래를 부르면서 사령탑 역할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후보에서 탈락, 마수사는 공격력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야수들을 정교하게 부리는 것이 무리인 지라 역시나 후보에서 탈락해서 집단전에 특화되고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전술가를 선택했다. 애시당초 노엘의 목적은 세계 최강의 클랜을 만드는 것이므로 그의 목적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이기도 하고.
작중에서 나오는 전술 이외에 노엘의 가장 강력한 능력은 바로 무시무시한 화술. 여기서 말하는 화술은 화술사 스킬로써의 화술이 아닌 순수한 말발로, 그 말발을 통해 상대의 멘탈을 갈아버려 자기 통제하에 놓거나 진영을 내부에서 붕괴시키는 전법을 즐겨 사용한다.
5. 기타
[1]
이런 설정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인지 TVA 원화 디자인이 마치
미카사 아커만과 흡사한 느낌으로 그려졌다.
[2]
물론 이들이 한 짓은 그런 벌을 받아도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걸 쉽게 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일단 아무리 배신했다지만 동료를 암흑가에 팔아먹는다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거기다 이런 짓을 하면 아무리 정당한 이유가 있어도 악명이 높아져서 다른 시커들에게 경원시되기 쉽다. 실제로 작중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노엘은 그것을 개의치 않는 것을 넘어서 그 이미지마저도 이용해 계략을 짤 정도로 철저하고 냉혹한 면모가 있다.
[3]
작중 세계관의 성인은 만 1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