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core
LP, BP, AP에 각각 한 개씩 장착하여 각종 부가 효과를 추가해주는 일종의 인챈트이다. 각 서브코어의어원은 황도 12궁.
과거 넷마블 서비스 시절에는 석류석 획득같은 자원 획득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원석을 얻은 후 그걸 사용하여 제작후 장착하거나, 길드 스토어에서 살 수 있었다. 현재 노바에서는 재료 없이 모든 서브코어를 골드만 주고 살 수 있다.
하나하나의 효과는 약하기에 무시하기 쉽지만 3개나 사용이 가능하기에 실제로는 악세사리를 초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OR과 AR의 차이를 갈라놓은 핵심 시스템이다. 서브코어를 악세와 잘 조합하면 모든 유닛을 특화 유닛으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 깡스펙 올라운더 싸움이 대세던 OR 시절과는 게임의 지향점이 달라졌으며, 그 중에서도 레오늄은 아예 메타 자체를 바꿨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했다.
1. 에어리움(Ar)
효과 : 체력 리젠 2% 증가
떡장갑 유닛에 떡리젠을 달아서 죽지 않는 불사 유닛을 만드는데 자주 쓰인다. N블게 핏샤가 대표적. 센추러스의 체력 감소효과를 막기 위해서도 자주 붙이는 편.
2. 타우리움(Ta)
효과 : 체력 70 증가
스콜피움이랑 비슷하게 저와트 부품에는 강화수치를 초월하는 효과를 종종 가져온다. 예를 들어서 3타우작을 주로 바르는 시즈같은 경우 워커의 체몰옵은 +57인데 타우작 하나는 약 123% 강화 수치에 해당한다(...)
3. 제미늄(Ge)
효과 : 해당 부품의 와트 4% 감소
와트 강화수치는 전체와트의 1/4까지 붙으므로 올려주는 수치는 약 16% 강화수치에 해당한다. 고급유닛에게 붙이자니 1/4 제한이 있고, 저와트 유닛에게는 밑의 리브리움이 효과가 좋아서 인기없기로는 탑에 꼽히는 서브코어다. 상향으론 어림도 없고 효과를 바꿔야된다는 의견도 높은 편.
4. 켄서늄(Cn)
효과 : 방어 5 증가
방어력은 A파나틱 등을 끼지 않는 이상 올리기 어려운 성능이라 의외로 여기저기 자주 쓰였다.
5. 레오늄(Le)
효과 : 딜레이 15 감소
사실상 서브코어의 핵심. 레오늄으로 인해 AR은 OR보다 연사력 45를 더 깎을수 있게 되었고 이 덕분에 OR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속도 페널티를 감수하고 D파를 쓰거나 조합을 포기했던 연사력 100짜리 부품들이 거의 대부분 부활했다. 특히 쇼크웨이브, 핸드캐넌, 데빌클로 같은 방어 유닛 카운터들이 큰 수혜를 입으면서 OR을 주도했던 고왓 극방어 유닛들은 자취를 감췄고, AR에 추가된 칸 시리즈와 맞물리면서 중저왓 연사형 물량전을 대세로 만든 서브코어다.
높은 인기와 수요로 인해 재료를 퀘스트에서 캐서 만들던 시절에는 레오늄이 모든 서브코어 중 가장 비쌌다. 유일하게 평균가가 100만 골드를 넘었을 정도.
악세와 조합하여 연사를 낮추더라도 굳이 50을 정확히 맞추지 않고 55~60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6. 비르늄(Vi)
효과 : 방어 무시 7 증가
초기에는 방무 수치가 5였으나 서브코어 밸런스 개편 패치때 7로 상향되었다.
인기없기로는 제미늄과 투탑을 다루는 서브코어, 방어 특화 유닛 상대가 아니면 스콜피움보다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범용성이 낮은 반쪽짜리 서브코어다. 발칸같은 방어 인식 페널티 유닛이 고려해볼만 하지만 그쪽은 우선순위에 들어가는 서브코어가 너무 많다.
7. 리브리움(Li)
효과 : 와트 6 감소
웬만하면 쓸 일이 없지만 유일하게 쓰이는 사용처가 바로 좀비. 왓몰옵 키위 머신건 좀비의 와트가 38인데, 3리브작을 하면 와트가 20으로 거의 절반에 가깝게 뚝 떨어진다. 강화수치로도 30~40%에 해당해서 제미늄의 2배에 달한다.
8. 스콜피움(Sc)
효과 : 공격력 5 증가
초기에는 공격력 4 증가였으나 밸런스 패치로 5로 상향되었다.
비르늄보다 수치는 낮지만 방빨유닛이 아니면 스콜피움이 훨씬 유용하다. 타우리움과 비슷하게 저와트 부품에는 강화수치를 초월하는 효과를 자랑하는데, 블릿칸만 해도 강화수치 100% 공몰옵이 +5라 스콜피움 1작이랑 효과가 동일하다(...)
9. 사지타리움(Sg)
효과 : 무기에 장착할 경우 사거리 2 증가, 몸통과 다리에 장착시 사거리 1 증가
너프 전에는 사거리가 무려 2나 증가됐으나 그 사기성으로 인해 증가량이 1로 너프되어 폭망했었다. 그러나 16년 1월 29일자 패치로 무기에 장착했을 때만 2 증가하도록 상향조정되었다.
10. 카프리움(Ca)
효과 : 시야 3 증가[1]
주 사용처는 샤뱅. 카프리움 덕분에 샤뱅의 몸통은 OR처럼 굳이 바탈리언을 고집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11. 아쿠아리움(Aq)
효과 : 스플래시 범위 1 증가
너프 이전에는 범위 2 증가여서, 3콰작(3개의 아쿠아리움)을 한 버닝소울 조합이 유행을 탔었다. 역시 3콰작한 빅포암 로켓티어의 경우도 3기가 모이면 기지가 10초컷이 나는 등[2] 대표적인 테러병기로써의 위용을 떨쳤다.
사실 너프를 먹을 수밖에 없었던게, AR 기준으로 대부분의 스플래시 유닛의 범위가 5~7인데 3콰작이면 범위 반경 2배 증가였다. 효과가 강력해도 너무 강력했던 것.
12. 피스케늄(Ps)
효과 : 속도 5 증가
초기에는 속도 3 증가였으나 상향되었다.
주로 저격용 유닛들의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편. 사거리 걱정이 없는 스나이퍼에는 사실상 정석 서브코어다.
13. 익스트랙터
효과 : 해당 부품에 장착된 서브 코어 제거(제거된 서브코어는 소멸)
구 노바 시절에는 적용된 서브코어를 바꾸려면 반드시 익스트랙터를 사용해 기존 서브코어를 제거해주어야했다. 신 노바에서는 그냥 덧대는게 가능해서 존재의의가 없어진 아이템.
14. 관련 문서
[1]
최대 시야인 30 이상으로는 증가되지 않는다.
[2]
한 마리 한 방에 기지 체력이 무려 2000~3000씩 나갔으니... 지금은 건물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반토막나면서 힘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