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10-14 21:23:04

네오 베네치아

아마노 코즈에의 만화 " ARIA"에 등장하는 가상 도시.

작품 내에서 행성 개조에 의해 과거의 화성에서 물의 행성으로 변모한 " 아쿠아"의 도시.21세기 전반까지 지구의 이탈리아에 존재했다가 수몰되어 버린 수상도시 " 베네치아"를 모델로 하고 있는 항구도시로, 그 때문인지 과거 베네치아에 존재했던 여러가지 축제와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네오 베네치아 관련 용어들은 실제로 베네치아에 존재하는 축제나 풍습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 내의 여러 건축물 역시 베네치아에 존재하는 실제 건물들을 모델로 한 것이 많다.(작가인 아마노 코즈에의 개인 홈페이지에 가면, 베네치아의 사진을 볼수 있다. 직접 다녀온듯) 주요 산업은 이러한 이색적인 풍경을 이용한 관광업으로 추측된다.

네오 베네치아의 앞바다는 네오 아드리아해라고 하며, 실제 베네치아의 앞바다인 아드리아해를 모델로 하고 있다.

다만 도시 건설때 배치가 달라졌는지, 지구의 베네치아와 차이가 있다. 일례로 카페 플로리안 야외 테이블에서 그 각도로는 종탑이랑 성당이 보이지 않는다. (실제 카페 플로리안은 성당에서 광장을 바라볼 때 종탑이 있는 왼쪽방향에서 더 깊은곳에 있다.)

그리고 곤돌라를 모는 곤돌리에들은 제복을 입은 미소녀들이 아니라 줄무늬 티를 입은 털난아저씨들. 게다가 관광지 해설이나 칸초네는 커녕 저들끼리 떠들기나 한다! 어차피 설명해줘도 이탈리아어 모르잖아.[1]
하지만 곤돌리에 자리가 세습되던 베네치아에 세워진 곤돌리에 학교에서 최초로 여성 곤돌리에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뉴스)베네치아 첫 여성 곤돌리어 탄생 이백년 뒤가 기대된다

지구에서 이주해온 시민들이 섬마다 자신들이 살다온 곳의 풍경을 그려놓는데, 유독 일본의 풍경만 자주 비쳐 네오 자포네스크 베네치아라고 비꼬는 독자도 있다. 저 설정을 살리기 위해 여러 이색적인 풍경을 그리지 않은게 아쉽다는 평. 자료 모으기가 귀찮았던 모양이다. 어쩌면 작중 일본 문화를 가진 마을이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그랜마가 사는 곳의 이름인 '조가사키무라'는 딱 봐도 이탈리아식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환경이 기계화, 자동화된 지구와 달리 네오 베네치아는 그 짧은 역사 때문인지(기껏해야 100년 남짓)지구에 비해 문명화가 덜 되어있다. 그래서 지구에서라면 모두 자동으로 처리되는 일(빨래, 요리, 우편 등등)들도 이곳에서는 모두 아날로그, 수동으로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불편한 점이 또 인간적인지라, 미즈나시 아카리는 오히려 이쪽을 더 좋아한다. 비유하자면 현대 일본인이 헤이안이나 에도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곳에서 지내는 기분이라 할 수 있다.

네오 베네치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은 손님을 곤돌라에 태워 직접 노를 저으며 관광안내를 해 주는 "수상안내원(운디네)"으로, 이 외에도 "기후관리인(샐러맨더)", "지중관리인(노움)", "바람배달인(실프)" 같은 직업이 있다. 이 직업들을 묶어 " 아쿠아 4대 정령"이라고 한다.

기동무투전 G건담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그 쪽은 아예 도시명이 아닌 네오 이탈리아로 국가명을 쓴다.)

파일:attachment/네오 베네치아/neovenezia.jpg

이런동네 아니다.

다행히도 암살자가 지붕을 돌아다닌다거나 하지도 않는다

[1] 물론 실제로도 정식 곤돌리에 선발에 외국어 실력과 관광 해설 능력을 기본으로 보기는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