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시티 치안 경찰 경부로서, 휘하에 스톤을 데리고 다니고 있다. 눈이 거의 안보일 정도의 장발을 기르고 있으며, 그 성격은 느긋하다 못해 거의 직무 유기에 가까워 보일만큼 전형적인 귀차니스트. 이러한 상관의 성격 때문에 스톤은 혼자서만 고생하다가 박살난다...
라지만, 이 쪽 세계관을 거친 분이라면 알다시피 주인공도 아닌 경찰 조연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라는 진리를 알고 있는 똑똑한 캐릭터일지도 모른다(어?)
사실 느긋한 상관과 원리주의자 부하의 콤비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바람직한 조합일지도 모르고 그 반대의 콤비였다면 그 콤비는 막장이 됐을거다.
드라마 CD에서도 그 성격은 여전하다.
이름은 그 유명한 알 카포네를 체포한 명수사관 엘리엇 네스에서 따왔지 싶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훗날 이 캐릭터의 성우인 나카타 카즈히로는 위에서 나왔듯 아리따운 사모님을 만나 순애보를 나누는 쿠즈키 소이치로역을 맡게 되는 반면 부하 스톤의 성우인 카와무라 타쿠오는 Fate/Zero에서 춤만 추다 작중 최강캐에 광탈당하는 중동호구를 연기하게 되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