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0 14:44:28

가자미근

넙치근에서 넘어옴

💪 근육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1%; min-height:2em"
{{{#!folding [ 보디빌딩의 분류 ]
{{{#!wiki style="letter-spacing:-0.05em; margin:-5px 0 -15px"
<colbgcolor=#eee,#333> 어깨 어깨세모근 · 돌림근띠 <colbgcolor=#eee,#333> 넓은등근 · 등세모근 · 척주세움근 · 뭇갈래근
가슴 큰가슴근 허리 앞톱니근 · 척주세움근
위팔두갈래근 · 위팔세갈래근 · 아래팔근 다리 큰볼기근 · 골반바닥근
배곧은근 · 배바깥빗근 · 배속빗근 · 배가로근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1%; min-height:2em"
{{{#!folding [ 의학 구분: 얼굴 및 목 ]
{{{#!wiki style="letter-spacing:-0.05em; margin:-5px 0 -15px"
머리덮개근육 뒤통수이마근 · 관자마루근
앞귓바퀴근 · 위귓바퀴근 · 뒤귓바퀴근A · 고막긴장근 · 등자근
A : 세 귓바퀴근들은 귀를 들고 올리나 사람에서는 보통 흔적기관으로만 남아 있음
얼굴 표정 눈둘레근 · 눈썹주름근
코근 · 눈살근 · 코중격내림근
입근육의 아래머리 입꼬리내림근 · 아래입술내림근 · 턱끝근
입근육의 위머리 입꼬리당김근 · 큰광대근 · 작은광대근 · 위입술올림근 · 위입술콧방울올림근 · 입꼬리올림근
입무리 입둘레근 · 볼근
씹기근육 관자근 · 깨물근 · 안쪽날개근 · 가쪽날개근
눈의 근육 위눈꺼풀올림근 · 위곧은근 · 아래곧은근 · 안쪽곧은근 · 위빗근 · 아래빗근
입 안 턱끝혀근 · 목뿔혀근 · 붓혀근
입천장 입천장올림근 · 입천장긴장근 · 입천장인두근 · 목젖근 · 입천장혀근
후두 반지방패근 · 뒤반지모뿔근 · 가쪽반지모뿔근 · 가로모뿔근 · 빗모뿔근 · 방패목뿔근 · 성대근 · 방패덮개근
인두 아래인두수축근 · 중간인두수축근 · 붓인두근 · 귀인두관인두근
넓은목근 · 목빗근 (복장갈래 · 빗장갈래)
목뿔 위 두힘살근 · 붓목뿔근 · 턱목뿔근 · 턱끝목뿔근
목뿔 아래 복장목뿔근 · 복장방패근 · 방패목뿔근 · 어깨목뿔근
척주 긴목근 · 긴머리근 · 앞머리곧은근 · 가쪽머리곧은근
척주 앞목갈비근 · 중간목갈비근 · 뒤목갈비근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1%; min-height:2em"
{{{#!folding [ 의학 구분: 팔 ]
{{{#!wiki style="letter-spacing:-0.05em; margin:-5px 0 -15px"
앞팔이음​근육 큰가슴근 · 작은가슴근 · 빗장밑근 · 앞톱니근
뒤팔이음​근육 바깥기원​어깨근육 얕은층 : 등세모근 · 넓은등근
깊은층 : 어깨올림근 · 마름근 ( 큰마름근 · 작은마름근)
자체기원​어깨근육 어깨세모근 · 큰원근 · 돌림근띠 근육 ( 가시위근 · 가시아래근 · 작은원근 · 어깨밑근)
위팔 앞칸 위팔두갈래근 · 위팔근 · 부리위팔근
뒤칸 위팔세갈래근 · 팔꿈치근A
A : 아래팔 뒤칸 근육으로 보기도 하며, 위팔세갈래근의 일부로 취급되기도 함
아래팔 앞칸 얕은층 : 원엎침근 · 노쪽손목굽힘근 · 긴손바닥근 · 자쪽손목굽힘근 · 얕은손가락굽힘근
깊은층 : 깊은손가락굽힘근 · 긴엄지굽힘근 · 네모엎침근
뒤칸 얕은층 : 위팔노근 · 긴노쪽손목폄근 · 짧은노쪽손목폄근 · 손가락폄근 · 새끼폄근 · 자쪽손목폄근
깊은층 : 손뒤침근 · 긴엄지벌림근 · 긴엄지폄근 · 짧은엄지폄근 · 집게폄근
엄지두덩근육 짧은엄지벌림근 · 짧은엄지굽힘근 · 엄지맞섬근 · 엄지모음근
새끼두덩근육 새끼벌림근 · 짧은새끼굽힘근 · 새끼맞섬근
짧은 근육 벌레근 · 등쪽뼈사이근 · 바닥쪽뼈사이근 · 짧은손바닥근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1%; min-height:2em"
{{{#!folding [ 의학 구분: 다리 ]
{{{#!wiki style="letter-spacing:-0.05em; margin:-5px 0 -20px"
볼기 큰볼기근 · 중간볼기근 · 작은볼기근
가쪽​돌림근 궁둥구멍근 · 속폐쇄근 · 위쌍동근 · 아래쌍동근 · 넙다리네모근 · 바깥폐쇄근A
A : 기능적으로는 볼기 부위의 가쪽돌림근들과 유사하지만 위치상으로는 넓적다리 근육에 가까움
넓적​다리 앞칸 엉덩허리근 ( 엉덩근 · 큰허리근) · 작은허리근 · 넙다리근막긴장근 · 넙다리빗근 · 넙다리네갈래근 ( 넙다리곧은근 · 가쪽넓은근 · 중간넓은근 · 안쪽넓은근) · 무릎관절근
안쪽칸 긴모음근 · 짧은모음근 · 큰모음근 · 두덩정강근 · 두덩근
뒤칸 반힘줄근 · 반막근 · 넙다리두갈래근 ( 햄스트링)
관련 구조물 넙다리삼각 · 넙다리혈관집 · 넙다리관 · 모음근굴 · 거위발
종아리 앞칸 앞정강근 · 긴발가락폄근 · 긴엄지폄근 · 셋째종아리근
가쪽칸 긴종아리근 · 짧은종아리근
뒤칸 얕은층 : 장딴지세갈래근 ( 장딴지근 · 가자미근) ( 아킬레스건B) · 장딴지빗근
B :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이 모여서 이루는 발꿈치힘줄이므로 작성
깊은층 : 오금근 · 긴엄지굽힘근 · 긴발가락굽힘근 · 뒤정강근
발등 짧은발가락폄근 · 짧은엄지폄근C
C : 짧은발가락폄근의 일부로 취급되기도 하나 여기서는 서로 다른 근육으로 작성
발바닥 1층 : 엄지벌림근 · 짧은발가락굽힘근 · 새끼벌림근
2층 : 벌레근 · 발바닥네모근
3층 : 짧은엄지굽힘근 · 엄지모음근 · 짧은새끼굽힘근
4층 : 바닥쪽뼈사이근 · 등쪽뼈사이근
}}}}}}}}}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얼굴과 목의 근육, version=17, uuid=99c736e8-18c3-4b14-9e4f-5389dd29525c,
title2=틀:팔의 근육, version2=7, uuid2=a289455d-3589-4635-809c-7c5e35475e9d,
title3=틀:하반신의 근육, version3=15, uuid3=72291e44-c1e6-4299-825d-d35ac4d12ff4)]
soleus
(가자미근, 넙치근)
파일:장딴지세갈래근.jpg
이는 곳
(origin)
종아리뼈 머리와 위쪽 뒷면, 정강뼈 안쪽모서리 중간 부분
(head and posterior surface of upper fibula, medial border of middle tibia)
닿는 곳
(insertion)
아킬레스건; 발꿈치힘줄
(Achilles tendon; calcaneal tendon)
동맥
(artery)
뒤정강동맥
(posterior tibial artery)
신경
(nerve)
정강신경
(tibial nerve)
기능
(action)
발의 발바닥굽힘
(plantar flexion of foot)

1. 개요2. 구조3. 기능

[clearfix]

1. 개요

가자미근(soleus muscle)은 종아리 뒤칸(posterior compartment) 얕은층에 위치하는 근육으로, 장딴지근보다는 깊이 존재하는 넓고 납작한 형태의 근육이다. 가자미근이란 이름은 말 그대로 납작한 모양이 가자미와 비슷하여 지어졌고, 비슷한 생김새인 넙치와도 비슷하다는 이유로 넙치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개정 이전에 한자어 이름이 아니었던 특이한 케이스이다. 장딴지근과 함께 장딴지세갈래근으로 묶여서 불리기도 한다.

2. 구조

파일:종아리단면.jpg
가자미근은 매우 넓고 납작하지만, 두꺼워서 큰 힘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위의 그림은 종아리 중간쯤의 단면으로 이 그림만 보더라도 가자미근(soleus)이 얼마나 큰 면적과 두께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가장 겉쪽에는 장딴지근의 가쪽갈래와 안쪽갈래가 지나가고, 장딴지근보단 깊지만 가자미근보단 겉쪽에선 장딴지빗근(plantaris m.)의 힘줄이 길게 지나간다.
파일:가자미근.jpg [1]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자미근이 일어나는 곳은 정강뼈 종아리뼈에 둘 다 존재하지만, 정강뼈보다 종아리뼈 쪽의 이는곳 부분이 조금 더 위쪽이다. 종아리뼈에서 이는곳은 종아리뼈 머리(head of fibula)와 뒤쪽면의 위쪽 1/3 정도이다. 반면 정강뼈의 이는곳은 그보다는 더 밑쪽이어서, 중간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가자미근선(soleal line; popliteal line)이라 불리는 선 역시 포함되어 있다. 가자미근은 밑쪽에서 아킬레스건이라고 흔히 불리는 발꿈치힘줄을 장딴지근과 함께 형성한다. 그 후 발꿈치힘줄은 발꿈치뼈융기(calcaneal tuberosity)까지 가서 닿는다.

지배받는 신경이나 동맥은 뒤칸 근육들과 똑같아서 각각 정강신경, 뒤정강동맥이다.

3. 기능

장딴지근과는 다르게 무릎 밑에서 일어나므로 무릎관절에는 작용하지 않으며, 대신 발바닥굽힘을 강하게 일으킨다. 장딴지근과는 달리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힘을 낼 수 있다. 비복근은 대퇴골에 붙어있기에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는 수축이 힘들기 때분이다. 또한, 장딴지세갈래근 문서에도 나와 있는 작용들( 직립보행, 이족보행에서 다리의 안정화, 다리의 정맥 혈류를 근육이 수축하여 심장으로 환류시킴[2])을 장딴지근보다 강력하게 일으킨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지근의 비율이 높으며 그러다 보니 장딴지근보다 서기 걷기 등 긴 시간에 걸쳐 운동이 필요한 때에 많이 기여한다.
[1] 위에 보이는 빨갛고 조그마한 세모꼴의 근육은 오금근(popliteus m.)이다. [2] 이는 흔히 골격근펌프(skeletal muscle pump)라고 불리며, 다리뿐만 아니라 각 말초부위에서의 정맥환류량을 유지시키는 데에 골격근의 수축이 크게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