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르신[1]들의 오랜 관습적인 말버릇 중 하나.보통 주변 지인들이나, 자식들이 금연을 하도록 촉구하거나, 일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할 때 쓰인다. "얼마나 더 산다고 담배도 못 태우게 하냐.",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다만 흡연의 해악에 대하여 안다면, 곱게 죽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을 필요성은 있다.
'늙으면 죽어야지.'랑 뜻이 다르지만 어느정도 통하는 경향이 있다. 우선적으로 죽음을 어느정도 전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다만 그렇다고 해서 삶을 포기하는 것 같다고 여기면 안된다. 다만 사람이 언젠가 죽을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그것도 노인들은 그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조적으로 하는 말버릇이다. 슬프지만 현실이다. 괜히 과거의 권력자들이 불로불사에 목을 매단 게 아니다. 그리고 노인들은 설령 정신이 열정이 넘쳐도 노쇠한 육체 때문에 청년시절 만큼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한다. 스스로가 많은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자조하며 이런 말을 내뱉기도 한다.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자신 때문에 자식이 부담을 지고 있는 것 때문에 한탄하며 내뱉기도 한다.
이런 말을 처음 하면, 주변 사람들이 뭐라하거나 시키는 게 많이 줄지만.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10년 이상 넘어가면 그런 거 없다. 오히려 이 말을 가지고 농을 던진다. 그 말 하기 시작한지 몇년이 넘었다는둥.
2. 관련 문서
[1]
어르신이라고 하면 보통 7~80대를 떠올리겠지만, 해당 유행어 사용률은 주로 6~70대가 넘어가는 노년층의 비중이 크다. 중년층이 이 말하면
요즘같은 사회에서는 따귀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