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중학동창이 정부의 실험체가 돼버린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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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러브 코미디 |
작가 |
스토리: 탐린 작화: 박지은 |
연재처 | 코믹GT ▶ |
연재 기간 | 2015. 09. 20. ~ 2015. 11. 01. |
연재 주기 |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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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어난 집이 부자라 이해타산만으로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사람만 만났던 소년 독고명. 그에겐 오직 중학교 때 유일하게 스스럼없이 지냈던 절친 나지원이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그와도 헤어져서 쓸쓸한 고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명의 아리따운 미소녀가 그의 집에 찾아온다. 자신이 나지원이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말에 황당한 독고명. 너무나 여성스러운 그녀에게 두근거리고 게다가 정부의 추적자까지 나타나 위기에 처하게 된 두 사람! 과연 독고명은 자신의 우정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 코믹GT 설명.
- 코믹GT 설명.
코믹GT에서 연재되는 웹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었다. 스토리는 탐린, 작화는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박지은 작가가 맡는다. 7화로 완결되었으며, 일단 작품 자체가 완결난 것이 아닌 에피소드 1의 완결이다. 에피소드 2가 나올 수도 있다지만 작화 담당인 박지은 작가의 체력이 버틸 수가 없다고 한다.[1] 덕분에 에피소드 2의 가능성은 미지수다.
15/11/22에 무삭제판이 공개되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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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명
부자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모자랄 것 없이 자랐으나 주위의 또래들이 집안이 부유한 걸 악용해 진정한 친구로 다가오지 않아서 이후에 사람들을 멀리하게 된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어서 나지원이라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게 되지만 고등학교 진학 무렵 갑자기 그 친구가 사라지며 또 다시 사람을 멀리하게 된다. 그렇게 3년이 지나 나지원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여성으로 바뀌어진 나지원으로 만나게 된다.
그 후 나지원이 진짜 나지원인지 의심하지만 결국 그녀(?)가 나지원이란걸 알게되며 동거를 허락하게 해준다. 하지만 남성이었던 친구가 갑자기 몸매 좋은 여자로 다시 나타나 동거하게 돼서 성 정체성에 혼란이 오게 되며 나지원을 보며 가끔 가슴이 두근거리려 한다.
결국 나지원을 낫게 하기 위해서라지만 기습 키스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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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원
독고명의 유일한 친구였으며 고등학교 무렵 갑자기 행방불명 된다. 그리고 3년후 갑자기 독고명의 앞에 몸매 좋고 예쁜 여자로 나타난다. 사실 그(?)는 정부 기관의 에이전트였으며 제3국[2]이란 공산주의 독재국가 독재자의 측근으로 침입해 타깃이 된 국가의 분쟁이나 어긋난 이념싸움을 종식 시키는게 임무였다. 원래 이러한 역할은 '진짜 여자' 요원이 맡아야 하지만 남성의 자세한 면을 모르는 여자요원 특성상 남성이였던 나지원이 일시적으로 여성으로 전환해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워낙 능력이 뛰어나 결국 정부가 여성으로 계속 있으라는 명령에 불복해 몸을 피하다가 독고명의 집에 숨게 된다. 여성으로 변한 특성상 생리가 역시 오는데 가짜 여성의 몸이니 대신에 3~4일 간 발정이 온다. 이때 정부가 주는 억제제를 넣어야 하는데 그게 없어서 매우 몸 상태가 안 좋아진다. 이 발정 현상을 해소하려면 키스정도만 하면 되는 듯하다. 여담으로 원래 남자였다는 걸 의미하는 것인지 ♂ 모양의 머리핀을 매고 있다.다가 오토코다는 아니다
파괴신이라 불렸던 과거를 보면 단순히 남성 유혹 실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 전투력도 상당한 듯하다. 여성의 모습으로 남성인 흑갈퀴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조직 최강이라는 말도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색기담당. 일단 기본 몸매도 엄청 좋은데다가 무려 기본 복장이 가슴이 훤히 다 보이는 민소매 의상, 팬티에 와이셔츠 한 장[3]이었다. 7화에 따르면 주사를 약간 맞긴 맞았는지 여자몸 효과가 계속되어 독고명 집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주사의 효과가 언제까지 갈지는 미지수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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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갈퀴
정부 소속의 SS에이전트.
흑색 장발이며 "기관을 위해 우리에게 성별은 무의미⋯"라고 언급한 걸 봐 이 캐릭터도 일시적인 성전환을 한 듯하다. 평소 나지원을 존경한 듯하다. 5화에서 나지원을 아예 여자로 만들기 위해 가슴에 주사를 놓으려 한다. 그러나 독고명의 뒤치기로 실패, 이후 독고명의 집에 같이 살게 된다.
여담으로 후기에 따르면 20대 중2병이라 한다.
3. 평가
일단 7화만에 완결된지라 뭐라고 딱히 언급할 것도 없이 끝나버린다. 그리고 기본 줄거리를 고려할 때 두 주인공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런데 2화 가량을 도입부로 쓰고, 뒤의 3화를 흑갈퀴의 등장과 엔딩으로 채웠다. 일상물스러운 부분은 2화 밖에 안 나오고, 그나마도 스토리 전개 때문에 짧다.무엇보다, 기본 스토리가 상당히 엉성하다. 남성이 같은 남성의 마음을 완벽히 꿰고 있기 때문에 남성만이 남성 표적을 함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데, 장녹수와 같은 역사적 사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약하다. 거기에 국가 분쟁과 같은 사건은 지도자 한두 명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리아 내전을 생각해보자.
결정적으로, 만화 제목은 '정부의 실험체'인데, 나지원의 실제 역할은 '정부의 요원'이다.
결론적으로, 작화 담당인 박지은이 아니었다면 개별 문서가 생길 일도 없었고, 생길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다른 코믹GT 작품들도 많은데, 작품들 중 제일 먼저 개설된 것만 봐도 그림 작가 후광이 확실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