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11 21:35:39

남석광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초명 남석박(南錫珀)
이박(而珀)
본관 영양 남씨[1]
출생 1881년 2월 22일
경상도 청송도호부 현동면 신포동
(현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신풍마을)[2]
사망 1952년 1월 6일
경상북도 청송군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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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남석광은 1881년 2월 22일 경상도 청송도호부 현동면 신포동(현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신풍마을)에서 아버지 남하경(南夏敬)[3]과 어머니 의성 김씨 김목희(金穆熙)의 딸 사이의 두 아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출생 이후 숙부 남달하(南達夏)에 입양되었다.

1906년 3월 정용기가 의병을 일으키자 남석우, 남석인 등과 함께 합류했다. 그러나 1907년 9월 1일 입암 전투에서 정용기 의병장을 비롯한 수십 명의 장령들이 전사하고 군대가 와해되자, 남석광은 청송에 돌아와서 서종락 의병장 휘하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서종락 의병대 마저 1908년 고와실 전투에서 참패하면서 쇠락해지자,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세상과 인연을 끊고 은거하다 1952년 1월 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남석광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1] 송정공파(松亭公派)-청송 문중 15대손 석(錫) 항렬. 영양 남씨 23세. [2] 인근의 도평리·개일리·월매리와 함께 영양 남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남승철· 남승하도 이 마을 출신이다. [3] 이명 남경하(南敬夏). 영양 남씨 청송 입향조인 운강(雲岡) 남계조(南繼曺)의 10대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