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카무라 쇼고의 2018 시즌을 다룬 항목.시즌 후 스즈키 다이치를 3루수로 돌린다고 감독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 포지션을 다시 2루수로 바꿀 예정이라고 한다.
2. 정규 시즌
2.1. 3~4월
개막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6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1회 초 무사 2,3루 상황에서 2루땅볼로 타점 없이 물러난 것이 매우 아쉬웠다. 팀은 결국 3대2로 연장 12회에 패배.3월 31일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후속타자 이노우에 세이야가 또 홈런을 치면서 백투백을 기록. 이날의 기록은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4월 3일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4일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 타율 4위 타점 4위 도루 4위를 마크했다.
그후로 전 경기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중.
결국 타율은 3할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4월 11일 기준 10경기 5도루로 도루 공동 1위이다. 이전까지의 시즌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도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다른 호타준족 리드오프로 성장하고 있다.
4월 17일 3번 타자 2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1도루를 기록하면서 도루왕 경쟁을 하고 있다.
4월 20일 3번 2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 그러나 결정적인 수비실책을 하면서 팀의 패배에 큰 공헌을 하고 말았다.
4월 26일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올라와서 투수앞(...) 내야안타로 출루 후 이노우에 세이야의 플라이볼이 히 드랍 더 볼이 되면서 얼떨결에 득점했다. 근데 그 득점이 그날 경기에서 양팀이 낸 유일한 점수(...) 결국 기적적으로 팀은 1대0으로 이겼다.
4월 28일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오타 타이시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고 장렬히 패배.
2.2. 5월
5월 3일 기준 타율 4위에 도루 1위, 출루율 5위로 준수한 리드오프로 활약하고 있다.5월 14일 기준 타율 3위, 도루 2위, 출루율 4위로 팀내 타자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내 유일한 규정타석 3할 타자는 덤.
5월 25일 6타수 무안타로 부진. 그러나 끝내기 득점을 하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을 조금 했다.
2.3. 6월
6월 9일 5타수 2안타. 그러나 12회초 2사 2루라는 득점권에서 침묵하여 팀의 득점을 날리고 12회말에 끝내기 실책을 하는 바람에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6월 12일 1회초에 적시타를 쳤지만 그 직후 도루자로 아웃. 도루 갯수에 비해 도루자도 많아서 도루 갯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좋은게 없다. 그 직후 카쿠나카 카츠야가 안타를 치고 상대 투수 조 윌랜드의 보크까지 일어나는 바람에 가만 있었으면 오히려 득점했을 상황이었다.
6월 23일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타율 3할에 다시 도착했다.
2.4. 7월
7월 2일 기준 커리어 처음으로 20도루를 넘겼으며 올스타전에도 선발되었다.7월 10일 4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7월 24일 7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2.5. 8월
8월 1일 5타수 3안타 2타점. 시즌 4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단타 하나를 못 쳐서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를 놓쳤다.8월 29일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1도루를 성공했다.
2.6. 9월 이후
9월 1일 기준 31도루로 도루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랑 1개차이라 도루왕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9월 5일 4타수 1안타를 기록. 야수선택인지 내야안타인지 애매한 타구가 내야안타로 기록되면서 선발 전원 안타도 가능했으나 후지오카 유다이가 끝까지 안타를 못 치면서 실패. 그리고 이날 기준 32도루로 겐다 소스케, 니시카와 하루키와 함께 공동 1위다.
9월 8일 6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겐다 소스케, 니시카와 하루키와 함께 33도루로 공동 1위를 기록.
9월 17일 35도루로 다시 도루 공동1위에 올라섰다. 도루왕 경쟁이 지금 3파전인데 닛폰햄, 세이부보다 롯데의 잔여경기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감만 유지하면 도루왕이 가능하다.
9월 23일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9월 30일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에 2도루를 추가하면서 대활약했다.
결국 도루왕은 아쉽게도 실패. 하지만 39도루로 도루 2위를 기록했으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3. 시즌 총평
리드오프형 타자로 포텐이 터지다최종 성적은 143경기 .284/.374/.393 8홈런 57타점 39도루. 39도루는 닛폰햄의 니시카와 하루키(44도루)에 이은 퍼리그 2위. 단 도루사도 15도루사로 퍼시픽리그 1위. 특이하게도 22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퍼시픽리그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본프로야구 단일시즌 5위 타이기록이다.
이노우에 세이야가 클린업으로 포텐이 터졌다면, 나카무라는 리드오프형 타자로 드디어 포텐이 터졌다. 고질병이던 선구안 문제도 BB/K 수치가 상승하는 등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수비에서도 수비율 .993, 퍼시픽리그 2루수 단일시즌 기록인 486 어시스트[1]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풀시즌을 뛰지 못하고도 10홈런 가까이 치던 장타력이 이번 시즌에서는 풀 시즌을 뛰고도 홈런이 8개밖에 없었다는 것. 내년에 홈런 테라스가 설치되면 그래도 홈런 갯수는 늘어날 것이다.